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빠는 고졸인데 나한테 부담 줜나줬음.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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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일상 속 음방 다녔다는, 레드벨벳 조이.jpg 오늘자 방금 공개된 짠한형 레드벨벳 멤버들이 나왔는데 조이가 술을 좋아한다 함 표정부터 진심이노 ㅋㅋㅋㅋ 슬기가 살 안 찌나봄 그리고 ㄷㄷ ㅋㅋㅋㅋㅋ 이야... 아이돌도 술 취해서 편의점 가서 헛개수 달라하농ㅋㅋㅋ 취한 채로 무대 선거였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그래서 좀 스케줄 있으면 자제하나봄ㅋㅋㅋ 번외) "술 마시며 신난 조이".jpg 폼 나오노 ㅋㅋㅋ 우 술잔, 좌 치킨 ㅋㅋㅋㅋㅋㅋㅋ 신나보여서 좋구먼 작성자 : ㅇㅇ

우리 엄빠는 고졸인데 나한테 부담 줜나줬음.앱에서 작성

옴파루스

2021.06.12 17:14:05

조회 63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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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잘만나서 고졸임에도 현재

아빠는 대기업 의류쪽 계열사 정년앞두고 있고

대기업에 오래다녀서 그런지 연봉도 거의 1.5억이래.

엄마는 어릴때는 은행원 일하다 지금은 걍 주부.

서울 강남아파트에 운좋게 중산층 내지

거의 반 상류층으로 살고있음

어릴때 띵문대 가야한다고

맨날 쉬는날도없이 학원가고 부담 줜나줬는데

난 결국 지방국립대 감.

자기들이 나한테 쏟은 돈이 얼만데

그것밖에 못하냐고 개 억울해했음.

근데 나중에와서 생각해보니까

돌대가리 밑에서 돌대가리가 나온건데

왜 억울해하는건지 내가 억울함.

집에 있을때보다

군대 가있을때가 부모님 안보고 매일

친구랑 붙어있어서 편하고 즐거웠음.

지금은 전역하고 대학도 거의 졸업할때 됬는데.

집에 있다보니 결국 히스테리가 오더라.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음.

성욕도 줄어서 자위안한지 3달넘었고

식욕도 줄어서 몸무게 8키로가량 빠짐.

공부도 하기싫고 그 좋아하던 게임도 재미없음.

뭘 위해 사는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게 뭔지 하고싶은게 뭔지도 모르겠음.

한번도 행복했던 적이 없는거 같음.

그리고 그게 앞으로도 계속될거라 생각하니

미래에 희망이 없어보이고 우울함.

살아야할 이유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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