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들었는데 증말 맛난다. 양배추를 쑹덩 쑹덩 썰고 양파도 깍뚝 썰기 닭가슴살도 깍뚝 썰기 토마토도 깍뚝 썰기 감자도.. 마늘도 몇쪽 삼겹살 먹을때 곁들이는것처럼 잘라놓고 샐러리도 쫑쫑 썰었는데 안 좋아하는 사람은 빼도 돼. 그리고 당근 피망 버섯 이런 기타등등 재료들. 푸성귀 종류는 횽아들 맘대로 취향따라 가감하면 돼. 닥치고 냄비에 몰아넣어. 그리고 시중에 마트나 슈퍼에서 파는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물을 좀 부어 바글바글 끓여주는거여. 채소에서 물이 나오니까 처음에는 물을 그다지 많이 넣지 않아도 되고.. 머 각자 알아서....ㅡㅡ; 닭가슴살이 들어가니까 육수는 따로 내지 않아도 좋아. 토마토페이스트가 없다면 그냥 슈퍼에서 파는 스파게티 소스를 조금 넣어도 좋고... 토마토페이스트는 잘못 고르면 향신료 따위 전혀 안 들어가있어서 정말 토마토 맛 그 자체이니까 스파게티 소스가 사용하기 편하고 좋겠다. 나트륨 섭취 많이 하면 안 좋으니까 -이 타이밍에서 한번 찡끗- 너무 짜지 않게..그러나 향은 살아있게 페이스트or소스 양은 조절해주고 난 조금 닝닝하게 소스를 넣고 씨제이에서 나온 허브솔트 있지..그걸 조금 넣었지. 그렇게 대충 채소스프를 만들어봤샤영- 난 채소를 많이 넣고 그거 건져서 따끈하게 데운 순두부에 간장 조금 식초 조금 쳐서 먹었는데 아오 완전 맛있네. 난 이런 취향이 입에 맞아서 맛있게 먹었는데 횽아들은 어떨까 모르겠다. 아침은 밥으로 조낸 푸짐하게 먹고 점심도 회사에서 먹으니까 그건 저녁에 밖에 못 먹거든. 어제는 순두부에 먹었은까 오늘은 곤약이랑 먹어봐야지- 곤약 넣어 끓이면 오나전 미네스트로네 되겠구먼..어허허 관련 짤방 아니어서 미안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