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르방은 자연산 슴가와 참한 몸매의 타이라 언니(부럽삼;;)- 방학 때 탱자탱자 놀다가 뒤늦게 정신차려서 다이어트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됬어.(교생 나갈거 생각하면서 할땐 설렁설렁 했는데  좋아하는 사람 생기니까 죠낸 절박해지더라-_-; 다이어트에 동기부여는 연애가 쵝오-_-乃;;;) 스펙을 밝히자면 키 165에 65kg-_-;; 물론 여자; 정말 전형적인 하체 비만이야-_-; 위에는 살짝 크게 나온 55도 입을 수 있는데 하체는-_-;;;;;;;;;; 각설하고 아침은 엄마가 갈아주는 과일 주스에 그냥 밥한공기랑 반찬(엄마가 인스턴트 싫어해서 햄류나 캔이 올라오는 경우는 없어)으로 일반적인 식단. 점심은 단호박 1조각에 삼각김밥. 저녁은 단호박 2조각에 저지방 우유. 군것질은 일체 안하고 있어. 시작한 이후로는 술도 안먹고 있고. 덕분에 시작한지 열흘정도 됬는데 2kg빠진것 같아.근육이랑 수분이 빠진건지 체지방이 빠진건지는 모르겠지만-_-;;;; 여튼. 이렇게 먹고 있고 주에 3번은 학교가 있는 홍지동에서~경복궁~광화문~종로 2가. 대략 1시간 40분~50분 정도  걸어서 가. 주말엔 왕복 2시간 정도 걸리는 산에 가고. 근력운동은 그닥-_-; 요새는 맨손으로 스쿼트 하루에 100개씩 하는 정도인데. 질문. 1)유산소 운동량은 어때? 지금 운동량을 더 늘려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 2)삼각김밥 칼로리가 100칼로리 조금 넘는다길래 점심엔 단호박이랑 같이 먹고 있는데 괜찮으려나? 칼로리 바란스도 고려해봤는데 영 평이-_-;;; 3)근력운동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끼기는 하는데. 횟수는 대략 어느 정도가 좋은지 좀 알려줘용-ㅂ- 이젠 나도 솔로 탈출 좀 해보고싶소-,.-... 불쌍한 처자 하나 살리는 셈 치고 조언 팍팍 부탁해요-_ㅠ 나도 치마가 입고 싶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