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숫가루님의 글을 보고 마음과 머리에 혼돈이 오기 시작했어. 나만 그런것 같지는 않지만... 식단-------------- 8시30분:밥반공기, 꽁치조림, 미나리무침, 멸치, 호박볶음 12시30분:고구마 큰거 반개, 우유한잔 3시:고구마150g 정도 5시:선식(베지밀+우유) 7시:고구마 250g 정도 운동(예정)----------------- 스트레칭-크런치60개,레그레이즈60개,무릎꿇고팔굽혀펴기50개-줄넘기30분 ----------------------------- 다이어트에 식단이 더 중요하다는거 알고있었는데 왜일까? 왜 미숫가루횽의 글이 이리도 충격적이지. 운동뻘짓으로 들리는 글이였어. (무슨방법으로든)일단 빼고 유지를 잘하세요..로 들리네. 운동은 몸매를 예쁘게 만드는 용도인가? 체중감량을 위해선 식단이 살짝 극단적일 필요가 있을지도모른다 는 생각을 했어. 그리고..내가 먹었던것들과 식습관을 생각하며 잘하고 있는짓인지 먹는 양이 많았던건 아닌지 생각했어. 운동이 그렇게 큰 효과를 주는게 아니라면 내가 지금 몸무게감소량이 2-3키로정도인데 먹는것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그런생각. 이정도 빠지는게 정상이라지만 그래도 뭔가 조급함이생기네. 그리고 짠거 먹지 말랬잖아 횽들 ㅠㅠ 아 배신감..우리집 음식이 좀 짠편이라 걱정많이 했는데 이건 걱정이 줄었네. 이부분에 반박하는 횽들은 없더라구.. 어쨌든 운동하러 가야겠네~ 즐다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