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계가 날 속이고 있었어... OTL... 다이어트 한지 3주 됬는데. 처음 시작 몸무게가 88.. 목욕탕에서 젠건데 지금 거의 4주 됬어 근데 오늘 아침에 재보니까 81kg이야. 그럼　7kg　뺀거지? 그래서 조낸 좋아하고 있었는데 저녁에 돌아다니면서 식사도 하고 뭐 하여간 그렇게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몸무게를 제보니까 79.9가 나오는거다 첨에는 좋았지만 뭔가 이상한거야 보통은 아침보다 밤에 늘어났거든 그래서 가족들 몸무게 재보게 했어 다들 몸무게가 줄었데. ...... 당장 동네 마트에 가서 체중계 5개쯤 비교해보고 3개가 똑같은 수치가 나오길래, 그중에서 제일 싼거 들고 왔어 만원짜리. 집에 와서 두개 들고 쟀어 테팔 체중계(원래 있던거)는 80kg. 새로 사온 만원짜리는 82kg.. 가족들 재보게 했더니 만원짜리가 정확한거 같데 내가 볼때도 마트에서 5가지를 비교해서 산거니까 그게 한꺼번에 다 틀릴 가능성보다는 원래 있던 체중계가 틀릴 가능성이 훨씬 높겠지.. 사실 집에서 82kg 일때 인바디 해봤는데 인바디 체중이 84.5가 나와서 아무리 옷무게가 있다지만 너무하다 싶었는데 이런 비리가. -_-;.. 모델은 짤방모델. 이 체중계 지금 인터파크에서 7만5천원에 팔리는건데 참 짜증나네.. 비싸도 정확하게 잴려고 비싼 돈 주고 산건데 날 실망시키는구나 예전 체중계도 5kg 이나 진짜 몸무게보다 덜 나와서 A/S 맡겼더니 3주나 걸리더니 신품으로 바꿔주길래 신품 받았다고 좋아했더니 이건 뭐.. 만원짜리만도 못한 체중계네요. 다른분들도 가끔 다른데 가서도 체중 재보세요. 집에 있는 체중계만 믿지 마시고 기계식(바늘) 저울 같은 경우에는 많이 쓸수록 안의 구동부가 달아서 몸무게가 덜 나온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건 뭐 테팔껀 전자식 저울인데도 왜이러는지 컴퓨터 센서니 뭐니 정확하다고 적혀있어서 그것만 믿었는데 ㅡㅡ; 매뉴얼에는 오차범위가 1kg이라고 적혀있으니 이거 분명 불량 맞죠? 또 A/S받아야겠네요 참참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