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에 살아서 대부분 거기서 밥먹는데. 아침은 밥도 나오고 우유랑 빵도나와. 양은 많이 줄였는데. 아침은 빵도먹고 우유도 먹고 밥도 먹거든 그러면 하루가 든든해서 다른 간식같은걸 안먹게 돼. 점심도 뭐 탕수육 이런거 나와도 먹고. 대신 양은 많이 줄였어. 가끔 조절이 안되긴 하지만.  그리고 가끔 아메리카노도 마시고 그러는데 .. 콩나물 국 낙지 야채 볶음 감자 양파 조림 구이김/배추김치 시리얼/우유 점심 버섯물만두국백반 오색떡야채닭강정 데리야끼메추리알조림         오이부추무침 깍두기/배추김치 오렌지쥬스 저녁 꽃게 매운탕 돈갈비 칠리소스 찜 가자미 양념 구이                   콩나물 무침 꼬들배기/배추김치 황도 뭐이런식으로 나오거든. 줄인다고 줄이는데 잘모르겠어. 운동은 8월 28일부터 했는데 걷기 한시간 20분정도해. 뭐 많이 먹은날엔 두시간 걷기도 하고. 내가 몸무게가 좀 나가서 그런지 걷다보면 어께도 아프고, 쉽게 지치는거 같애. 처음엔 심했는데 하다보니 점점 나아지는 거 같지만.. 몸무게 안달아봐서 모르겠지만 살이 빠지고 있는지 모르겠어. 겨우 이것 하고 무슨소리??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나이렇게 운동 오래한건 처음이야; 이소라에 나오는 허벅지 운동이랑 팔운동이랑 해주고 있긴한데 부족해? 왜이렇게 조바심 나는지.. 릴렉스 해야되는데 욕심이 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