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람들은 왜 살찐사람들을 싫어하고 미워하죠.. 살만 뺏을 뿐인데 이렇게 바퀴다니.. 살빠지니 자신감생겨서 교회도 다니고 청년부등록해서 사람들하고 교제도 하고 밥도 먹고 친해지고 또 운동하면서 트레이너님하고도 친해지고 수영하면서 수영강사님하고도 친해지고 수영같이하는 분이 아는 분있는데 괜찬다고 소개해준다고 만나라고 해서 생각해본다고 했는데도 하라구 하고.. 저에게도 이런날이 올줄이야.. 트레이너님이 첨등록할때 살빼면 이쁘겠다고 용기주시고 체중안준다고 투덜대고 힘내라고 토닥여주시고 -"_ㅜ 정말 제가 여기 헬스장 98키로 때왔음 이렇게 잘해주진안겠죠... 좀빼고 와서 그나마 대우받는듯.. 옷사러 가도 매장가면 병풍처럼서서 남옷사는데 친언니 옷사느데 5시간 7시간 끌려다니면서 내옷도 없는데 걍 처다보는심정 눈물나요 넘오래걸린다고 하면 갠히  가라고 신경질내던 언니도 글고.. 지금 그매장에서 제옷도 사서 입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날씬해지니 언니는 별루 싫어하는듯...왜그런지 몰라도 제가 헬스애기나 뭐 그런애기하면 째려보면서 :어찌라고 하는데.. 황당하데요 자기 애긴 제가 다들어주는데.. 제가 살쩠을때 항상옆에서 언니라고 부르면서 장난치는데 짜증나데요 나보다 2살이나 많으면서 사람들도 제가 키 더크니 언니가 168임.. 저보고 언니라고 살도쩌서 그런듯.. 암튼 살빼니 세상살맛 납니다.. 생전 오지않는 핸드폰에 전화도 오고 남자들이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하고 왜 진짝안뺐는지.. 젊음이 지나가면 다신안오는데... 서럽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