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만에 체중계에 올랐어 오늘 학교에서 회식까지 있어서 고기집가서 셀러드랑 파저리 상추 깻잎ㅈㄴ 먹고 고기는 쌈싸서 하나 먹고 밥은 크게 한 숫갈먹고. 소지품도 풀셋트로 열쇠 핸드폰 지갑까지 가지고 자신있게.. 체중계 올라갔지.. 근데 저번에 공복에 똥때리고 빤쓰만입고 젠거보다 0.9키로 뿐이 안빠졋더라. 그래서 존네 암울.. 물론 모닝똥때리고 빤쓰만 입고 저울올라가면 좀 더 빠져 있겟지만.. 그래도 ㅈㄴ 오랜만에 젠건데 기대가 커서 그런지 실망도 개크네 ㅋㅋㅋㅋ 이제 고구마와 바나나를 사면 안되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 물론 나중에 츄리닝에 반팔만 입고 오줌싸고 제니까 그때보다 한 2키로 정도 빠졋드라.. 아무턴 생각보다 안빠져서 안습... 그래도 기분 좋은거는 허리 30짜리 리바이스 청바지 친구꺼 벗겨서 입어보니까 허리는 입을만하고 엉덩이랑 허벅이만 좀 딱맡드라.. 거의 보름전에 34짜리 바지 입어봣던거랑 낑기는 정도가 비슷하거나 덜 낑기네....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바지가 늘어나서 그랬던걸수도 있지만.. 집에가서 그 똑같은바지 또 입어보면 알겠지뭐.. 아무턴 그래서 기분 좋타가도 나쁘네.. 물론 보는 사람들은 개강하고 나서 또 더 빠진거 같다고 많이 하는데.. 근육이 늘은거라고 생각하는게 속편하겠지만.. 아무턴 좀 암울해 한 84정도 될줄알았는데 아무턴 오늘 젠걸로 계속하면 한창때보다 31.9키로 추석때 존나 버닝한다.. 디졋어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