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겔횽님들 글 보면서 단순히 안먹고 대충 운동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알게됐어요. 가장 부담없는게 걷기 운동이라고 생각되서 2주째 걷기 운동하고 있는대요. 아침은 배불리... 점심은 그냥 보통으로 먹고 저녁식사는 가볍게 밥 한공기의 70% 정도 먹고요. 처음에는 운동하고 집에 들어와 잠자리에 들면 배가 고픈게 아니라 속이 쓰릴정도였습니다. 물마시면서 참았었는데 대충 일주일 지나고 나니 좀 나아지더군요. 물론 가끔은 허기짐을 느껴서 애꿎은 생수만 들이키지만... 집근처에 한바퀴 돌면 2.5킬로미터 조금 넘는 자전거 도로가 있거든요. 택시타고 거리 재보니까 2.5킬로 미터 조금 넘게 나오더라구요. 심박수 어쩌구 하는거는 이해 안되서 100미터를 1분에 걷는 속도로 하라는 이야기만 기억하고 하루 4바퀴에서 컨디션 좋으면 5바퀴 걷거든요. 10킬로미터에서 12.5킬로미터겠지요? 1바퀴 2.5킬로미터를 대략 24분~25분에 걷는속도 유지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내요. 약간 숨이 찬 정도로 걷고 있는데 이 속도가 올바른지...그리고 운동량이 알맞은건지... 살은 아직 빠졌다는것은 잘 모르겠는데 체력이 좋아져서인지 아침에 눈뜰때 한결 개운하긴합니다. 운동량(걷는거리), 걷는속도 조정해야하는지 다겔 고수횽님들께 문의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