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가 좀 얇아졌어. 그간 하던거 살짝 공유(?)할께.. 좋은 방법 있음 좀 알려줘 기본은..유산소로 지방 연소 같이 해가면서.. 근력운동 해서 벅지랑 궁디 근육 잘 맹글고..지방 유화 잘 되도록 마사지 하고 경락 하고 쪼이고 스트레칭해주고..뭐 이런거여. 기본적으로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물 많이 묵고. 우선 스쿼트(난 2kg 아령 들고 했어. 자세 잡느라; 맨손으로 하라그래서 앞으로 맨손으로 할라거..) 힘 되는대로 하고... 하체 운동 기구로 3~4종류 하는데.. X맨의 휴 잭맨이 몸 만드는거 보니까 운동을 엄청 엄청 느리게 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무게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맞춰놓고 횟수를 살짝 많이해서 아주 느~리게 천천히 숨 잘 쉬어가면서 운동했어. 글고 뛰었어. (첨에는 힘들어서 걷다가.. 체력 좀 되고 나서부터는 뛰었어. 난 걷는 것 보다 뛰는게 더 좋더라. 하체도 더 빨랑 뎁혀지고..) 한 5km씩.. 시간 되고 체력 되면 더 뛰고.. 글고 중요한건..운동 전 후로 뭘 좀 묵었어. 칼슘 묵어야 지방 분해된다고 해서 칼슘 강화된 저지방우유.. 아 참..상체랑 하체는 하루 걸러 근력 운동 했써.. 등이랑 복근은 매일 하고.. 글고..옥주현 요가에 보면 '독수리자세'라고 있써. 그거 벅지가 막 쪼여서 조여지거덩. 그거 시간 날 때 마다 하고.. 앉아서 다리 쭉 뻗고 상체를 다리에 완전히 붙이는거 있지.. 스트레칭에도 있고 요가에도 있는거. 이게 다리 뒤쪽 경혈들 자극에 쫭인가봐. 이거 시간 차츰 늘려서 하고..(첨에는 30초..) 또 다리 120도 이상 벌려서 땅에 쫙 붙는 스트레칭도 하고.. 글고 발레리나들이 하는 스트레칭 있써. 허리보다 좀 높은 높이의 봉에 다리 올려놓고 이래저래 하는거. 발 포지션 잡고 우짜고.. 나 발레 배운 적 있거덩. 그래서 그거 러닝 하고 나서 다리 아플때 스트레칭 하면서 착실히 풀어줬써. 글고 셀룰라이트 제거제라고 해서 시중에 나온 화장품들 있어. 바디제품들. 그거 보면 '이거 바르는 법' 해서 마사지 방법 나오거등. 돈 엄써서 바디 제품은 몬사고..걍 그 마사지 따라했써. 어떤건 림프마사지 약화 버전 비슷하고 하던데.. 그거 가볍게 해주고.. 허벅지 심심하면 꼬집었어. 요기저기 꼬집꼬집..  또 중요한 경락점들이 있써. 서서 차렷..자세로 하고 손을 쫙 내리면 중지가 닿는 허벅지 부분 있지.. 고기랑, 엉덩이랑 허벅지 연결되는 그 선의 중간 부분이랑.. 그 선과 무릎의 딱 반띵 부분이랑..뭐 대강 일케 있거덩. 걍 심심하면 함씩 눌러줘. 샤워하면서 샤워기로 압박해줘도 조아. 글고 자세가 존니 중요한데..허리-힙-골반라인이 흐트러지면 허벅지에 군살 생긴대. 그래서..쫙 서서.. 배 아래 '단전' 부분에 힘을 줘서 등쪽에 붙여. 그럼 배에도 자연히 힘이 들어가. 그리고 척추를 쫙 피고..하늘에서 누가 머리랑 어깨 양 끝을 들어올린다고 생각하고 서봐. 가슴 쫙 펴고. 라인이 틀려져.. 그러고 댕길려고 노력하면..사실 위에거 안해도 이것만 해도 벅지 뒤에 있는 수분은 좀 빠져.. 나 사실 이거 얼마 안했어. 그래서 사이즈 조금밖에 안 줄었는데...맨날 빠지지 말라는 부위만 쪽쪽 빠지다가 벅지쪽에 신경쓰니까 이쪽 살 빠지는 속도가 살짝 올라갔어. 그래서 좋았.. 아 참..설탕이랑 밀가루랑 카페인이랑 알코올이랑 이런게 벅지에 두둘두둘하게 붙은 살 있지. 그거 만드는데 쫭이래. 샐룰라이트. 이거 묵지마-_- 나 그래서 커피도 끊었어 ㅠㅠ 3줄 요약? (이거 해야해?) 1. 근력, 유산소 기본에 스트레칭, 경락, 마사지, 요가를 섞는다. 자주 수시로 한다. 2. 자세를 바로 잡고 댕긴다. 앉을때나 설 때나.. 3.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음식 잘 골라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