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아침에 직장형님 델러 집에 갔더니만 형수님왈: xx씨 또 아침 걸렀지? 라는말과함께 집으로 끌고들어가시더만 어제 형님이 술김에 사온족발이 포장도 벗기지않은채 배시시 웃고있네요글쎄 -_- 아침부터 족발먹어보긴 첨이네요; 사무실서 일하다가 점심시간이 오자 과장님왈: 오늘 더운데 걍 나가지말고 중국집 시켜먹자 ! 탕수육 3개를 시켰는데 탕수육을 시키면 일반적으로 군만두가 서비스로 나오던데 3개를 시키니 서비스가 깐풍기가 나오네요 -_- (단골이예요^^;)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사무실 누나가.. 누나왈: 남자소개시켜줄래? 맥주한잔살래? 생각할 여지도없이 치킨집으로 ㄱㄱ -_- 결국 치킨에 맥주로 하루 마무리하네요 아침 족발, 점심 탕수육, 저녁 맥주&치킨 폭식하듯이 많이먹은건 아니지만 음식량 조절잘하다가 한번에 무너지네요 ㅋ 헬스가서 달릴생각으로 맥주는 마시는척만 ㅋㅋ 아니 근데 이게웬일! 헬스장가서 운동을 하는데 평소보다 기운 펄펄나는거 아니겠어요! 초식동물 메뉴로 2달여간 식사했는데 육식동물 메뉴로 하루정도 먹었더니 ㅎㅎ 역시 고기가 기운쓰는데 좋긴좋네요 기름기 많은 음식들이라 속이 더부룩할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운동하고나니 평소처럼 가뿐하구요 ㅋ 오히려 오늘 중량도 좀 올려서했는데 쌩쌩 -_- 트레이너형왈 : 니 오늘 약한대 하고왔나? 고수분들이 늘말하시는 가끔 한번씩 몸에 보상해준다 생각하고 잘먹으라는 문구가 생각이 나네요 ㅎㅎㅎ 날씨도 더운데 너무 무리들 하지마시고 즐겁게 웃으면서 다이어트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