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반성일기ㅜ 훌찌럭

오늘의 반성일기ㅜ 훌찌럭앱에서 작성

팽쥐

2024.07.05 00:59:29

조회 43 추천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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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오늘 하루종일 차타고 모델해주고왔다고

존나 피곤한 와중에 알바가기 싫었는데 알바 불러서

알바 하러가서 개칭얼거리고 찡찡댔음

옛날 어른들같았으면 ㅈㄴ머라하고 째려보고했을텐데

사장님 딸이라는 이유로 내가 좆같이굴고 싸가지없이굴어도

오냐오냐해주는 느낌을 받았음.. 이것도 요즘 어른들이

달라진 세상에 많이 적응하고 그걸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사실 오늘 알바가기전에 배고파서 라면끓이다가

씨발 어제는 오른손 중지 데였는데 오늘은 왼손엄지

데여서 그것때문에 존나 침울해있었는데 언니가

왜안나오냐고 넌왜항상 이런식이냐고뭐라해서

침울했었음 근데 우리가게에와준 이상 이사람들은

내 기분에 맞춰주려고 온게 아니라 서비스 받으면서

맛있는거 먹고 힐링하려고 온건데 내 태도때문에

즐기려고 온 그 기분이 조금은 다운됐을수도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내일부터는 웃으면서 손님들 맞이해드리고

오늘 왔던 손님들이 또 오면 상냥하게 대해주려고..

오늘 진짜 존나 철없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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