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있게 열심히 운동하는 남자들이 운동하는 여햏들 좀 흘끔흘끔 쳐다보는 건..... 아주 불쾌할 정도만 아니라면...... 뭐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별신경 안쓰고 운동하게 되는데 말이지. (정말 개념 넘치게 운동하는 사람의 시선은 싫을 까닭이 없지. 운동하는 곳에서 운동하는 사람끼리 좀 쳐다 보는 건데, 뭐...) 슬리퍼 질질 끌면서 (그 시간 담당트레이너가 무슨 일로 부재중이어서 통제하는 사람이 잠시 없었던.. --; ) 얼굴도 낯설고 (몇 번 안왔든가.. 등록한지 얼마 안되었든가.. 그런 사람이겠지??) 운동할 생각으로 온 건지... 운동하는 눈하들 없나, 눈요기 찾아 온 건지... 속보일 만큼 실실 쪼개면서 입 헤~.. 벌리고 여햏들이나 쫓아다니는 시선 질질 싸대고...... 늙수그레한 사람이 그러면... 참 추잡하게 늙은 사람이군, 하겠는데 그렇게 나이가 많지도 않은 남자들이 그러는 거 말야. 운동하다가 덤벨 내던져서 면상 찍어버리고 싶다는 느낌이 어떤 건지.... 어제 저녁에 스포츠센터에서 운동하다가, 처음 알았다. -.ㅡ ps.  나에게도 내재된 폭력성이 있나봐. 내가... 헬스할 때마다 부러워지는....  '남자'가 아니어서, 어젠 참 다행이었어. 남자였더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