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1년 반정도 다녔는데 운동해도 대충 해서 그런지 살이    안빠지고 찌지도 않고 걍 그대로더라구요.    제대고 안가거니도 했거니와 가더라도 대충 런닝 1시간 스트레칭20분정도?    그래서 "헬스따위.. 안하겠다."    하고서 4개월째 아무런 운동안했는데요.    헬스다닐때는 운동한게 아까워서 먹을것도 신경써서 먹고 그랬는데..    오히려 지난 4개월 동안은 간단한 스트레칭 조차 안하고 정말 말그대로    일상생활만했어요.    그런데 한 2개월전부터 몸에 이상신호가 오더라구요.    살은 찐것같진 않은데.. 막 어지럽고 어쩔때는 기운이 빠지고..    심지어는 쓰러지기 까지 했어요.  특히 여름에 더울때 밖에    5분만 있어도 쉽게 지치고 쓰러질것 같고;;    원래는 전혀 이런 체질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역시 대충 허접으로 하더라도 운동은 해야겠구나~    하고 생각은 했는데.. 막상 다시 헬스 다니려니까 죽기보다 싫은거예요.    그렇다고 집에서 뭐 요가나 그런동영상을 보고 하는것도 귀찮고    싫고.. 너~ 무 진짜 정말 싫은거예요..       저같은 경우에는 다시 헬스로 돌아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뭘 어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