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이런 글 안쓰다가 첨 써봐서 쬐가 어색하긴한데 어디다가 풀데가 없어서 함 써볼게

사실 아까 친구들이랑 좀 싸워서 그런것도 있고 요즘 내가 사람들을 대하는게 되게 쓰레기 같이 대하는게 딱 방금 느껴져서 말해.

내가 원래 어렸을때부터 왕따나 은따같은거 서슴없이 당했거든??
이유는 잘 몰라 그냥 여자애들끼리 놀다가 심심해서 팽시켜버리는거 있잖아 그걸 내가 좀 유독많이 당했던것 같어( 요즘은 친구도 생기고 괜찮아) 그러다 보니까 내가 사람들을 싫어해

근데 이 사람 싫어하는게 문제가 된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애들이 내마음에 안드는행동을 할때마다 계속 툭툭 비꼬는 말하고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때도 진짜 안좋게 들리기만 하고 가족이랑 말한땐 화만내

아까도 친구들이랑 일주일 전에 가기로했던 도서관가서 공부하기로 했었는데 내가 거절을 못하는편이라 싫다는 표시만 툭툭던지고 그냥 알겠어.. 하고 말았거든 근데 어제 학원에서 스트레스받은거랑 학교친구들 만나서 걔네 기분 맞춰줘야하고 가는데 1시간 걸리는데를 별로 가고 싶지도 않은데 가야한다고 생각하니까 화병이 난건지 아침에 배가 무진장 아파서 걔네한테 못갈것 같다고 했거든?? 그랬더니 애들이 분위기가 싸하더라고 전에도 도서관 가자고 했는데 그때 내가 가기 싫어서 대충넘길려다가 약속시간 5시간넘겨서 도착했거든?? 아무래도 전과가 있어서 그런지 애들이 음.. 그렇더라고 그래서 내가 괜찮아지 지면 가겠다고 해서 나중에 좀 괜찮아지길래 카톡으로 "나 갈게!" 했더니 개삐진 말투로 "ㅇ"만 보낸거야. 거기서 내가 잘못한건 알았어도 순간 참지 못하고 "엥. 시발 됐어 안가" 하고 보냈더니 지금까지 답장이 없어...

이쯤되면 내가 문제인것 같기도 해 다른 친구들이랑 놀때도 이런일이 되게 자주일어났거든 이거 뭐 어떻게 고칠 방법 없을까....

글 3줄 이상 안 읽는 사람들을 위해 요약해놓을게

대충 예전부터 사람한테 데인적이 많아서 사람을 안좋아함.
그래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음.
그덕에 사람들한테 말이 안좋게 툭툭 나감.

조언 좀 해주면 고마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