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마 오늘 9월 5일이야 날짜 개념 없냐 라고 말하시지 마시고 여기는 시차가 있어서 살짝 늦음. 현재시각 9월 4일  오후 10시 5분이니 너무 택흘 걸지 말아 주시면 ㄳ. 방금 해가 졌음. 여기 해 늦게 짐. 암튼 오늘 컵라면 하나 먹어주고 <- 여기서 error! 라고 말씀하시지 마삼. 유학생 라이프 힘드삼. 주먹밥 만들어서 4개 먹었삼. 그리고 약속한 대로 스쿼트 100개를 하고 팔굽혀 펴기 30개를 했삼. 아놔.. 맨몸 스쿼트 100개 정도 껌이었는데 끝나고 샤워를 하는데 다리가 살짝 풀리는걸 느꼈삼. 내가 이다지도 허약해 졋던가. 요새 주위에 여친님들도 안계셔서 붕가붕가 해본적이 없기에 하체의 빈약해짐을 실감하지 못했는데 맨몸 스퀏 100개 따위에 흔들리는 하체라니 무척 충격이 컸음. 암튼 샤워하고 빨래하느라 세탁기 돌리면서 오늘 자정까지 마감인 숙제하는 중임. 그룹 프로젝트인데 나 말고 아무도 숙제를 해 오지 않는 상황. 십라. 오늘 먹은거 칼로리 계산은 포기. 그런거 잘 못함. 암튼 12시 되면 잘꺼고 물 많이 마실 것임. 아침에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한다거나 아침을 먹는다거나 하는 조언들 참 고마움. 그런데 다들 유학생 라이프를 너무 럭셔리하게 생각하는거 아니삼? (생략) 본인은 가난하삼 ^^;; 암튼, 맨몸 스퀏 100개에 후달거리는 다리가 참으로 원망스러움. 일찍 자겠삼~ 다들 ㅅㄱ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