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동친 이랑  싸웠다.... 아까낮에 전화통화하는데 애가 목소리가 좀 크드라고....( 진짜아무이유없이 그냥통상적인대화 였거등) 생리중이라 그러나 보다 하고 끊었는데 좀전에 통화 했거등... 좀전에 친구들 만나러 가는데 좀늦었다고 징징 거리길레 전철타고 가면 시간 오래 걸리니까 태워다 준다고 하니깐 괜찮다고 하는데 목소리가 또 한톤 높은거야... 그러지 말고 너무 시간이 늦어 지니까 그냥...말을 딱 끊어 버리네???? 큰목소리로 오빠 피곤한데 그냥 쉬어요 이러는거야...아놔쒸앙... 왜 사람 말하는데 소리벅벅지르면서 말끊냐고 하니깐 그냥 끊어 버리네... 다시 전화 하니깐 아예 전화를 안받네??? 문자를 날렸어...전화 받으라고...씹네.... 마지막 문자니깐 빨리 받어라..그랬더니 또 씹네.... 그냥 마지막 문자로      퉤...   그랬어...  ㅠ.ㅠ 여자들 생리기간중엔 원레 그런거야???? 난 세상에서 젤 싫은게 약속시간 안지키는거하고 대화중에 말 자르는 거, 밤중에 술쳐먹고 전화질 하는거야. 싫어하는거 뻔히 알면서 그짓 하는건 그만만나자는 뜻인거지???? 아놔...기분아주 드럽네.... ...............................................................................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다.... 소면 삶고... 토마토 버릴려다가 갈아서 식초랑 꿀조금 넣고 케찹도 넣고 마늘,오징어,브로콜리,표고,새송이,팽이,양파,감자,닭가슴살,올리브유로 볶아서 소면넣고 좀더 볶아서 간단한 스파게티 만들었다... 칼로리도 낮고 맛은..그냥...우웩.... 난 절대로 식당같은건 하지 말아야 겠다.... ................................................................................... 지금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팔라우섬 한다.... 남태평양에 저런 섬에서 태어 낳으면 조았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