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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본 어크 섀도우즈 버그와 고증 문제.jpg
양키 유튜브 보니까 일본인 불러서 섀도우즈 까는 영상 있던데,버그도 졸라 많고 고증도 웃기는 점이 보여서 몇 가지 정리해봄.1. 토리이가 지멋대로 여기저기 서 있음.원래는 신사 입구에만 세워서 신의 영역임을 보여주는 건데,어크에서는 뭔 마을 입구에 대문마냥 지맘대로 서있음.2. 야스케 갑옷 휘황찬란 금박이라 좀 웃기다고 함.영상에서는 대놓고 금삐까라고 하더라 ㅋㅋㅋ3. 갑옷 고증도 시대 구분이 뒤죽박죽이라고 함.에도시대 당세구족에 가마쿠라 시대 부품 붙어있고 개판이라고4. 일본도를 칼집에 넣는게 아니지 지 등짝에다 찔러넣음.칼집에 일본도 넣는 모션 안 보인다고 대충대충 만든듯.5. 갑옷에 눈 쌓이는 시스템 있다고 보여주는데,트레일러 보면 투구 부분에만 안 쌓이는 버그 일어남.6. 지붕에 개뜬금 없이 선루프 달림.대체 무슨 용도인지 이해가 안 간다고.게다가 비오는데 열어놔서 실내 다 젖음 ㅋㅋㅋㅋ7. 창호지 문이 공중 부양함.창호지문 여닫는거 중요 시스템이라고존나 보여주더니 이런 것도 대충하노....8. 지도가 존나 기괴함. 당시 일본 영토도 아닌북해도가 그려져있고, 동쪽에는 뭔가 수수께끼의 대륙도 보임.9. 두루말이에 글씨 쓰는데 방향을 지좆대로 씀.뭔 화장지도 아니고 끝부분에 세로쓰기는 ㄷㄷㄷㄷㄷ10. 전국 시대에 발명되지도 않은 죽도를 휘둘러댐.이 때는 죽도 없어서 훈련도 걍 목도로 했었음.11. 그리고 야스케도 전투 모션 대충 만들어서,칼이 막 손바닥을 뚫고 다님 ㄷㄷㄷㄷ12. 야스케도 일본도 모션 대충 만들어서,일본도가 막 칼집을 뚫고 나온다 ㅋㅋㅋ게다가 칼집보다 도신이 훨씬 짧음.칼집 길이도 못 맞추노 ㅋㅋㅋㅋㅋ13. 야스케년 입만 열면 노부나가 유산 지켜가겠다는데,야스케가 노부나가 아들도 아닌데 뭔 근들갑이냐고 하더라.노부나가 멀쩡히 아들들도 있는데 ㅋㅋㅋㅋ14. 화승총 쐈는데 총알이 여전히 허공을 떠다님.심지어 산탄총도 아닌데 총알이 여러개 나가기도 함.15. 닌자년 암살할 때 상대랑 겹침 현상 발생함.막 손이 몸통 뚤어버리고 개판임 ㄷㄷㄷㄷ16. 깃발에 가문 문장 집어넣어놨는데, 덕분에 가문 문장 잘리고 난리남 ㄷㄷㄷ이외에도 컨셉 아트라고 올라온 그림에 에도시대 풍속 사진딸깍질한거 적발되기도 했음. 덕분에 전국 시대가 배경인데개뜬금 없이 19세기 일본 사람들 우루루 등장함.우리나라로 치면 임진왜란에 구한말 풍경 나오는격 ㄷㄷㄷ게다가 다른 컨셉 아트에서는 요즘 사진 복붙한거 들키기도 함.덕분에 배경에 트럭도 나오고 ㄹㅇ 씹창남 ㄷㄷㄷㄷㄷ
작성자 : ㅇㅇ고정닉
국군 X반도의 기원
모든것은 M1910 탄띠에서 시작됨, 당시 흔한 군용 탄띠는 여전히 가죽벨트였으나 제작단가 문제와 야전에서의 관리문제, 그리고 무겁고 딱딱하다는 단점이 얘기되기 시작하며 미군은 캔버스로 만들어진 탄띠를 1880년 밀스벨트부터 시작하여 사용했고 이는 M1910까지 이어짐, M1910은 스프링필드의 탄클립을 넣을 수 있는 10개의 파우치가 달려있었으며 수통집과 손질도구, 대검집 따위를 아래 구멍에 연결할 수 있었음 그러나 그 시절 탄띠는 각 총기에 맞는 파우치가 기본적으로 달린 형태였음 그리고 권총을 사용하는 장교를 위한 M1912 탄띠가 지급됨, 이는 향후 미군이 쓰게되는 모듈식 탄띠의 기초가 되는 물건이 되었음 또한 기병을 위한 M1914 벨트와 BAR용 벨트가 사용되었음 이 탄띠들은 무게분산을 위에 M1903 밀스 서스펜더와 함께 쓰였음 2차대전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소총에 맞는 M1923 벨트와 밀스 서스펜더의 개량형인 M1936 서스펜더가 지급되었음 그리고 이 M1936 서스펜더가 바로 지금 우리가 아는 X반도의 원형임 BAR 탄띠 역시 권총탄창과 개머리판 장착부가 빠지고 더 많은 탄창을 수납할 수 있는 M1937벨트로 개량되었고 권총 탄띠는 M1936으로 개량되었음 또한 권총탄띠는 이전보다 더 많은 용도를 찾게되었는데 맞춤형 탄띠가 없었던 톰슨기관단총이나 M1카빈의 경우 전용탄띠를 지급하지 않고 권총탄띠에 파우치를 결속하는 방식을 사용함 또한 M1936 서스펜더는 당시 많은 군장이 그랬듯 등짝에 어썰트팩 개념으로 전용배낭이 고정되는 기능이 있었음, 따로 배낭을 매는게 아니라 하네스에 낭이 결속되는것 2차대전이 끝나고 미군은 이런 뒤죽박죽이던 탄띠들을 M1956 LCE라는 신형 장비체계로 통일하였음, 기존의 전용탄띠 개념을 버리고 파우치 장착방식의 모듈성을 통해 한 탄띠로 해결하고 X형 서스펜더를 버리고 H형 서스펜더를 적용함 이후 미군은 이걸 지속적으로 개량하며 베트남전기엔 LC-1, 이후 80 90 미군하면 유명한 Y자 서스펜더가 적용된 엘리스 킷의 LC-2까지 개선해서 쓰다가 몰리로 넘어감 여기까지 봤으면 이 X반도가 사실 어디서 왔는지 알게됐을탠데 기반은 바로 위의 M1956임, 하지만 버클은 M1956에서 단가감소를 위해 시도했다가 너무나도 잘 풀린다는 평가에 파기했던 프레스식 데이비스 버클을 적용시킴 그리고 서스펜더는 H형이 아닌 위에서 언급한 M1936의 X자 서스펜더를 조합한것 그래서 국군 X반도를 보면 이렇게 줄이 하나가 남아서 위로 묶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위에 사진에서도 나오듯이 저거 원래 탄띠 전면에서 잡아주는 지점 늘려서 무게분산하라고 있는거임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M1936 하네스용 배낭은 79년에 국군이 가져가서 그걸 신형군장이랍시고 만든게 이 유명한 괴나리봇짐임
작성자 : -ESSEX-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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