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회사다. 회사에 식빵, 샌드위치, 우유, 컵라면, 바나나, 토마토등등 있다. 항상 이렇게 있는건 아니지만 저번주부터 당분간은 이렇게 있을 예정이다. 배는 그렇게 고프지 않지만 먹고싶은걸 ㄲㄲㄲ 그것두 머 아주 조금씩만 있는것두 아니구 아주 넉넉히 있엉. 눈앞에 먹을것이 없어도 먹고싶어서 아른거리는데, 이렇게 눈앞에 두고 안먹자니 참 마음이 그렇네 ㅡ_ㅡ 다른 회사 사람들은 먹을거에 그닥 관심도 없는데 나혼자만 바나나를 먹을까 샌드위치를 먹을까 식빵에 딸기 쨈을 발라 우유랑 같이 먹을까 식빵에 치즈한장을 살포시 얹어서 먹어줄까를 고민하는것 같어 ㄷㄷㄷ 요즘 정체기 겪을 자격도 없는 정체기를 보내고 있는데(뭐 1달정도 1주일에 3~4번 운동하고 나름대로 군것 질 줄이고 해서 2~3kg정도 뺐는데 제대로 안한거나 마찬가지거든.. 형들도 알다시피 2~3kg의 몸무게는  아 주 우습다고 봐. 장청소를 한번 해주거나 며칠 또 폭식하면 금방 원상복구잖아.) ㅠㅠ 원래는 처음 시작할때 한달에 5kg정도는 뺄거라구 다짐했었는데 그 생각대로 되질 않아서 지금 멈춰져 있나바... 한 3주전부터 운동도 안하고 음식조절 안하고 있다는... 후..... 여기서 눈팅하면서 글읽다 보니까 1~2달에 15키로 뺀사람보다 한달에 2키로씩 1년해서 20키로정도 빼는 사람이 더 부럽더라. 히훔.... 근데 30kg씩 빼는 사람들.... 도대체 무슨 근성이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