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예전에 자갤이랑 멍갤에서 쓰던 이름으로 바꿀까???? 그때이름으로 바꾸면 다갤 뒤집어 질텐데... ㅠ.ㅠ 그냥 지난번에 만난 친구 여동생 친구 한데 전화나 할까???? 잠은 안오고... 마눌은 퍼져자고... 외롭다...... 이럴때 마음맞는 여자랑 살짝 데운 우유에 초코렛맛단백질보충제 타서 마시면서 밤하늘에 걸린 보름달이라도 쳐다보면 서로 사랑에 빠질까???? 직장 때려치고 장사함번 도전해 볼까???? 아서라.... 아직 아파트 융자금도 남았는데... 거지될라.... 난 가을이 시러...... 추석 끝나고 나면 살이 3키로나 쪄 있자나..... 이번 추석엔 그냥 확 미친척하고 캄보디아라도 갔다올까???? 아서라.... 아부지 열받으시면 국물도 없는데...... 그냥 그렇다고.... 근데 마눌한데 애 안들어 서는게 내잘못도 아니라는데..... 몇년이 지나도 소식도 없고....참......   에효......     이런밤에 애기라도 있으면 깨워서 같이놀면 조차나...... 이사님 졸라서 그냥 베트남파견이라도 보내달라고 할까???? 전에 베트남출장 갔을때 콩가이 눈화들 보니깐 장난 아니게 이쁘던데.... 아서라..... 동기들 보다 쳐질라...... ................................................ 세줄요약.... 살빼고 까칠해진 안여돼 오덕후 십떡휘가 잠이 안와서 뒤척이다가   힘겹게 자판을 누르며 신세한탄을 하였습니다..... .............................................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