교차검증 하자 하셨는데,,, 막상 하는게 그닥 없어서, 글 올릴게 없다는 이유로 한동안 쭉~ 눈팅만 하다가 학동님 글 읽고, 수면 위로 올랐습니닷ㅋㅋ 검증 차원까진 아니지만, 그간 놀고 먹은 이야기를 하자면ㅋㅋ 한달 가량 하체 운동은 일절 쉬었습니다.. 병원 다녀온 후 조금 괜찮다 싶어 두어번 하체운동 하다가 된통 고생했습니다.. -이제와서 느끼는건데.. 피곤한 상태에서 운동했던것이 상황을 악화시켰던것 같습니다.. 쉬라고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무시했으니.. 사서 고생이란 말은 이럴때 쓰는가봅니다.. 후..- 그 후론 겁나서 쉬었구요.. 하체를 빼는 동안 가슴, 등-겁나서뤼.. 데드리프트도 쉬었습니다- 중심으로 운동했습니다.. 유산소도 무릎에 무리가 덜 가는걸로 하다보니, 운동 자체가 재미가 살짝 없어지더군요..^^ 암튼,, 한 달 가량 쉬고 난 후, 하체는 중량 없이 운동하는것 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 학동님 조언대로 싸이클-페달을 제일 가볍게 해서 90~120rpm으로 10분 정도, 스퀏은 사이드스퀏이라고 하나? 다리를 넓게 벌리고 발끝을 밖으로 향하는 자세로 -무릎 아프다고 하니 트레이너가 무리가 덜 간다고 하더군요..- 20회 5set, 런지는 무릎에 통증이 없을 때만, -스퀏 다음에 하는지라 컨디션이 않좋은 날이면 무릎이 욱씬~ - 왕복 10회 5set, 레그 프레스는 최대한 가벼운 중량으로 무릎 위 근육으로만 들어올리는 느낌으로 15~20 5 set, 데드리프트도 다리를 넓게 벌리고 중량은 올리지 않고(10kg) 하고 있습니다.. 하체 운동 시작한 지 몇 주 되지 않아서, 아직 제대로 단련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욕심 내지않고, 조급해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동안 얻은 소득이라면, 욕심만으론 운동 할 수 없다는 것과.. 운동의 자세는 알아갈수록-부끄럽지만, 워낙 자세가 허접하다보니- 자극이 새롭다는거 입니다.. ^^ 한 동안 바빴다는 이유로-변명 치고는 구차합니다만..- 소중한 조언을 듣고도, 검증..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죄송..- 허접하지만 이제서야 글 올립니다.. 다음에 좀 더 제대로 체계가 잡힌 후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사족.. 아직 여행 중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