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백 식사가 체중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런던 대학의 레이첼 배터햄 박사는 단백질이 소장의 호르몬 펩티트YY의 분비를 촉진해 배고픔을 진정시킴으로써 체중을 떨어뜨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배터햄 박사는 쥐실험과 임상실험에서 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살코기와 콩, 생선 등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량을 늘리면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구진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과 비만인 남자를 3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고단백과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를 하게 한 결과 고단백 그룹이 다른 그룹에 비해 펩티드YY가 더 많이 분비돼 배고픔이 줄어드는 정도도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백질이 그 어느 영양소보다 가장 큰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흠...이거 너무 당연한 거 아냐? 지방이나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면 체중이 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