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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일도 없고 작년에 살뺐던 얘기나 잠깐..

케니맥코믹 2006.09.03 00:24:19
조회 376 추천 0 댓글 3




작년에 여름동안 세달 헬스 딱 끊고 한방에10키로정도 뺐어 지금까지 유지중인데 위기가 오는 것 같기도 하고  하하 목표는 말라보이는 듯한 슬림한 몸 만들기 다르게 말하면 옷입기 좋은 몸 만들기 며루치는 아니고 하하 감량에 8주정도 걸렸고 4주는 뭐랄까.. 유지할라고 애썼다고 할까 지금 생각하면 무식하게 운동하고 무식하게 절제했는데 다시 운동하라그러면 그렇게 안할 것 같아 딱 1년된 얘긴데 잘 생각은 안나지만.. 아침은 꼭 챙겨먹고 집에서 그..뭐라고 설명해야되나.. 일본식 그릇.. 밥그릇 보울이 아니라 세모나게 들어간.. 그거 써서 항상 "아 이건 모양때문에 적으니까 수북하게 먹자"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침 적정식사 밥그릇이 원래 작은거라 흐흐 점심 먹던거에 절반 ..평소에 엄청 짜고 맵게 먹어서 이거 조절하느라 고생했어 그런데 습관이 있는지 밥은 적게 맑은 국은 많이.. 밥이 적어지니까 전체적으로 짜게 먹었..던 것 같아 흰쌀밥 줄이려고 되게 노력했었거든 식당밥이라 조절하기 힘들었어 으.. 저녁은 진짜 퇴근하는데 아 이대로 운동하면 뒈지겠다 싶은 날을 바나나하나 그리고 보통으로는 플레인요거트 하나 사먹었어 진짜 쳐뒈지겠다하는 날은 빵먹었는데 퇴근후에도 바빠서 퇴근-운동-다른일 이게 붙어서 이어져야하니까 소화시킬 시간이 없더라 그리고 매일 헬스 샤워 뭐 이런시간빼고 100~120분정도씩 워밍으로 유산소 20분정도 다음에 웨이트 40분 나머지는 트레드밀에 썼어 몸이 안좋아서 웨이트를 빡씨게 못했는데 저중량고반복으로 서킷 트레드밀은 시간 많을 때는 빠르게 걷고 좀 몸상태 좋거나 시간촉박한 날은 인터벌으로 죽도록 운동마치고 바로 작업실가서 일했어야했는데 운동마치고 포도쥬스 무슨 효과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기분상" 마셨던 것 같아 한번 휘청한거 빼곤 나름 작동을 했던 것 같아 심각한 공복을 느낀 적은 없었어 여기까진 좋은데 마지막 8주 지나니까 몸이 털리는게 느껴지드라 고중량리프팅으로 근육이 힘든건 아니였는데 점차 중량을 높히긴했지만.. 뭔가 몸이 졸라 안좋아져서 운동 횟수를 주3회정도로 줄였는데도 몸무게가 졸라 줄고 줄고 줄고 해서 50키로대까지도 한번 갔다왔어 ..남자야;; 그리고 12주 운동 딱 마치고 나니까 신기한게 버스에 앉았는데 버스좌석 등받이에 척추뼈가 닿는게 느껴지드라 내가 척추에 문제가 좀 있어서 그런건 줄 알았는데 아는 마른여자애한테 물어보니까 살빠져서 그런거라드라.. 보람이 느껴졌어 신기하드라 그리고 더 신기한건 체질이 바뀌었다고 해야할까 왜 그.. "나는 물만 먹어도 찌는 체질이야" 라고 하고 다니는 사람들있잖아 그게 나였는데 이게 되게 많이 변한 것 같아 절제하고 운동하다가 보통으로 돌아와서 식사리듬 좀 서서히 찾고 그 다음엔 기름진 식사에 고기도 먹고 술도 먹고 가끔 폭식에 과음도 했는데 몸무게가 안늘어 그날 당장 배는 나오는데 소화도 잘되고 뭔가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 아 소화가 잘되는게 되게 변했다 옷사이즈 줄고 턱에 살이 주니까 얼굴 작아보이고 뭐 그런건 뭐 당연한거고... 내 몸을 내가 컨트롤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이 생긴 것도 좋은 변화인 것 같아 문제는 지금인데 말했듯이 1년동안은 유지였어 일하는데 스트레스가 조훌라리 심해서 50키로대까지 내려갔다온게 몇번있었지만 빠져서 문제였지 살이 붙어서 생긴 문제는 아직까지 없었어 그리고 외국나왔는데 여기서도 스트레스때문에 완전 빠졌다가 음식해먹기 시작하면서 찌는 느낌이 들어서 다시 조절 중.. 핑계지만 운동할 여건이 그렇게 좋지가 않아서 식사조절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슬승 경각심이 생기기도 하고 여차여차해서 여기까지 오게 됐네 ..작년에 헬갤에서만 찌질댔던 것 같은데 새롭네 여기 마음만 먹으면 뭐든 조절할 수 있으니까 힘내라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얘기가 장황해졌네 하고싶은 많은 얘기가 있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알바님아 이거 지우면 쳐죽일지도 몰라효 *^^* 이런 얘기였엉 우헤헤 득근하시고 다이어트를 즐기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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