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어제자 스페이스X 로켓 발사

inch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15 10:15:01
조회 24679 추천 181 댓글 213

0a94d636a88001a73e9ef79d23fb027334a03887b521d9a7db17fb0d9d0461b3


일론 머스크가 운영중인 스페이스X의 차세대 대형 우주선 '스타십 발사 시스템'


화성 사랑꾼 일론 머스크의 로켓답게 화성 탐사는 물론, 스타링크 위성의 대량 발사, 아르테미스 계획 참여 등의 다목적 운용을 위해 개발 중이다


과거 6~70년대 미국의 우주 발사에 사용되었던 새턴 V 로켓의 세계 최대 로켓 타이틀을 뺏아간 물건으로도 유명하며

이미 지난 해 4월과 11월 두 차례의 시험 발사를 수행했던 것을 기억하는 싱붕이들도 있을 것이다.






지난 시험 발사들을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2cb9d620f6d33ea27df1dca511f11a39da0019a92afd9e2f


첫 번째 시험에서는 로켓의 추력이 너무 강력한 탓에 발사대가 손상되며 튀어오른 파편들에 의해 엔진 몇기가 고장났으며,


2bb4c235f19c3faf689fe8b115ef046847ab3317d47b


1단(슈퍼헤비)과 2단(스타십)이 분리되지 못해 공중제비를 돌게 되어 자폭을 시도했지만 고강도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진 탓에 자폭장치가 작동한 직후에도 수초간 견디는 내구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20bcc834e0c13ca368bec3b9029f2e2db9d80a434ee55191b8ed852e

이어서 지난 11월의 두 번째 발사에서는 발사대의 손상을 막기 위해 아래에서 대량의 물을 분사해 보호하는 시스템을 추가로 갖췄고


3eb8d329ebd676a167b9f68b12d21a1d56c03f817f99a5

1단의 엔진 33기가 모두 무사히 작동함으로서 그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으나, 

분리 후 재착륙을 시도할 예정이었던 1단은 급격한 기동에 의해 연료가 누출되며 자폭하게 되는 결과를 맞이했다











0a94d636a8802da4799ef7bc02cb0073e4cd9605bcafa52e7854c1944296d8ab


그리고 어제(3월 14일) 진행된 세 번째 시험발사



7cec9e21ecd418986abce8954f877269f5d6bb

한국 시간 22시 25분경 이륙



7ff3d72fe3f206a26d81f6e44689766f67394e


71km까지 상승 후 무사히 단 분리를 수행했다


이후 1단은 착륙 테스트를 위해 멕시코만을 향해 역추진하게 된다



2cf3d72fe3f206a26d81f6e7468176695c1d27


4분 뒤 멕시코만에 착수하려는 1단

아쉽게도 엔진 점화에 이상이 생긴 탓에 시속 1100km에 달하는 속도로 그대로 꼬라박았다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ad6a7ef89d53666f5991ccd6e2c4febb6d1ec7c288cf5bbbae55a


한편 2단 스타십은 진공에서의 연료 이송 실험, 화물칸 개폐등의 시험을 진행하고




3fb89e21ecd418986abce8954189776e9e1e54


지구를 반 바퀴 돌아 소리의 5배에 달하는 속도로 대기권에 재진입, 인도양에 착수


할 예정이었으나



3fb8d528abd531a04e81d2b628f175690da111248e38


아쉽게도 재진입 과정에서 통신 두절 이후 자세제어가 완벽하게 되지 못했는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획된 목표에는 2% 못 미치는 결과이긴 하지만 지금까지의 시험비행 중 가장 혁신적으로 개선된 비행이며



a15714ab041eb360be3335625683746f0053452ad6a7ef89d53667f79816cd6e11dfd226f3792eb2f6eb224386ab


발사 직후 일론은 인류가 다행성 종족이 될거라며 싱글벙글하는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





억만장자 일론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인류역사상 전례 없는 속도로 로켓을 찍어내고 시험하고 꼬라박으며 개선해나가는 스페이스X


과연 다음 비행에서는 어느 정도의 진척도를 보여줄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블룸버그) 스페이스X 우주선이 궤도에 근접했지만 지구 귀환 전 실종됨


https://apple.news/ABZn3TkXRQjKlMWmGaCz21A

 


분류: 우주, 테크

국가: 미국

키워드: 스페이스X, 스타십, 시험 비행, 엘론 머스크, 궤도 진입


전망: 중립적 전망 

스타십이 거의 궤도에 진입하는 등 진전을 이뤘으나, 지구 복귀 중 손실되어 기술적 난제가 남아있음.


요약:

스페이스X의 스타십 로켓이 우주에서 거의 궤도에 진입했으나 지구 복귀 중 손실됨.

이번 시험 비행은 이전 두 차례 폭발로 빠르게 종료된 것에 비해 주목할 만한 개선을 보임.

스타십은 엘론 머스크의 화성 탐사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섬.

NASA와 계약을 맺어 스타십으로 달 탐사를 수행할 예정임.

이전 시험 비행은 모두 폭발로 종료되어 FAA 조사를 받았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23affbbf7


# 우주 궤도에 근접했지만 지구 귀환 전 실종된 SpaceX 우주선


SpaceX는 우주 궤도 근처까지 거대한 스타십 로켓을 발사했지만 지구로 돌아오는 도중 실종되었으며, 이는 처음 두 번의 임무가 폭발로 빠르게 끝난 후 눈에 띄게 개선되었습니다.


이 회사는 뉴욕 시간으로 오전 10시 30분경에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X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웹캐스트를 통해 우주선을 잃어버렸다고 발표했습니다. 텍사스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의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이륙한 지 약 한 시간 후였습니다.


목요일 발사 직후, 스타십은 부스터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되어 우주 궤도 근궤도에 도달하여 이전 두 차례의 시험 비행 시간을 뛰어넘었습니다. 비행 생중계에서는 우주선이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한 후 데이터가 손실되기 전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과로 머스크는 화성과 같은 심우주 목적지로 인간을 운송하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습니다. 스타십은 닐 암스트롱을 달에 보낸 새턴 V보다 더 크고 강력한 로켓으로, 지금까지 개발된 로켓 중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입니다.


이 회사는 이미 NASA와 스타십에 사람을 태우고 달로 가는 계약을 체결한 상태입니다. 이 우주선이 완전히 가동되면 엄청난 양의 화물을 운반하고 회사의 훨씬 더 큰 스타링크 인터넷 위성을 발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23년 4월의 첫 번째 발사와 11월의 두 번째 발사는 모두 스타십이 폭발하는 것으로 끝났으며, 이에 따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공공 안전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로켓의 시스템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비행은 약 8분간 진행되었는데, 우주에 도달하기에는 충분했지만 궤도 속도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발사대가 크게 손상된 첫 번째 시도보다 약 두 배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81

고정닉 59

1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32972
썸네일
[야갤] 변호사가 말하는, 악플 고소 방법.jpg
[4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6629 193
232970
썸네일
[주갤] (블라) 퐁퐁이를 입구컷 시키는 퐁퐁부인 ㅋㅋㅋ
[475]
블라탐험가페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3128 698
232968
썸네일
[해갤] 이승엽이 말하는 추강대엽....jpg
[267]
ㅇㅇ(106.101) 05.21 21033 336
232966
썸네일
[자갤] 하다하다 이젠 서울시 상대로 꼼수부리는 현대차그룹 근황.....
[400]
ㅇㅇ(1.229) 05.21 30165 560
232964
썸네일
[싱갤] 전세계 종교 수장들의 명칭
[1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4660 101
232962
썸네일
[야갤] 대석열... 채상병 특검 거부권 사용...jpg
[828]
수능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7184 472
232960
썸네일
[무갤] 미쳐버린 개조선 취업경쟁
[670]
ㅇㅇ(117.111) 05.21 42970 692
2329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구직사이트 논란 터졌던 강형욱 공중파 뉴스기사
[3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9070 111
232956
썸네일
[해갤] 은퇴 고민하다 13년 만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 치어리더...jpg
[105]
해갤러(211.234) 05.21 27183 71
232954
썸네일
[싱갤] 직구 규제 대체안
[438]
ㅇㅇ(221.167) 05.21 32498 315
232950
썸네일
[야갤] 이상순카페 폐업 하신다던데...사실인가요?
[249]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9901 83
232948
썸네일
[싱갤] 오싹 오싹 중국 담배들 3편.txt
[105]
냉동상싯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1088 76
232946
썸네일
[야갤] 당근에서 청소기를 샀는데 충전기를 안줘요.
[299]
야갤러(146.70) 05.21 29951 183
232944
썸네일
[리갤] 리핸즈) 젠지 우승은 스크림(연습) 많이 한 빨이다.jpg
[358]
ㅇㅇ(118.235) 05.21 30144 1380
232942
썸네일
[유갤] 영화 대부 시리즈 감독 신작영화 근황…jpg
[160]
ㅇㅇ(222.113) 05.21 20006 136
232940
썸네일
[싱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현지 식당 방문 후기
[133]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8080 63
232938
썸네일
[이갤] 에이즈 피 수혈하다가 걸린 영국정부...jpg
[19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4586 138
232936
썸네일
[야갤] BBQ 황올 2만3천원 입갤
[766]
ㅇㅇ(112.163) 05.21 35814 264
232934
썸네일
[카연] 라마단에 운동하다 맞을뻔한 썰 (5)
[79]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2790 114
232932
썸네일
[싱갤] 공포공포 어느 소방관 아저씨가 ㅈ치고 싶어한다는 놈들
[2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7501 142
232929
썸네일
[미갤] 오늘자 제대로 열받은 4050 세대 남성들.jpg
[1433]
ㅇㅇ(220.86) 05.21 52055 865
232927
썸네일
[디갤] 일본 후지산스팟
[97]
ㅂㄹ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1003 64
232926
썸네일
[싱갤] 꿀팁꿀팁 치과 실비보험 받기
[194]
모스크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1064 77
232924
썸네일
[유갤] 어쌔신크리드 신작 흑인주인공 관련 인터뷰 논란…jpg
[305]
ㅇㅇ(222.113) 05.21 14832 101
232923
썸네일
[야갤] 아이패드 광고 논란에, 뒤이어 공개된 삼성 광고 화제.jpg
[2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2864 180
232921
썸네일
[이갤] 코카콜라에서 개발중인 신기술...jpg
[695]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6135 152
232920
썸네일
[싱갤] 충격충격 실베간 탄천 유기견 사건의 진실
[1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8288 155
232918
썸네일
[부갤] 말려야 할 발언 1위 = 카페나 차릴까?
[297]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8807 70
232917
썸네일
[미갤] 김천시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하자, 극성팬들 "가만 안둬
[261]
밑갤러(46.165) 05.21 18048 143
232914
썸네일
[미갤] (낚시꾼 피셜) 가장 맛있는 회 top5 . jpg
[3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3295 31
232912
썸네일
[카연] 세상에서 가장 비효율적인 동력엔진의 역사(재업)
[102]
비둘기덮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2134 133
232911
썸네일
[야갤] 오늘자) 짠한형 나와서 신동엽이 은인이라는 송승헌.jpg
[1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15719 70
23290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음모론에 서울고등법원 극대노
[4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6613 384
232908
썸네일
[새갤] 與 당권 두고…한동훈 ‘탄력’ 조정훈 ‘불출마’ 홍준표 ‘첫 거론’
[9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8474 38
232906
썸네일
[미갤] '삼쩜삼'으로 종합소득세 환급액 조회한 사람들 필독.jpg
[3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4785 246
232905
썸네일
[디갤] 디붕이 히로시마 여행 갔다옴
[60]
사과쟁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8829 35
232903
썸네일
[야갤] 최근, 나혼산 나와서 "행복"에 대해 말한 구성환.jpg
[3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3367 241
2329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란 대통령 사망과 후계 문제를 알아보자
[107]
ㅇㅇ(221.155) 05.21 23124 135
232898
썸네일
[미갤] '무한 리필' 이라더니, "추가 요금 내세요"
[7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6190 453
232896
썸네일
[카연] 초단편) 타임캡슐 찾으러 가는 만화.manhwa
[49]
소페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7832 81
232895
썸네일
[야갤] "마늘이 왜 이래요?", 이상 현상에 '초비상'.jpg
[2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7413 34
232894
썸네일
[싱갤] 민어에 대해 알아보자.
[214]
수산물학살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27564 111
232892
썸네일
[닌갤] 게이머 전직 국회 보좌진 입장에서 본 이번 사태
[181]
ㅇㅇ(164.125) 05.21 19331 175
232891
썸네일
[주갤] MBC도 결국 여시 물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0]
■노괴주작감지기■(115.20) 05.21 34114 801
232890
썸네일
[스갤] 5·18 44주년 당일, 또 등장한 ‘왜곡 게임’ / KBS
[347]
ㅇㅇ(118.235) 05.21 11786 164
232888
썸네일
[야갤] 백종원때문에 초대박난 춘향제 상황 ㄷㄷ
[561]
야갤러(146.70) 05.21 33373 339
232887
썸네일
[디갤] 블루, 그린, 블랙, 레드, 오렌지 .WEBP
[17]
OY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335 16
23288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갈라파고스 만드는 또다른 법
[6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41561 481
232883
썸네일
[야갤] 오세훈 "직구 이용자들이 좀 불편해도 좀 참아야"
[1306]
ㅇㅇ(118.220) 05.21 37362 610
232882
썸네일
[특갤] 스칼렛 요한슨 성명문 알트만 ㅈ댄듯?
[4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1 32911 24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