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맛있는음식 너무 좋아하구  한번 먹기시작하면 이성을 잃어가는 스탈이라서. 중학교때 꽤 통통했었는데 학교에서 돼지소리듣고... 바로 2주만에 9킬로빼구 고딍때 다시 찌다가.. 대학교 2학년때 다시 2주만에 8킬로 빼구 4학년 1학기때까지는 또 다시 찌다가 올 여름에 다시 살 뺐어. 다이어트라면 이골이나네.. 다이어트 딴거 안해 남들은 황제다이어트고 머고. 각종 음식, 각종 기구 사다가 다이어트하지만. 내가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하루에 세시간씩 빨리걷기만 죽어라했지. 아. 가끔은 자전거도 좀 타주고... 음식도 적게 먹었지. 하루에 700kcal도 안먹을때도 있었어. 올 여름 장마 길었잖아? 비오는 날도 우산쓰고 운동했어. 하루도 안빠지구말야.. 그렇게 하다보니까 운동하는데 갑자기 숨이 막히더라구. 손발 저리고.ㅋㅋ 실신직전에 ... 겨우 집에와서 청심환 먹었지.ㅋ 생각해보니 그 전날 내가 딱 300kcal정도 먹었더라고. 왠만큼 독하게 마음먹지 않으면 힘든게 다이어트였던 것 같아. 무엇보다도 왜 자신이 살을 빼고 싶은지. 그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중2때는 "돼지"라는 말에 충격먹고 뺐고. 대2때는 사귀던사람하고 헤어지면서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면서 뺐고. 올 여름엔 ... 일년 넘은 남친에게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뺐어. 횽, 언니, 동생들 모두~ 마음속의 계기를 하나씩 다짐해보면 음식의 유혹도 이겨낼수있을꺼야.*^^* 야식의 시간.... 모두 힘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