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주관적인 생각 이고 나도 현재 진행형 이니깐 일반화의 오류나 주관화의 오류가 있더라도 그냥 그러려니 해줘...    꼭 이야!!!!! 내가 두달만에 20키로 뺀거 알지?? 인증도 봤겠지만 몸이 엄청 좋아 졌자나.... 사실 성격 급한사람이 한달에 1-2키로 뺀다는건 고문과 같을거 같아... 특히 나같이 고도비만에 개돼지 안여돼인 사람들은 독한마음 먹었을때 확실하게 빨리 빼지 않으면 예전의 생활습관이 반복될것 같은 문제가 있어.. 한가지 확실한건.. 힘들게 빼니까 먹는게 조심스러워져... 이거 쳐먹고 살찌면 그 힘든 운동을 지금보다 더해야 한다는 압박이 만만치 않아... 그리고 살빠지는게 눈에 보이니까 재미가 나고 재미있으니 운동이나 소식에 점점 자신도 생기고 일정시간후엔 즐기게 되는거 같아.... 물론 근육도 갉아 먹고  건강도 해치는건 잘알지만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또는 개인의 비만정도나 근성에 따라 방법도 바뀌어야 하는게 아닐까? ( 신중한 문제제기야... 반론은 감사 지만 비난은 반사야) 나같은 경우는 정말 식탐이 대단했어... 전에도 여러번 다이어트 도전했지만 번번히 음식조절때문에 실패 했거든.... 스트레스받는업무..과다한 흡연... 지나친 음주..등등 내생활자체가 현대인의 고질병이랄까.... 당연히 먹는걸로 풀다보니 피자,족발,과자,음료수,커피,인스턴트식품,등등등 정말 뿌리치기 힘들고 개인적으로 정신병이 아닐까하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었거든..... 혼자서 족발대자 다먹고 피자한판 먹었어....맥주5천씨씨도 마져먹고.... 어떨땐 비빔면 6개 끓여서 다먹고 남은 국물에 밥도 말아먹었어.... 위장이 늘어날대로 늘어나서 자신의 의지로는 음식컨트롤 자제가 되지않는 지경이었거든..... 위장절제수술까지 심각하게 고려 했었어.... 회사일과 건강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하고 식욕억제제부터 사용해서 3달간 치료해 보자는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시작한거야..... 그런데 내가 병원다니면서 느낀게 있는데 진짜 아가씨들 많이 오더라....아줌마들도 많아.... 그중에 절반이상은 그냥 운동만해도 될것같은 사람들이 와서 처방전타가고 주사맞고 그러더라... 첨엔 몰랐는데 그분들이랑 대화나누면서 많은걸 알게 됐어 어떤분은 한달먹고 한달쉬고 하면서 2년째 먹고 있고 어떤분은 6개월째먹고 있는데도 살이 더찌고 개개인의 생활태도나 마음자세에 따라 천차만별 이었어.... 나같은 경우는 약물과 운동 식이요법을 병행해서 아주 성공한 케이스 라는건 알고있어... 위장절제수술 안한것만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거든.... 식탐을 절제못하는건 정신병에 일종이레.... 특히 알콜중독 수준의 음주량과 식탐이 합쳐지면 길게살아야 50살 이라고 하더라고....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서는 일시적인 쇼크도 방법 이라고 생각해... 고도비만과 정신병 수준의 식탐이 있다면 의사와 함께 다이어트 하는것도 방법일것 같아.... 물론 그런사람이 지금 다이어트 하는 사람의 10%도 안돼겠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냥 조금씩먹으면서 운동꾸준히 해봐..... 특히 요즘 여자들 대부분 참 보기 좋은데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와서 식욕억제제 처방받고 지방분해주사 맞는거 보면 진짜 안습이야...... 그비싼 치료 받으면서 왜이렇게 많이 먹는거야....이건아니자나.... 의사선생님이 사진찍어서 홍보해도 되겠냐고 묻는거 내가 싫다고 했어..... 멀쩡한 여자도 내사진보고 그약 먹으면 내가 죄인되는거 같아서 싫더라고..... 다시 말하지만 나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살뺀거지 약으로 뺀게 아니거든..... 약은 식탐을 절제못하는 내 이상신호체계를 속이는 보조수단 인거지 궁극의 다이어트 방법이 아닌거자나.... 이젠 어느정도 자신감도 충만하고 내자신에 만족하면서 내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게 소득이라면 소득 이랄까..... 많은돈과 시간을 투자하면서 이룩한 성과기에 내가 좋아하는 디씨에서 이런경험을 많은 사람과 공유했으면해.... 이제는 약없이도 소식하는 습관과 약간의 배고픔 정도는 우습게 넘길줄아는 지혜도 생기고 진정한 자기사랑이 무엇인지도 알게된것 같아..... 건강이 첫번째지 간지옷발이 최고는 아닌거자나.... 저도비만 정도는 운동으로 가꿔나가 주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