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음식량이나 영양공급원의 종류를 줄인다거나 평상시와 같이 먹으면서도 운동을 과하게 할때는 종합비타민 정도는 먹어주는게 좋다. 무기질 혹은 비타민류들은 아주 미량만이 필요할 뿐이지만 늘 꾸준하게 공급되어줘야 한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원푸드나 몇 가지 음식만을 골라서 먹는 경우가 꽤 많다. '저탄수화물, 고단백 일반식의 양을 줄여서' 개념있는 식단을 꾸준히 섭취해 준다면 다행이지만 두부만 계속 먹는다거나 사과만 계속 먹는다거나 고구마와 닭가슴만 계속 먹는다거나 혹은 일반식을 아주 적게 먹으면서 무산소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준다면 신체의 무기질 균형은 깨질 수 밖에 없다. 단기간은 별 표시가 안나지만 장기간 지속이 되면 제반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비타민 맹신'에 대한 반성론이 일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이것은 과량의 비타민 섭취에 대한 반성론인 것을 알고 부족한 무기질을 보충해 주는 것은 명백히 옳은 것이다. 가급적 천연비타민 계열로 고용량으로 선택해서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