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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들 ㅗㅜㅑ

흰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30 00:50:01
조회 45257 추천 275 댓글 565

글에 앞서 이 글은 위인을 적은게 아니다 주관적인 대표인물이다 

굳이 기준을 따지자면 각 지역의 최고 유명인을 적은것에 가깝다 

그러니 왜 세종대왕,이순신 위인들하고 연예인,스포츠 스타가 같이 있냐고 뭐라 하지마셈



1. 수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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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세종대왕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인물 


말이 필요 없는 서울의 대표 인물이자 한민족 대표 위인으로 


세종대왕은 조선왕조 최초로 서울에서 태어난 임금이다 


동시에 조선이 세워지고 태어난 최초의 임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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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 권율 



금수저 명장 


역시 한국인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명장으로 권율 장군은 현 인천 강화군에서 태어났다 


근데 생각보다 출세 시기가 늦은데 나이 40까지 빵빵한 집안덕에 뒹글뒹글 놀기만한 백수였다 


그러다 임진왜란 시기엔 사실상 조선군의 총사령관 같은 자리에 올라 조선을 지키는데 한 몫 했다 


재밌는건 현대에는 권율 장군하면 행주대첩을 떠올리는데 정작 권율 장군은 자신의 최고 전투를 이치전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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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김준룡 



병자호란 최고 명장


병자호란 인조가 남한산성에 갇히자 팔도에서 근왕군들이 올라왔는데


문제는 뭉쳐서 올라온게 아니라 각각 올라와서 청군에게 각개격파 당했다 그러나 김준룡은 달랐다 


당시 전라도 쪽은 승병까지 합쳐 약 8000여명의 근왕군이 모였는데 이 중 김준룡은 2000명의 전라도 근왕군을 데리고 북상 했다 


그리고 현 용인 광교산에서 청군 약 5000여명과 격돌하여 대승을 거뒀는데 청군의 지휘관이자 누르하치의 부마인 양고리까지 전사 시켰다 


당연히 광교산 전투는 조선군 최고 승리로 평가 받고 있으며 소식을 들은 홍타이지도 굉장히 충격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나 김준룡은 끝내 남한산성에 당도하질 못했다 (도착전에 인조가 못 버티고 항복했다)


그렇게 이런 큰 공을 세운덕에 전쟁이 끝나고도 계속 벼슬길을 유지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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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 고려 문종 


고려의 황금기


고려의 문종은 고려 왕조의 최고 황금기를 이끈 임금인데 


조선이 편찬한 고려사에도 문종 시대는 칭찬 일색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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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 조헌 



진정한 양반 


명문가 집안 출신으로 임진왜란이 터지자 재산을 털어서 의병을 조직했다


지형을 잘 이용하셔서 50명으로 2000명을 막아내셨다고 한다 


후일 승려 영규의 승병과 함께 금산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다 


그야말로 조선의 참된 양반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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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 서희 



말빨 甲


한민족 최고의 외교관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로 역시 모르는 한국인은 없다 


당시 거란족은 80만명을 데리고 왔다고 고려에게 항복하라고 강요 했는데 당연히 이는 뻥이였고 많아봐야 10만이였다 


그러다 안융진 전투에서 고려군이 승리하면서 분위기는 반전 됐고 거란군도 항복 강요에서 말 좀 하자고 바뀌게 된다 


이에 고려 성종은 누가 갈 것인가 했는데 유일하게 서희만 가겠다고 자진해서 나섰다 


당시 우두머리 소손녕과 담판을 짓는데 성공해 거란군을 모두 물러나게 했다 심지어 북방 땅까지 얻었다 


그냥 입으로 대군을 물리친 것도 대단한데 땅까지 얻었으니 정말 대단하단 말 밖에 안나온다 역시 사람은 말만 잘해도... 


그리고 이런 아가리질이 통했던 것은 거란 군대의 진격이 돈좌되고 보급로가 위협받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즉 고려가 상당히 잘싸웠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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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 김홍도



조선의 짤쟁이 


씹선비들이 엣헴엣헴 하면서 난초 대나무 이딴거나 그리고 있었을때 


조선시대 치고는 나름 리얼리스틱한 그림체로 백성들을 화선지에 담았다


물론 이런 풍속화만 그린것도 아니고 산수화도 잘 그렸지만 


후대에 이르러서는 돌땡이 좀 그린건 아무도 관심이 없고 풍속화의 달인으로만 알려져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은 역시 훈장님한테 매맞는 조선급식충, 남정네 둘이 씨름하는 그림이다


같이 풍속화로 유명한 인물로는 조선의 히토미 작가 신윤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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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 - 정약용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선비 


공부를 잘했으며 건축분야에선 거중기를 만들어 수원 화성을 축조해 후손들에게 관광자원을 남겨주었다 


동시에 18세기에 이미 여전제를 통해 공산주의 비스무리한 개념을 내세우기도 했었다 


근데 스스로 문제점을 깨닫고(공동경작하면 쳐 노는새끼들 때문에 생산이 안된다) 과도적 개념인 정전제를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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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 김육 



진정한 대동법의 아버지


조선 중기의 명재상이다


김육의 노력덕에 충청도에 대동법이 시행되고 그 후 죽을때까지 호남 지방에까지 시행하려는 노력을 했다


하지만 결국 시행된건 죽고 몇 년 뒤에 시행되었다


참고로 대동법으로 유명한 광해군은 되려 대동법 시행을 반대했다 그야말로 미디어로 역사를 배우는게 왜 위험한가를 알 수 있다 





2. 평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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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 문자명왕 



고구려의 황금기 


최초로 평양에서 태어난 고구려의 임금으로 


고구려의 전성기는 광개토대왕 때 시작되어 장수왕을 거쳐 문자명왕 때 절정을 찍었다고 볼 수 있다 


왜냐면 광개토대왕 쪽 핏줄 아니랄까봐 해모수의 북부여 따먹고 짱개들의 북위 영토도 먹었다


거기다 백제와 신라도 먹을려고 했는데 나제동맹에 막혀서 fail... 


그덕에 고구려의 영토가 최대 판도를 찍었다 (흔히 알고 있는 고구려 최대 판도 지도가 모두 문자명왕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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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 - 이중섭 



근대시기 최고의 화가 


대한민국 근현대 미술의 최고봉으로 현재 평안남도 숙천군에서 태어났다 


어릴때부터 소를 그리기를 좋아해서 그런가 대표작도 흰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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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 - 손기정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 


대한민국 최고의 마라톤 선수로 올림픽의 꽃이라고 불리는 마라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인지라 자랑스러워하지 못했고 결국 월계수로 가슴의 일장기를 가렸다 


거기다 동아일보는 손기정 가슴팍의 일장기를 가리고 신문을 냈다가 정간을 당하기도 했다 


그러다 해방이 되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황영조가 마라톤 금메달을 따낼때를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은 대한민국 체육계의 영원한 명장면이 되었다 


그리고 유일하게 요즘 디씨의 라이징 스타 히틀러를 만난 한국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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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 백선엽 



6.25전쟁의 명장


6.25 전쟁 당시 유일하게 포스타였던 한국 장군으로 역시 전공도 눈부시다 


간도 특설대에만 입대 안하셨어도 좌우를 막론하고 빨리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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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 - 김홍일 



독립운동가+전쟁영웅 


일생을 독립운동에 몸 바치시면서 동시에 공산주의자들의 사탕발림을 거부 하셨다 


6.25전쟁 때는 초반에 북괴가 미친듯이 치고 내려오는걸 무려 1주일이나 막아 대한민국을 구한 영웅이다 


그덕에 초반에 붕괴 된 국군이 어느정도 수습되는데 큰 기여를 하셨다 


참고로 윤봉길 의사의 폭탄도 이 분이 만드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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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 손원일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해군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셔서 친히 부인과 함께 전세계 해외 동포들에게 서신을 보내서 


바다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을 일일이 불러모아서 창설하였다 (그덕에 해군이 육해공 중에 젤 빨리 창설 됐다) 


그리고 이 분이 고뇌하여 구매한 백두산함 덕에 대한해협에서 북괴군을 격파하여 교두보 부산을 지킬 수 있었다 


심지어 인천상륙작전 때는 직접 소총을 들고 병사들과 같이 돌격했다 





3. 함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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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 - 이성계 



500년 왕조의 시작 


조선의 태조다


모르는 사람 없어서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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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 - 이방원



조선의 태종 


이성계는 자라면서 영흥을 떠나 본진을 함흥으로 옮겼는데 대부분의 자녀를 여기서 낳았다 


그래서 태종 뿐 아니라 정종도 함흥에서 태어났다 


당장 이분이 대궐에 피바람을 일으키자 가출해서 간 곳도 함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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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령 - 이순재 



대한민국 최고의 노인 배우 


4살에 서울로 내려왔다고 한다 


당연히 회령에는 아직도 친척들이 살고 있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 분도 개새끼 김일성 욕심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명인 셈 


명언으로는 "야~동 나와라 야-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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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 - 역도산



일본의 영웅


본명은 김신락이며 어릴 때부터 씨름만 하면 이기고 돌아올만큼 힘이 쌨다고 한다 


그러다 일본 스모계에 입문 했으나 성격이 워낙 거칠어서 사람을 존나게 두들겨 패고 똥군기 잡았다 


그러다 하와이로 건너가 자신보다 100킬로 내지 150킬로의 거구가 넘는 양코빼기들을 


가라데춉으로 때려눕히면서 그는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는데 


패전국으로 자존심마저 짓밞힌 일본에게 그야말로 역도산은 조선인이면서 일본의 영웅이 되었다 




4.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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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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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성리학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분으로 


24살 때 명종이 "우주의 원리를 성리학적 이치에 따라 설명해 보시오" 하는 


신사임당 MotherFucker할 문제를 낼 때 답안지로 낸 '천도책'(天道策)은 레전드로 평가 받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이황보다 젊으니까 덜 근본주의적 인물이라고 생각하나 


율곡이 젊을 때 저지른 패기들을 보면 이황보다 성격이 까칠하고 편협한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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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 장미란 



역도 여신 


약을 안하시고 약쟁이를 좆바르신 대한민국 역도계 신이시다 


거기다 사생활도 난잡함이나 논란이 전혀 없어 모든 스포츠스타들이 본받아야할 귀감으로 칭송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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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 원빈 



강원도 최고의 셀럽 


가장 잘생긴 한국인을 뽑으라면 무조건 언급되는 배우다 


재밌는건 원빈 엄마는 원빈이 연예인이 되겠다고 하자 너같은게 뭔 연예인을 하냐고 말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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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 손흥민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선수 


일단 보닌은 축구 잘 모르니까 손뽕이니 박뽕이니 몰질 말길 바람


그냥 현재만 봤을 땐 가장 유명한 축구 선수이자 춘천의 대표 인물이라 할 수 있다해서 선정함 





5. 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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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 - 안중근



조선의 스나이


너무 유명한 분이라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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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성 - 김구 


백범 


역시 유명한 분이라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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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산 - 척준경 



고려의 인간병기 


원래 사학계에서는 이런 인물도 있지 수준이였다가 


인터넷의 보급으로 무공전적이 워낙 화려해 재평가 받고 멋지다고 빨린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소드마스터  


근데 동시대에 여진의 사묘아리, 비슷한 시기의 중국에는 한세충 같은 괴물들도 있어서 


그냥 그 당시 동아시아는 천하제일 초인대전이 펼쳐졌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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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 - 이승만 



외교에는 귀신, 인사에는 등신 - 동아일보 


역시 너무 유명한 분이라 설명 생략 


근데 유독 황해도엔 대한민국 근대사에 영향을 존나 쌔게 끼친 인물들이 몰려있는거 같노


참고로 소제목 뒷부분은 말년에 인의장벽에 둘러쌓여 좆박은걸 풍자하는 말임 




6. 충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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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김종서 



조선전기의 명장 


조선 중기에 이순신이 있다면 조선 전기에는 김종서가 있다고 조선 후기에 실제로 받은 평가다 


당시 여진족은 1만명이 모이면 천하가 감당할 수 없다고 존나 쌘 종족이였는데 


발해 멸망 후 한민족이 이 여진을 다시 때려 잡은게 바로 김종서 장군 때다 


사실 세종대왕이 김종서는 문신이였고 북방에 파견된 이유도 뛰어난 장군감이라서 파견한 것이 아니라 


엄격강직한 성정과 정밀한 일 솜씨 때문에 파견한거였는데 똑똑한 두뇌 때문이였을까 무예는 별로였는데도 


여진족 하나는 기가막히게 잘 때려 잡아두만강까지 진격해 영토를 넓혀 명장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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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 이순신



구국영웅


사실 이순신은 서울 건천동에서 태어나 유아기를 이곳에서 보냈는데 (현재는 중구 인현동 일대다)


근데 좆본 담당일진이다보니 근처에 일본인들이 많이 살았던 곳(혼마치)에 충무로라는 이름을 붙였다 


반대로 중국인들이 많이 살던 곳은 짱개 담당 일진 을지문덕의 성을 따와 "을지"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러다 소년기때 아산으로 내려가서 거기서 살게 됐다 


근데 서울에 두명을 적긴 좀 그렇고 본인도 서울보단 충청도 사람이라고 자각하고 살아서 그냥 아산사람이라고 할게 


무엇보다 묘도 아산에 있고 더구나 현재도 세간에는 이순신을 충청도 사람이라고 여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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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 최영 



황금 = 돌 


고려말 이성계와 함께 외세로부터 고려를 지탱하던 위대한 장군이지만 


간신 이인임의 횡포를 알면서도 이인임과 협력하여 고려를 이끈 양면성도 갖추고 있다 


오히려 이인임 편을 드는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인임이 우왕의 유모 장씨를 죽일려 하자 


우왕은 최영을 찾아가 제발 장씨를 살려달려 했는데 최영은 단칼에 거절했다 이에 빡친 우왕이 "그대는 누구의 신하인가?!" 하며 울부짖었다 


그래도 이성계와 함께 이인임을 축출했으니 뭐... 하지만 말년은 요동정벌을 기획하다 이걸 빌미로 역으로 본인이 쫓겨나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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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 윤봉길



5억(당시 중국은 5억이였다)명이 못한걸 해내신 분 


역시 유명한 분이라 생략 


근데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자면 윤봉길 의사는 도시락이 아니라 물통폭탄을 던졌다 


도시락은 자폭용이였는데 딱 자폭할려는 순간 잡혀버렸다 


그리고 물통 폭탄을 만들어준게 위에서 언급한 김홍일이다 





7.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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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 김대중 



슨상님 


무안을 넘어 사실상 전라도 전체의 갤주님이시다 


21세기 정치인 그것도 대통령에 대해 상세 내용을 적는건 괜히 댓글에서 지랄 싸움 날까봐 안적겠음 


어차피 다들 누군지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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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 장보고 


바다의 왕자 



828년 청해진을 세워 동북아 무역 거점으로 많은 돈을 벌었으나 신분의 한계로 신라에서 출세는 제한 돼있었다 


그래서 결국 당으로 이민을 가서 거기서 출세가도를 달렸는데 같은 신라인이 노예로 팔려 오는거 보고 


쇼크 먹어서 싶어 다시 신라로 돌아와 신라인을 노예로 잡아가는 해적들을 열심히 소탕했다 


그렇게 해상 무역까지 차지하면서 신라인들의 큰 지지를 받아 짱짱센 짱보고가 되었다 


근데 짱짱쌘 힘을 권력에 투자를 하더니 끝내 자기 딸을 왕비로 만드는 대국적인 계획을 세웠다가 실패하면서 좆망


최후는 염장이라는 자객한테 죽창 맞고 돌아가셨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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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 나철 



개천절이 국경일이 된 이유 


863년 전라도 낙안군(현재는 보성)에서 태어났다 


이후 출세길에 올랐다가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오적을 모조리 암살할려 했는데 실패 


이후 자수했다가 체포 됐는데 10년형을 뚜드려 맞았다 근데 고종의 특별 사면으로 1년만에 풀려났고 


일본에 갔다가 소득이 없자 다시 서울로 돌아와 단군교(훗날 대종교)를 선포 


그렇게 민족의식을 고취 시키고 단군을 부각 시킴으로서 개천절의 탄생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애초에 개천절이라는 명칭 자체가 나철이 단군을 '역사적 위인, 민족의 시조'로서만이 아니라 


천신(天神)으로도 이해한다는 의식이 반영 된 결과다 


하지만 현실은... 유일하게 5대 국경일 중 대통령이 참석 안하는 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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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 전봉준



죽창 운동가


조선 역사상 최악의 탐관오리 랭킹 넘버 원이라는 조병갑이 전봉준네 동네 수령이었다


이 조병갑은 모친상을 당하자 농민 중 한 명인 전창혁에게 조의금으로 2,000냥을 내놓으라고 애미가 뒤졌다고 애미없는 요구를 한다


당연히 이런 거금을 낼 수 없었던 정찬혁은 장살형으로 죽었다 그리고 그 아들이 바로 전봉준이다 


당연히 폭동이 발생했고 놀란 조정은 조병갑을 불러들이고 이용태를 파견 했는데 이새끼도 탐관오리라 행패를 부렸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동학 죽창 운동이 발발했고 이는 청일전쟁의 발단으로 이어지게 된다 




8. 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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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 곽재우 



금수저 의병장


원래는 부잣집 도련님이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장을 조직하여 


홍의장군으로 불리며 대활약 했는데 공적이나 인지도나 모두 으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곽재우의 의병들은 당시 조선의 곡창지대였던 호남지방을 수호했으며


이 덕분에 식량을 현장에서 약탈하여 소비하려던 왜군의 계획이 무너지게 되었다


또한 김시민과 연계하여 진주대첩을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하지만 의병 활동하면서 모든 재산을 갈아넣는 바람에 전쟁이 끝나고는 궁핍한 생활을 했고 


관직을 받았음에도 끝없는 견제로 힘든 나날을 보내다 66세의 일기로 겨우 입고 있는 옷 한벌 남긴채 세상을 떠났다 


그덕에 현재는 의령의 대표 인물을 넘어 의령시 그 자체나 다름 없을만큼 매우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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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 노무현 


합천 - 전두환 


구미 - 박정희


대구 - 노태우,박근혜


거제 - 문재인,김영삼



다 아는 사람들이라 설명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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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 정몽주 



고려의 마지막 희망 


정몽주는 고려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40년 지기 친구(정도전)까지 죽일려고 했을 정도로 고려의 충신이였다 


당연히 현대에도 인기가 많은 인물이다보니 분쟁도 생겼는데 


포항에서는 "포은 선생은 오천읍 문충리 출신"이라고 하고 


영천 시민들은 "포은 선생의 출생지는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 이라고 고향 분쟁을 하고 있다 


왜냐하면 고향이 확실치 않고 설이 두가지이기 때문 근데 난 영천쪽 손을 들어주고 싶어서 영천으로 적음 


그래서 두 도시 모두 정몽주,포은이란 이름이 붙은 학교,건물,도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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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 정도전 



자기가 세운 나라에서 역적이 되다 


분명 조선을 개국한 1등 공신이지만 하필 태종하고 척을 지고 안좋게 끝나는 바람에 


조선시대 내내 흥선대원군이 복권하기 전까진 간신으로 불린 비운의 인물이다 


하지만 반대로그 조선건국을 막고 고려를 지킬려한 자기 친구 정몽주는 충신의 대명사가 되어 조선시대 내내 추앙을 받았다 


나라 세운 놈은 개쌍욕 먹고 그 나라 못세우게 막을려한 놈은 추앙받고... 정말 운명의 장난이노... 


근데 이 양반도 자기친구 따라 고향 논쟁이 있다 바로 충청도 단양과 경상도 영주가 대립하고 있다 


지금도 구글에다 정도전 고향이라 치면 바로 옆에 큼지막하게 단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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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 문무왕



단일국가의 틀을 닦다   



애비 무열왕이 백제를 멸망 시키고 그 다음해에 바로 죽어버리면서 한국사 역사상 가장 많은 시련을 마주하게 된다


대충 백제 땅에서는 부흥군이 대거 들고 일어났지 근데 일본까지 백제 부활 시킨다고 처들어오지 


근데 중국은 빨리 고구려 치는거 도우라고 쪼아대지 그렇게 고구려 멸망 시켰더니 


중국은 약속을 통수치고 신라까지 처먹을려 하지... 


이에 맞서 고구려 부흥군 지원했더니 4개월만에 지들끼리 통수치고 신라 응딩이 붙잡고 늘어지지... 


근데 이 상태로 당나라 물리치기 까지 해야하지... 역경이 몇개노 


근데 문무왕은 이 모든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끝내 삼국 통일을 이뤄 한 시대를 마무리 지었다 


그 덕에 우리는 칭챙총이라 말하지 않고 킴취를 먹으며 살 수 있게 됐다 

 




출처: 국내야구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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