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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뭉쳐야 산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9 11:10:45
조회 2640 추천 3 댓글 10

크래프톤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이 동료들과 함께 즐기는 협동 콘텐츠가 더해져, 한층 완성도를 높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위험한 함정들과 각종 몬스터로 가득 찬 어두컴컴한 던전 탐험도 동료와 함께하니 심적 부담이 줄면서도 전투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크래프톤 자회사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익스트랙션(탈출) RPG다. 지난 '지스타 2023' 시연회를 통해 처음 이용자들에게 공개돼 던전 내 파밍을 통한 성장과 함께 모바일 환경에 맞춘 다양한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에서만 진행되며, 누구나 공식 홈페이지 참가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한 테스트 시연을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 베타 테스트 버전을 앞서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베타 테스트 버전은 파티 시스템과 함께 협동 콘텐츠를 통해 한층 완성도가 높아졌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던전 입장 시 무작위 장소에서 시작해 던전을 탐험해 아이템을 수집하고 탈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던전은 다양한 함정들을 비롯해 시간이 지나면서 다크 스웜(일종의 자기장), 다양한 종류의 몬스터 등 각종 위험 요소가 가득하다. 던전 내에서 사망시 캐릭터가 획득한 아이템 뿐 아니라 착용 중인 장비를 잃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순간 긴장감이 유지된다.

특히 기습 공격으로 통해 아이템을 노리는 다른 이용자들의 위협을 경계해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드는 다크 스웜으로 인해 캐릭터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다는 점에서 다른 이용자들을 만날 확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파밍을 위해 던전 깊숙이 들어갈 것인지, 안전을 위해 빠르게 탈출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파티로 던전 탐사를 진행할 때에는 팀원이 있기에 심적 부담을 한층 줄일 수 있었다. 다만 사망 시 착용 장비를 잃을 수 있다는 점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전투의 긴장감은 유지됐다. 다른 파티를 만나 전투할 때에는 적 파티의 힐러를 공격하거나, 스킬을 활용해 진영을 무너뜨리는 등 전략적인 전투가 펼쳐졌다.

팀원 간의 소통은 마이크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다양한 핑 신호가 마련돼 마이크 없이도 충분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탈출 시에는 의사소통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탈출 장치는 파티원 중 한 명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 명이 탈출한 이후에는 나머지 파티원들이 상대적으로 위험해진다. 충분한 소통을 통해 탈출 경로를 확보한 이후 안전하게 한명씩 탈출하는 것이 필수다.

던전 탐험 뿐 아니라, 파티원들과 협력해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협동 콘텐츠 토벌도 공개됐다. 토벌 콘텐츠는 입장 시 다양한 종류의 적 몬스터들을 처치하는 디펜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블린, 미라, 거미, 박쥐 등 각기 다른 공격 방식의 적들이 등장하며, 다크 스웜이 빠르게 줄어들거나,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는 등 각종 기믹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팀원과의 협업이 중요했다.

파티원이 부족하거나, 혼자서 게임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용병 모집 콘텐츠도 마련됐다. 용병 모집은 AI 캐릭터를 파티원으로 영입할 수 있는 콘텐츠다. 용병은 장비 등급에 따라 C등급 부터 S등급으로 구별되며 힐러, 전사, 궁수 등 파티 필요한 클래스를 선택해 영입 가능했다.

후원 시스템과 거래소가 열리면서 사망 시 장비 분실에 대한 위험도 한층 완화됐다. 후원 시스템은 일정 시간마다 캐릭터의 레벨에 맞는 일정 수준의 장비가 제공되는 시스템이다. 거래소를 통해 보관함에 골드가 충분하다면 고등급 장비도 빠르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게임 진행이 어려운 상황은 나타나지 않도록 유도한 모습이다. 장비 분실 확률을 줄여주는 아이템 장비 보험권도 존재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 대비 한층 빨라진 속도감과 편안한 모바일 조작 환경이라는 장점이 유지되는 동시에, 파티 시스템과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돼 높은 완성도를 갖춰 돌아왔다. 던전 탈출의 묘미를 느끼고 싶거나, 지난 '지스타 2023' 현장에서 게임을 재미있게 즐긴 이용자라면 이번 베타 테스트를 통해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체험해볼 것을 추천한다. 등 뒤를 든든히 지켜줄 친구와 함께 한다면 보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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