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하이브가 협조 않으면..."앱에서 작성

비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4:50:01
조회 29592 추천 134 댓글 588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어도어 팀장, 민희진 승인 아래 수억원대 금품 수취 인정”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여직원 집까지 쫒아와 협박 불법 감사

7d9f8605b2856ef6239cf293429c701b65ee9663e67ce6750052d691dcf183ab841d5f79be05618720a4165485ccde006dba7395

749f847fb5f66ff523ebf7e6309c7069cc8e5f0906f4c9773acddee9296a6325c480d2dafe94f0b282fd7b3e4422296d050708f8

08eb857fb78a1a8323eb83e2409c706d91ff75c32a74ad2e2e601adeb4d0c1591879097071b57247dad023b2f01dcd23eb107f89

7a998704b1f66887239cf593359c701b6daf6ea8e9a9c10793968d06181ee2f8e84bd644357451ea363937c56423728e25f0bbf7

74e58104c48a1e85239b80e1309c701bf66dd2fb2e6058db3bf315ffd244f7a0b1c013374b19013f113c2b44278b28f1e5360222

74998074b5f71a83239a81e5349c701f3cb096e0581cad218a880b54420c747341edfb722e913cd1c47944c5cded3fed8111a742


[단독]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인터뷰 전문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하이브로부터 이사회 전날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받은 어도어 소속 스타일디렉팅 팀장 A씨는 “전 회사에서 일할 때도 허용했던 일이라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A씨는 10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하이브 감사팀에서)횡령에다 배임이라며 경찰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힘겹게 말했다.  

이날 오전 어도어는 지난 9일 하이브가 A씨를 상대로 오후 7시부터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심야에 여성 스타일리스트 집에 찾아가는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이브 감사팀이 문제 삼은 건, 스타일리스트 팀장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광고계에선 통상적으로 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을 프리랜서들이 담당해, 광고주와 프리랜서 간 별도 계약이 체결된다며, 어도어는 프리랜서 대신 자체 스타일링팀에서 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관행을 고려해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고, 어도어는 A씨의 인센티브 산정을 할 때 광고주로부터 지급받은 비용을 고려했다고 알렸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A씨가 광고주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점을 문제 삼는데, 어도어로선 A씨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신 광고주가 지급한 만큼 회사에 금전적인 피해를 준 게 없어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내용은 지난 2월에 하이브 HR 부서 및 ER부서에 공유된 사안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전 회사에서도 광고 인건비를 받았던 관례가 있기도 했고 어도어에서도 인센티브로 대체해서 받는 것으로 승인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면서 “이걸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A씨는 “하이브 감사위원회로부터 내부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범법행위, 위반행위가 있다며 보자고 연락을 받았다”면서 “일이 있어서 미뤘으면 한다고 했는데 제 이야기를 굳이 안 들어도 진행해서 고소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녁 7시쯤 사무실 4층에서 통화하다가 일이 있어서 나가려는데 바로 앞에 감사팀이 와있더라”면서 “협조를 안 하면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협조를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해서 사실대로 말했다. 감사팀에서 경업금지인데 외부에서 받은 건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면서 “그럼 경찰서를 가야 하는 거냐니깐 (하이브 감사팀에서) 경찰서 가서 조사받는 것보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실대로 있는 그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분위기 자체가 강압적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하이브 감사팀에서)노트북도 증거라 제출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밤 10시 반쯤에 한 분이랑 제 집까지 들어가서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도 달라고 했는데 그건 거부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택시 타고 다시 사무실로 같이 돌아가서 12시까지 감사를 받았다”면서 “(정보자산)이용 동의서를 쓰긴 했는데, 어도어 변호사님께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불법적인 거라면서 철회를 대신 해주신다고 해서 전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제가 스케줄 잡고 일하고 허락받고 받은 돈이고 이걸 무슨 민희진 대표님에게 상납한 것도 아니다”면서 “열심히 일을 하기만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측의 입장문에 대해 “민희진 대표 측의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해당 팀장이 오후 6시에 출근해서 그때부터 감사를 진행했고, 오후 10시가 넘은 심야에 집에 따라가 강요했다는 것에 대해선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은 민희진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면서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당사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 자택 안에 동행애 들어가 노트북을 반납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하이브는 “팀장 본인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다”며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강요했다는 어도어측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휴대전화 반납 요구에 대해선 해당 팀장이 응하지 않아 더 이상 제출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는 통상적인 광고업계 관행이라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며 “민희진 대표가 수년간 알면서 용인해온 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하이브 관계자는 A씨가 변호사를 통해 동의서를 쓴 건 철회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어도어쪽 변호사에게 연락은 왔으나 아직 본인에게 직접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49663
 






출처: 써클차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34

고정닉 24

19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33957
썸네일
[기갤] 파파괴인 히사이시조 콘서트 정체.jpg
[121]
긷갤러(146.70) 05.25 28669 176
233955
썸네일
[이갤] 하버드 의사가 말하는 탄수화물
[1048]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54317 278
233953
썸네일
[야갤] 프랑스 파리에 전시된 ‘한국의 놀이’
[255]
야갤러(211.235) 05.25 38408 130
233951
썸네일
[싱갤] 오빠 진짜 분위기 ㅈ 같게 만들지 마요
[421]
우민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75721 893
233949
썸네일
[메갤] 은근슬쩍 강형욱영상 삽입된 페미단어, 훈련소 전 직원 댓글 ㄷㄷㄷㄷㄷㄷㄷㄷ
[1536]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77022 2148
233947
썸네일
[유갤] 단돈 1만원 -짱- 텐트 입갤 ㅋㅋㅋㅋ
[231]
Pen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8853 127
233943
썸네일
[상갤] 싱글벙글 상갤촌 0524
[39]
어텀스나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8207 59
233941
썸네일
[싱갤] (스압)강형욱 보호자 험담 + 직원 폭언 + 목줄 던짐 해명.jpg
[1068]
BlackWolfStudi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7816 1038
233939
썸네일
[야갤] “술 없인 못 살아” 김호중 구속 tmi..jpg
[304]
김무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501 352
233937
썸네일
[야갤] 뉴진스 하니가 고른 하루 중 제일 행복한 순간은? [인터뷰]
[293]
야갤러(211.235) 05.24 42449 233
233935
썸네일
[국갤] 좌우 둘 다 같은 한통속임
[53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156 486
233933
썸네일
[기갤] 초면이지만 하루만에 친해진 김연경,유연석.jpg
[1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5185 40
233931
썸네일
[싱갤] 100첩 반상 받은 박명수.jpg
[470]
섬마을대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1099 619
233929
썸네일
[유갤] 인도에서 나를 두고 싸우는 릭샤꾼들
[169]
ㅇㅇ(146.70) 05.24 28374 71
233927
썸네일
[만갤] 조선 군대와는 차원이 다른 자위대 생활.jpg
[318]
ㅇㅇ(118.235) 05.24 40187 358
233925
썸네일
[디갤] 차세대 디즈니 백설공주<레이첼 제글러>근황....jpg
[255]
ㅇㅇ(175.119) 05.24 28963 27
233923
썸네일
[카연] 졸렬 다이나믹-학부모 참관수업
[121]
ㅁㄷ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0529 261
233919
썸네일
[야갤] 껌 팔면 깜빵가고 벌금 1억 내는 나라.jpg
[304]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447 183
2339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차라리 모르는게 좋았을법한 사실들
[2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0038 225
233915
썸네일
[이갤] 70만 유튜버가 말하는 비교하는 습관
[457]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4333 514
233913
썸네일
[미갤] 살인범과의 숨바꼭질..jpg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0177 243
233911
썸네일
[독갤] 잠자기 전에 책 읽으면 안 되는 이유
[217]
ㅇㅇ(121.131) 05.24 49561 51
233909
썸네일
[해갤] 개인적으로 국대에서 기억나는 장면 top 5
[179]
ㅇㅇ(124.5) 05.24 21279 170
233907
썸네일
[유갤] 똥 만드는 기계란 말이 욕이 아닌 분야.jpg
[199]
ㅇㅇ(169.150) 05.24 39843 181
233905
썸네일
[일갤] 음주가무 컨셉의 후쿠오카 8박9일 여행기(4)
[17]
히사시브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274 24
233903
썸네일
[야갤] 헬기 소음 맞먹는 사이렌...민원에도 못 줄이는 이유
[409]
야갤러(211.235) 05.24 27323 197
2339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폭력 담임 참교육한 썰...jpg
[5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6099 896
233896
썸네일
[미갤] UDT 전역자가 말하는 극한 훈련 . jpg
[2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5387 141
233893
썸네일
[이갤] 돌아버린 일본의 교통정책
[693]
대소삼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2870 171
233890
썸네일
[야갤] 만나는 사람들한테 다 웹소설 쓰라고 추천하는 작가
[373]
야갤러(211.234) 05.24 34945 88
2338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강형욱 해명영상 하이라이트
[53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70211 3670
233881
썸네일
[카연] 이태원클라쓰 보는 만화
[242]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7483 219
233879
썸네일
[안갤] 안철수, 국회 명당 707호방 배정받아... 나경원은 706호
[151]
사피엔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880 217
2338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 온 외국여자가 변하는 과정
[6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68062 706
233875
썸네일
[근갤] 운동 해야하는 이유
[411]
토리노의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2068 305
233873
썸네일
[이갤] 과거 세계의 탈모 치료법...jpg
[22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8316 109
233871
썸네일
[치갤] 침착맨방 아까 발작난 이유 정리.mp4
[14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68760 1630
233867
썸네일
[디갤] 뭣 rx100m3이 여행용으로 충분하냐고
[54]
Nulbari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8359 37
233865
썸네일
[헤갤] [망한머리구조대 미용실형] 8만원짜리 뽀끌룸 #볼륨매직#가일펌
[102]
미용실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150 140
233863
썸네일
[새갤] 조선단독] 이재명 얼굴,이순신에 합성한 野지지자…저작권법 위반으로 송치
[313]
Imperishab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115 349
233861
썸네일
[싱갤] 횡성 한우 축제 바가지.jpg
[468]
섬마을대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55882 458
233859
썸네일
[새갤] 오랜만에 만난 윤석열과 이준석... 尹 "한 번 봅시다"
[37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5339 212
233857
썸네일
[임갤] 축제 제대로다
[182]
ㅇㅇ(223.39) 05.24 19755 194
233855
썸네일
[기음] 영양군 읍내 한바퀴 탐방.jpg
[193]
dd(182.213) 05.24 21408 182
233853
썸네일
[기갤] 이승기 당연한 권리 몰랐다…권대표, 연습생 때 폭언·폭행 탄원서 낭독
[121]
긷갤러(169.150) 05.24 22665 56
233851
썸네일
[방갤] 버닝선 엠디역할 브아피에 피흘릴 여자 끌고가기
[253]
ㅇㅇ(118.235) 05.24 30733 207
233849
썸네일
[치갤] 아프리카가 네이버 사무실보고 개지랄하는이유
[352]
ㅇㅇ(45.248) 05.24 60331 382
233845
썸네일
[인갤] 황철순 유부남인데 크흠.... 이게 맞냐?
[372]
인갤러(58.233) 05.24 63020 458
233843
썸네일
[카연] 싱글벙글 좀비녀가 들키지 않는 이유.manwha
[301]
비밀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322 71
2338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초능력은 내가, 부작용은 남이 정하기
[6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177 1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