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혼자 무계획 배낭 일본여행 다녀온 썰 2앱에서 작성

K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09:00:02
조회 10399 추천 46 댓글 43

또 내내 술에 푹 젖은 솜같은 몸을 이끌고 해장해야겠다 싶어 도착한


28b9d932da836ff73beb8fe1438876654cb7108eebffc4cf16244cf3d45400fa52f9b6

약간 일본으로 치면 김밥천국같은 곳 같았음

여기서 작은 가츠동으로 아침 간단히 해결하고

머하지... 하다가 일본에 유학중인 사촌동생이 생각나서 연락 후 접선하기로 함


7fed8272b58768f151ee87e540807773d48d60b2a23e1a77206db5469559fd18

7fed8272b58768f151ee87e744817673a1a6652c08ac2c38a94d4238211c593d

추적추적 비가 오는 아침

가는길에 야스쿠니 신사 안에도 걸어보고

고궁? 그 중심부에 있는 궁전이 있는 공원지역도 걸어보고


비가 와서 그런지 분위기 자체가 묘하게 어울리더라



그리고 동생 만났는데, 어이구야 이 이치가야 역 말고 아예 신주쿠로 가서 먹자네?

에잉뭐 그러지 하고 돌아간 신주쿠

뭐 원래 동생 밥사줄라고 온거니 ㅋㅋ

그리도 궁금하던 장어덮밥 입갤 ㅋㅋㅋ 2800엔이었나?

부드러우면서 장어 소스인지 뭔지 감칠맛이 장난 아니더라 ㅋㅋㅋ 걸신들린듯이 비움

이날 6시에도 또 언어교환 가려고 했었는데, 요즘 얘가 자존감 자신감이 떨어진거 같아서 사람 좀 구경시켜주려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조별과제가 있다고...

그래서 호텔 새로 하나 잡아서 짐 놓고 좀 쉬었음 ㅋㅋㅋ 요 며칠 강행군으로 몸이 좀 피곤하긴 했는지 낮잠이 들어버리더라

다시 다카다노바바역에 언어교환카페 ㄱㄱ

알고 보니 친구가 가보라던 추천 가게가 그 역 근처더라

7fed8272b58768f151ee81e04e847173311610b903a5158f055b2daddd055a2c

그래서 가본 라멘집 오레노소라

안되는 일본어 못읽는 가타카나 더듬더듬 읽어 주문한 풀토핑 라멘

간장이나 가쓰오부시 베이스인거같으면서 독특한 맛이긴 했는데 사실 나는 돈코츠베이스가 제일 맞는듯 ㅋㅋㅋ 그래도 먹을만했음

나중에 이거 올리니까 친구놈이 '아니 그거 말고 츠케멘 먹어야지' 이러는데 아니 시발 진작 말을 하던가 ㅋㅋㅋㅋㅋ

하튼 배 채우고 또 언어교환 (@cafemickey)가서 어제 봤던 친구들도 몇몇 보고, 참 개성 많은 일본 친구들도 얼굴 익히고 친해지고 ㅋㅋㅋㅋ 일본에서 영어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사람 비율은 어쩐지 남자가 근소히 더 많은 느낌이었음


할것도 없겠다 끝나고 다시 신주쿠로 ㄱㄱ

어제 갔던 사스케로... 바로 가기 전에
다른 바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 들어간 '?' (ㄹㅇ 바 이름이 물음표 바)

물음표의 아래 점 부분이 태극마크가 들어가있길래 뭔가 하고 들어가봤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72f4b10dff35135d1378b9d7295d0b2026dcbf82f9aeef11a9268

사무라이하이볼? 이었나
니혼슈 베이스의 믹스였음

근데 사장님도 직원도 일본인이길래 뭔가 하고 나중에 물어보니, 이 가게의 이전 주인이 한국인 아주머니셨다고 ㅋㅋㅋㅋ 그대로 이어받은 가게이고, 그래서 이 가게의 오랜 단골은 한국 사람이 많다더라

여기서 먹으면서 옆에 앉았던 덴마크 애들이랑 친해져서 스웨덴 덴마크 사이 얼어붙은 바다를 통해 도해하면 막대기로 때려패죽여도 된다는 법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ㅋㅋㅋ

사장님이 뱀술 담가둔거 덴마크애들이 먹어보고는 죽을라고 하는것도 직관하고 ㅋㅋㅋㅋ


그러고 나와서 돌아간 사스케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41428b936a8e4b740f4dd5682c22863e8e0bfbc58482229501e7a

오늘은 사장님 부부가 아니라 알바가 나와있는듯 했다

조명도 조금 더 파란걸 켜두고 그렇길래 완전 다른 가게인줄 알았음 ㅋㅋㅋ

여기서 친해진 이 가게의 단골손님 아저씨

영상감독을 하고 계시다고...

젊었을 때 손석구 닮았을거같아서 말해드리면서 사진 보여드리니 소녀처럼 해맑게 좋아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시간 되면 사와라 라는 곳에 가보라고, 옛 정취를 간직한 곳이라면서 추천해주시면서 라인 교환함 ㅋㅋㅋ

안타깝게도 이번 여행에는 못 갔지만 다음 여행에 가보려고 함

참고로 EBS 다큐프라임에 작품이 하나 있으시다고 하더라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483d3d6cbb4b6c2c4044f179093af176908f2f3540c14b614957e0ba0c769

먼가 좆간지남..

그렇게 안되는 일본어로 열심히 결혼썰 여행썰 알바랑 아저씨한테 풀면서 시간 보내다가 호텔로 복귀 ㅋㅋㅋ

이번에는 가부키쵸쪽이 아니라 아래쪽으로 숙소를 잡았어서 그 무서운 거리는 안 갔음 ㅋㅋ




다음날 아침 (귀국날, 저녁 8시 비행기)

정신 차려보니 잠들어있었더라 ㅋㅋㅋ

일단 돌아가기전에 친구나 볼까 하고 아사쿠사로 무작정 향했음

역에서 나오고 밥부터 먹을까 하면서 들어간 골목에 대낮바람부터 아저씨 둘이서 야외 야장 입석으로 한잔 때리고 있는게 아니겠음?

테이블도 아주 캠핑에 쓸법한 테이블인게 로컬감성 물씬 나서 홀리듯 주문


7fed8272b58768fe51ee84e741827073fcf530959f0248efc1a5f2f330f0881f

그렇게 들어온 야키토리 집 (@yasubei_tachinomi)

홉삐라는 맥주와 일본소주를 섞어먹는게 정석이라며 알려주신 사장님께 "비슷한거 한국에도 잇어용 소맥이라고" 알려드리고

또 인스타 팔로우로 서비스로 받은 츄하이 (일본소주 베이스인듯...)



7fed8272b58768fe51ee84e74f857373beda3667f8812a102169404c27061635

이렇게 뭐 곱창구이 닭꼬치 등등 먹고있다보니 옆에 단골 아저씨들은 한명이 합류해서 총 3명이 되어버렸는데 (늦으신 분 걸어오는데 "코ㄹㄹ라! 늦잖아!" 하는거 라이브로 직관 ㅋㅋㅋ)

어쩐지 혼자 여행하는 내가 신기해보였는지 얘기 나누고
일본은 뭐 그렇게 나이 한두살 차이가 큰게 아니라면서 "봐봐" 하면서 옆 아저씨 뺨을 갈기고 ㅋㅋㅋㅋㅋㅋㅋ시발 이게 맞나?

들어보니 소방관 및 응급차 상주하시는 직장 동료들이라고 하시더라

그렇게 떠듬떠듬 얘기하다가

난 안주가 조금 딸려서 오니기리랑 야끼오니기리 시키고 무슨 게 그림이 그려져있길래 뭔지 하고 물어봤더니 사장님이
"게랑 된장이랑 어쩌구저쩌구" 라고 하셔서 그걸로 달라고 주문


그랬더니

7fed8272b58768fe51ee84e046837173fa7d4da1f59b73f65fc66851f5fd2962

7fed8272b58768fe51ee84e04e82717398c7d156c63be572d5675010bfdfce97

이야 뭐야 너무 내취향인데?

하고 돈 내려고 했더니 옆에 아저씨들이 "이거 우리가 산다" 하고 내주신다

아이 이에이에 하면서 만류하는데 극구 사주시겠다는 우리 개구장이 아저씨들

감사히 먹는데 비가 오기 시작함

이미 가게 안에 남은 테이블은 하나뿐

그럼 어떻게 해?



7fed8272b58768fe51ee85e74e857373652a6380f04eedcdc3ced2773e056a46

합석해야지 뭐 ㅋㅋㅋㅋㅋㅋ

근데 거의 다 먹어가던 차라 슬슬 가야하나 싶던 찰나 아저씨 왈
"우리 2차갈건데 같이 가실? 머 먹어보고 싶던거 없냐?"

다시한번 이에이에 시전했으나 괜찮다며 말씀하시는 우리 아저씨들

오꼬노미야끼랑 몬자야끼 아직 못 먹어봤다고 하니



28b9d932da836ff73beb8fe24289726ab09b58c5787863be254735bed3afd06085779d

7fed8272b58768fe51ee83e4458270730cef0ff033ef87b71d92762ea66268cb

어쩌다보니 또 오코노미야끼 집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무슨얘기했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존나 즐거웠던거밖에 생각 안남

막 몬자야끼 먹는데 "아이 이렇게 먹어야지!" 하면서 표면 태워서 먹는거 보여주시는데

아니 보고도 못따라하겠는데... 하면서 쩔쩔매는거 보고 그렇게 좋아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진짜 몬자야끼 먹는거 왜케 어려움?

그러다 4시가 되어서, 아유 형님들 저 이제 비행기시간땜에 슬슬 갈준비 해야겟슴다 하니

또 본인들이 다 사주시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acb308bdf333767dee1c262acb5b175efa98839abb589ef38c565f2

나카미세도리에서 게임도 시켜주시고 (한판만에 따서 보람차게)
근데 이거 공항에서 잃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전 게시글에서 봤던

28b9d932da836ff73beb8fe24183756ffa27aaaa41076fe0bf34b469c0d2d503d0c5

바로 그 인생네컷 사용법 알려드리면서 사진까지 같이 찍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29511e567a16c12a25d81433d87798c5e172b48976929cefcf79d

정말 집에 가기 싫었는데... 그렇게 집 돌아왔다



통산 11만보쯤 걸었더라 4박 5일동안
거리로 치면 90km 나오던데
어쩐지 돌아와서 2일동안 종아리 정강이근육이 땡기더라




28b9d932da836ff73beb8fe24e86716c60c15ae30ab31da29836ffc3a9d43687b94a

인스타에 올렸던 스토리로 요약 마무리

담에 와이프랑 일본 갈 때는 완전 양상이 다르겠지만 나는 이런 여행이 더 맞을지도? 이 나이 이 상황이니까 가능한 여행일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ㅋ


출처: 국제커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6

고정닉 10

1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40597
썸네일
[만갤] 복어조리사 자격없어도......복어손질 가능한 곳........jpg
[437]
pondi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4064 206
240596
썸네일
[싱갤] 레전드실화..아내의 내연남의 또다른 내연녀의 자백으로 발각된 살인
[67]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8452 88
240594
썸네일
[해갤] 오늘자 야구의신 이승엽 요약...jpgif
[237]
ㅇㅇ(220.65) 06.19 23625 487
240592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군발두통의 아픔
[184]
뷰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5674 181
240590
썸네일
[코갤] 엔비디아 시총 1위 등극
[2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3015 159
240589
썸네일
[이갤] 삼계탕 비싸다고 저격했는데 한국인들에게 공감받지 못한 외국인.jpg
[3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7152 146
240588
썸네일
[야갤] "7개월 아기가 있고 이혼 생각중입니다".jpg
[3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8089 61
2405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청담동 미용실 근황
[429]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3066 614
240585
썸네일
[야갤] 소속사 대표...아이돌 멤버 폭행 ㄹㅇ...jpg
[319/1]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5291 337
240584
썸네일
[디갤] 어그로 없으면 개같이 묻힐 사진 12장
[26/1]
Look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780 29
240582
썸네일
[대갤] 日도쿄, 스시녀가 골프채로 남편을 때려 죽이고 체포당해 화제
[364]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8332 174
240581
썸네일
[리갤] 뱅가드(Vanguard) 롤 도입 = 중국의 합법적 해킹
[592]
롤갤러(183.96) 06.19 45291 612
24057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탈하는 수도자들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7617 120
240574
썸네일
[패갤] 패러독스의 게임 퍼블리셔 전환은 ㄹㅇ 실패란 증거...jpg
[99]
ㅇㅇ(125.131) 06.19 13988 111
240571
썸네일
[낚갤] 서헬단 낚게이 좌대동출 조행기
[32]
반격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5864 22
240568
썸네일
[일갤] (9) 오다이바를 여행하는 핑프를 위한 안내서
[41]
평범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8664 26
2405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에서 먹어볼수있는 다양한 튀김요리
[206]
그로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3350 49
240562
썸네일
[카연] 결정된 인류의 하소연에 대해
[64]
셋하나둘은둘셋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417 115
240559
썸네일
[디갤] RX100M4와 함께한 자전거 여행…webp
[15]
폐관수련파계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863 16
240556
썸네일
[이갤] AV 여배우가 말하는 한국 & 일본 차이 jpg
[50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8622 385
2405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싱크홀.jpg
[92]
Secretp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5771 77
240550
썸네일
[이갤] 대한민국 군인들 전투력 최고점 시절..JPG
[546]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1586 193
240547
썸네일
[야갤] 실전에 강하지만 실전에 약한 유튜버
[190]
야갤러(45.12) 06.19 32489 65
240541
썸네일
[포갤] 싱글벙글 산울림 커버의 탄생
[55]
DDI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13077 116
240538
썸네일
[싱갤] 서양 옛날 사진 모음 ㄷㄷㄷ
[75]
ㅇㅇ(125.133) 06.19 16707 74
240535
썸네일
[디갤] 제주 나들이.webp
[15]
고바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6413 11
240532
썸네일
[이갤] 독일인이 평가매긴 한국 길거리 음식...jpg
[445]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1523 225
240530
썸네일
[싱갤] 우울할때 보면 좋은 할머니
[2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9723 336
240528
썸네일
[카연] (창작)인간들이 수인제국 노예가 된 만화
[109]
빵개(58.127) 06.19 20573 42
240526
썸네일
[디갤] 보잘것없는 중형으로 찍은 풍경들
[31]
디붕이(219.248) 06.19 13050 26
240524
썸네일
[야갤] 대통령 아들까지 가담, 흥분한 축구팬들 육탄전.jpg
[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26078 34
240522
썸네일
[싱갤] 탈북 만화가가 그린 뷔페.manga
[527]
ㅩ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8834 277
240520
썸네일
[미갤] 미국 덴버공항 설계자가 인천국제공항도 설계했다는군요
[2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3035 188
240516
썸네일
[이갤] 공판장에 절대 납품 안한다는 사장님.jpg
[5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41285 568
2405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지니어스 레전드
[254]
PCC-77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9 39878 328
240510
썸네일
[모갤] 이젠 여자들도 얼굴>키 라는 쪽으로 여론이 확실히 바뀌었네
[863]
모붕이(60.253) 06.19 49690 223
240508
썸네일
[대갤] 한국 1인당 gdp는 높지만 고기도 못먹는 거지국가라는 짱깨들
[1085]
ㅇㅇ(61.82) 06.19 41366 307
240506
썸네일
[야갤] 늘어나는 '외국 연생'용, 'K-팝 비자'가 생긴다고?.jpg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1536 63
24050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 진화 전후 반응
[385]
그로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51655 371
240502
썸네일
[카연] 좀비 아포칼립스 만화
[50]
원두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17177 65
240500
썸네일
[이갤] 30여년간 콜라를 마셔온 60대 할아버지
[476]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8140 280
240498
썸네일
[삼갤] 채태인 "삼성에서 스카우트팀 맡아보고 싶다"
[104]
ㅇㅇ(175.202) 06.18 30833 479
2404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중일 단발령 당시 모습.jpg
[215]
페키니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1832 123
240492
썸네일
[이갤] 손톱 반달로 보는 건강의 진실.jpg
[16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34471 195
240490
썸네일
[기갤] 화장실 갈까봐 물도 못 마시겠다는 서진이네2 새로운 인턴
[158]
긷갤러(211.234) 06.18 30756 59
240488
썸네일
[해갤] 흥민이 이새끼 ㅈㄴ 투명한게
[501]
ㅇㅇ(108.181) 06.18 60832 2133
240486
썸네일
[싱갤] UFC 유일한 컴공 전공 선수의 일상생활...JPG
[291]
ㄴㅇㅁㅇ(183.106) 06.18 32221 186
240484
썸네일
[주갤] (블라)한녀여친 동거허용 해줬다가 제대로 교육당한 새끼
[618]
주갤러(211.234) 06.18 50268 864
240482
썸네일
[이갤] 프랑스 여자가 공장일 하면서 화난다는 말..jpg
[5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44234 488
240481
썸네일
[야갤] "어떻게 좀 해주세요", 허덕이는 집주인들 곡소리.jpg
[2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18 28755 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