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괴로운인생을 살고있네요.  22살부터 현30살까지  공부를 하면서 살이 점점 찌더니 식욕도 왕성해지고 이젠 아예 하루죙일 먹는생각만 머리속을 지배합니다. 예전 그 우울증약(?)으로 전혀 먹고싶지도않고 운동하고싶은 감정을 느껴 살을 15키로뺀적이 있지요 그래도 그 약안먹으면 식욕은 컴백이었구요.  여튼.. 이젠 그약도 못먹으니 이제 맨날 처먹고 꿈적도 안하고 있어요.  마침 살 빼놓은 걸 금연후 금단증세와 후유증으로 우울증걸려 (설마 그 식욕억제제 그 약때문에 우울증이 더 생겨난걸지도 모르겠지만..) 살이 다시 15키로 쪄서 고대로 컴백했네요.  우울증은 사라졌지만 이 드럼통 몸매를 보니 다시 하루하루 괴롭군요. 지금도 제과점 달려가 빵 5처넌어치 사서 그자리에서 다 먹고 지금 과일을 먹을까 또 생각중임 ㅜㅜ;;; 혹시 한약으로 식욕억제할만한 약 있을까요?  솔직히 그때 먹은 '식욕억제제' 효과가 너무좋아서 (전혀 먹고싶지도 않고 막 움직이고 운동하고 정신도 되게 맑아지고 뭐든지 의욕만빵) 그게 몸에만 안해로우면 평생먹고싶을정도였거든요.. 공부도 정말 잘되고.. 꼭 무슨 마약같네 ㅡㅡ;; 휴.. 혹시 아시는분 제발 답글좀 달아주세요. 식욕억제.. 의지로 안되니 약으로라도 좀 멈추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