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지 뭐야. 오늘 식단도 에러. 운동도 에러. 그러면서도 몸은 개피곤. 식단------------ 8시30분:칼로리바란스 1팩, 서울우유200ml 12시:돈까스 정식(스프, 후식도 나오는거) 8시쯤:빕스 샐러드 본전뽑음.. ---------------------- 16일밤.. 창원으로가는 심야버스 4시간, 추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도착하니 찜질방이 없어 헤메이다 택시타고 근처 찜질방에서 한 두어시간 자고 일어나 남친 입소하는 곳에가서 기다리다가.. 남친 군대보내고 다시 5시간동안 버스타고 수원으로 돌아와 갑작스럽게 친구가 빕스가자고 해서 갔는데 샐러드바 존내 비싸더라? 돈아까운꼴 못보지..한접시만 먹으면 다이어트 식단이였겠지만 내성격에 그럴수는 없거든..2만원내고 꼴랑 한접시? 말도 안되는 일이지.. 친구포함 셋이서 존나 쳐먹고 칼로리, 영양소 개무시하고 먹고싶은거 보이는대로 다 집어먹고 위가 존나 아파서 겔포스하나 뜯어먹고 .. 배는 더부룩한데 몸은 존나 피곤하고.. 거의 4,5일에 한번꼴로 자유식하는듯.의도하지않았는데 쉬는날때즘되면 뭔가 잘먹게 되네. 너무너무 피곤하다. 남자친구 너무 보고싶다. 전화하고싶다. 사진도 안찍고..갈때 사랑한다고 말못한게 너무 후회된다. 영상편지 남길때라도 말할걸..걔어머니가 옆에계셔서 부끄러워가지고.. 으휴. 100일동안 잘 참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