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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위를 작게 만들기] 1-2

3개월 2006.08.30 21:04:57
조회 225 추천 0 댓글 2


★ 1단계 위를 작게 만들자! 이틀째!!! 내 생활습관...낮에 쳐자고 밤에 쌩쌩활동하는 습관을 고치기로 결심! 나 어제 처음으로 새벽1시에 잠이 들었다 근데..자꾸 악몽만 꾸더니...눈을 번쩍 뜬 시간은 3시50분... ㅅㅂ! 깨어나면서도...아 왜 아직도 3시50분밖에 안됐어!!! 라며 절규하며 일어남... 무슨 시차적응도 아니고....ㅠㅠ 결국 일어나서, 상상플러스 다운받아서 보면서 결심을 했어! "자...오늘 여기서 한숨도 자지말고 오늘 밤 피곤에 쩔어서 쓰러져버리자!" 라고 말야. 상상플러스 다보니까 5시30분! 그때쯤 되니 엄마 아빠가 주섬주섬기상하더라.. 6시에 오빠 출근하는거 깨우더니 밥을 주더라구. 난 배가 겁나고파서.. 6시20분에 첫끼니를 먹기 시작했어. ----------------------------------------------------------------------------------------- 첫끼니 - 콩밥1/2공기 // 장어구이 // 김치몇조각 // 파프리카+양상추+오이 샐러드 // 알탕의 알 // 가지무침 ----------------------------------------------------------------------------------------- 밥이 일단 뱃속에 들어오니까! 훈훈한게 잠이 쏟아져.. 아 이를 악물었어! 자면 안돼 자면안돼..최면을 걸었지만. 결국 난 자버렸어....ㅅㅂ!!!! 일어난 시간은 1시반..어제 옥션에서 주문한 브라2개가 배송~ 그리고 난 3시까지 회사를 출근해야 해서.. 샤워를 하고...출근준비를 했지. 그러고보니 어이쿠 점심을 안먹었네? 집에 엄마아빠 다 없고. 차려먹자니 시간걸려서 회사 지각할꺼 같고.. 그래서 전자렌지에 고구마 대빵큰걸 일단 데웠어. 그리고 고구마를 들고 출근길에 오름. ----------------------------------------------------------------------------------------- 두번째 끼니 - 고구마큰거 1개! ----------------------------------------------------------------------------------------- 운전하면서 고구마먹는데 물이 없으니 왜이렇게 텁텁하던지... 침으로 억지로 텁텁한 고구마를 견디며 회사도착. 일하고 회의를 하는데... 시간은 6시! 갑자기 우리 팀원들이 배고프다며 아우성.. 결국 누군가가 튀김과 떡볶이를 사왔어.. ----------------------------------------------------------------------------------------- 세번째 끼니 - 떡볶이 + 튀김 ----------------------------------------------------------------------------------------- 아....짜증나 떡볶이랑 튀김 다 맛나게 냠냠먹는데 "나 다이어트하니까! 다들 드슈!" 라고 말하기 민망해서. 그냥 한두점 먹다보니..어느새 한두점이 세네점되고....후... 그리고 집에왔어. 이소라다이어트 했어...조금땅김이 느껴지네.... 인간적으로 세끼니 다 챙겨먹기 겁나 힘들고! 생활리듬 바로 잡기! 조낸 빡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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