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 보면 난 참 불효자 인거같음

우울증 갤러리

1/3

싱글벙글 일본 경제에 대한 현지 반응...jpg ㅇㅇ
맨시티 유니폼 모음 입니다 장원영이글스
한미일 팀전 참관 후기 ㅇㅇ
교육교육 짱구가 알려준 여초회사 ㅇㅇ
멕시코의 특이한 결혼 문화..jpg 감돌
필리핀 여친이 임신하자 잠적한 남자친구..jpg 배그린
훌쩍훌쩍.. 죽음을 받아들이는 과정..jpg 아린퍄퍄
대만인 작가, 일제강점기 희귀 사진 컬러로 복원... 일제 만행을 생생히 난징대파티
싱글벙글 의외로 할머니들이 좋아하는것 설국
여자들이 말하는 속궁합.jpg 감돌
필리핀 페미 vs 한국 페미 ㅇㅇ
오늘의 김하성.webp 김혜성
타커뮤 글 보는데 이거 진짜임? 걷기는 운동 안됨?.jpg ㅇㅇ
[국제결혼 인증] 혼인신고+결혼식 후기 벨라루스
해피한국뉴스 21 ㅇㅇ

싱글벙글 미국판 햇볕정책.jpg 어디서 많이 보던 엔딩인데? 작성자 : ㅇㅇ

가만 보면 난 참 불효자 인거같음 앱에서 작성

ㅇㅇ(121.163) 2021.06.16 22:03:25

조회 14 추천 0 댓글 0

부모님이 지금까지 키우면서 자식에 대해 기대라는걸 했을거고

고1까지 공부하는 포지션은 지키긴 했으니

대학을 당연히 갈거라 생각했을거고

다른부모들처럼 어디에 갈까 라는 기대를 했을건데

쌩뚱맞게 고2부터 사업한답시고 알바나 하고

공부 때려치고 성적 8등급 맞아와버리니

현타도 오고 회의감도 참 많이 들었을거 같음

부모님이 아는 그리고 살아왔던짬이 있으니

내 갈길이 어느정도 보일거고 힘들거 같으니

공부해라 취직해라 했을텐데

나도 그맘 알지만

꼭 공부해라 뭐해라 시키거나 안좋은말 나오면

해보지 않았으니 모르는거 아니냐

내인생 내가산다는데 뭐가 문제냐 되받아 치게 되더라;

그맘 알면서도 그앞에서 지고싶지가 않노

이제 6개월 남았는데 공부해거 대학 들어가기도 글러먹은거 같고

20살 되면 상하차나 몇개월 좆뺑이치다가 군대다녀와서

한다고 했던 사업이나 해봐야지;

맞는 직장이 지금 생각나지도 않고

안맞는 일 꾸역꾸역 대학 4년 나와서 들어가봤자

5년 10년도 안되서 나오면 대학가성비 존나 떨어지는 느낌이라

이왕 이렇게 된거 일단 상하차든 노가다든 공장을 가든 열심히 일해서 단기간에 돈 최대한 많이 모으면서

사업 구상하고 아이템 개발하다가

적정시기 됬다 싶을쯤에 가게하나 열어봐야지..

시발 안되면 그때 발등에 불떨어져서 대학가더라도

지금은 내가 하고싶은거 조금 리스크있는 일일지라도

젊은 패기로 한번 해보고 싶노 ㅇㅇ..

찐따새끼라 디씨에다가 글쓴다 시발;

- dc official App

고정닉 0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방송심의위원회의 아동·청소년 이용자 보호 조치 권고에 따라 게시물, 댓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재 조치가 강화됩니다. 디시인사이드 관리자 외 경찰 등 수사기관과 각 관계기관의 모니터링이 계속 이어질 예정입니다. 청소년에 대한 착취, 성범죄, 자살 방조·동조, 약물 권유 등 각종 유해한 글을 작성하거나 불법정보를 유통할 경우 범죄 행위로 강력히 처벌받을 수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혼하고 나서 더 잘 사는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7/08	-	-
908677	이새끼 자기소개 예술가 뭐냐 시발ㅋㅋㅋㅋㅋ [4]	고래아가씨.	21.06.18	55	5
908674	언젠간 나도 웃을거야	Loop__v	21.06.18	8	0
908673	님들 왤캐 롤 잘함 [1]	리베	21.06.18	16	0
908672	얘드라 나 사랑하니 당근 나 좋아하니 당근	ㅇl-새니(1.245)	21.06.18	37	0
908669	하고 싶은대로 해버리자구	Loop__v	21.06.18	9	0
908667	파룽이 도용아님 내 부랄걸고 ㅇㅇ	세월이가면	21.06.18	31	0
908665	용기를 좀 더 가지면 어때?	Loop__v	21.06.18	8	0
908663	고장난건 다시 고치면 돼	Loop__v	21.06.18	8	0
908662	옛날엔 방송해서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랑 친해져야지	리베	21.06.18	16	0
908660	살아있음을 느껴 너는?	Loop__v	21.06.18	9	0
908659	피네치아한테 귀엽다고했더니 부끄럽다면서 질질	세월이가면	21.06.18	13	0
908656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껴	Loop__v	21.06.18	9	0
908654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는건	Loop__v	21.06.18	7	0
908651	자고싴다ㅅㅂ [2]	Gonzo	21.06.18	23	0
908649	울갤에서 제일 앰생인사람 리스트 [4]	검은면	21.06.18	38	0
908648	디코들어와 [1]	날날	21.06.18	21	0
908646	언젠간 나도 너의 곁으로 가겠지?	Loop__v	21.06.18	9	0
908644	짭카다쟈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ㄹㅇ 알려줘야대나.. 모르갯음.. [2]	고래아가씨.	21.06.18	26	0
908641	No candles burning on our cake	파도	21.06.18	11	0
908637	키가 더 높게 자랐으면	Loop__v	21.06.18	10	0
908636	울갤러들 사랑해 [2]	날날	21.06.18	17	0
908631	제발 내일은 [5]	파루룽	21.06.18	55	0
908629	많은 사람들 속에서 자신이 가장 작게 느껴진적 있어?	Loop__v	21.06.18	10	0
908628	허리좀피고해라병신들아	ㅇvㅇ	21.06.18	11	0
908627	솔직히 난 바람 필수도 잇다고 생각함 ㅇㅇ..	고래아가씨.	21.06.18	15	0
908624	친구 장례식장에서 만난 남자랑 떡치러 가는 년이 [1]	234235	21.06.18	39	0
908623	좀만더 잘생기고 노력만햇으면	미모의남고생	21.06.18	18	0
908622	말은 계속 이어가는게 중요해	Loop__v	21.06.18	9	0
908620	병신갤러리	ㅇㅇ(58.239)	21.06.18	9	0
908619	얼굴 살은 왜 안빠져 좃같네 [2]	신야리	21.06.18	25	0
908617	하	미모의남고생	21.06.18	7	0
908616	난 갤에 글쓰면 상같은거 주던데 ㅇㅇ... [3]	ㅇl-새니(1.245)	21.06.18	40	0
908614	조금 어눌하면 어때?	Loop__v	21.06.18	7	0
908611	파 루 룽 파 루 룽 비 켜 나 세 요 파 루 룽 이 나 갑 니 다 [3]	GG	21.06.18	43	0
908610	미래의 너는 어떨거 같아?	Loop__v	21.06.18	11	0
908609	피네치아야 ㅠㅠㅠ [1]	세월이가면	21.06.18	14	1
908608	성공한 인생은 뭐라고 생각해?	Loop__v	21.06.18	13	0
908605	안좋은걸 알면서 왜 했냐고?	Loop__v	21.06.18	13	0
908604	나히아 겁나 절망적으로 변했네 [1]	리베	21.06.18	27	0
908602	매꿍이 시발년아 이제 갤에 나 욕 안한담서 ㅡㅡ ; [1]	ㅇl-새니(1.245)	21.06.18	65	0
908601	진지하게 울갤끊는법좀	미모의남고생	21.06.18	26	0
908600	남에게 안좋은 말을 들었을땐	Loop__v	21.06.18	10	0
908599	파루룽 인스타에 팔로우한 울갤러들 존나 웃기던대 [7]	고래아가씨.	21.06.18	111	2
908598	왜 도대체 아무도 내 글에는 댓글안달아줌 [2]	날날	21.06.18	22	0
908597	배고파 하지마!	Loop__v	21.06.18	10	0
908596	배찌 잘생김? [2]	날날	21.06.18	34	0
908595	진지하게 울갤에. 부모옶는애들 많음? [1]	세월이가면	21.06.18	32	0
908594	알수없는 진실	신야리	21.06.18	24	0
908593	구름속에 구름 또 구름 그리고 먹구름	Loop__v	21.06.18	10	0
908587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고 싶었어	Loop__v	21.06.18	1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