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랑 언니 친한 선배언니랑 찜질방에 갔어... 나도 한달에 한번쯤 마주치게 되는 언니인데... 어제보니 "살이 또 빠진거 같네?"하신다... 비실비실 웃고있으니 언니가 자랑스레 이야기하길.. "애는 진짜 잘한게..세끼 밥도 다 먹고.먹을 때도 골고루 챙겨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뺀거에오.." "애 몸무게 예전으로 돌아 왔는데 라인은 예전보다 훨씬 좋아요.." 우리언니들은 모두 굶다시피해서 뻇거든..물론 운동도 했지만... 처음에 시작할 떈 내가 굶지 않는다고 화냈었거든.... 물론 지금도.."이제부턴 잘 안빠질 테니까 좀 더 들먹어야 할꺼야.."라고 하지만.. 요샌 언니가 자꾸 한강 걷자고 해... 내가 웨이트하자고 꼬시고 있는데... 지금 엄청 갈등 되나봐...곧 이사갈꺼라 가입해놓고 못올까봐 그런 것도 있찌만.. 어쨰뜬 자랑스러워해..좋다고 생각하나봐...먹되 조심해서 잘 먹고 운동해서 빼는 거.. 부러워 한다는 거....좋다고 생각하고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이게 맞다는 것쯤은 알고 있따는 거.. 이곳에서 가끔 굶어야 한다..칼바 먹어라...이런 이야기 나와도 그냥 웃어넘기는게... 난 현실에서 항상 대치상태니 면역됬다는 거...ㅋ 어쨰뜬 65kg이라 몸매는 별로 안부러워해..꺌꺌... 짤방은 제작년 이맘때 쯤의 나..지금과 동일한 스펙이지만.. 저땐 쇄골이 앞판만 보였다는 거..지금은 쇄골이 어꺠끝까지 이어져있는 뼈라는 것에 실감하고 있지..ㅋ 짤방방법 시밤...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