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S 승부조작 루머' GAM CEO 'TK', "우리 팀의 진실성과 헌신 믿는다"

데일리e스포츠

2024.03.27 11:10:43

조회 23 추천 0 댓글 0

베트남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인 VCS가 8주 차부터 대회 중단을 결정했다. 결승전도 언제 열리는지 알 수 없다. 처음에는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 추정됐는데 승부조작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수 팀과 팀당 2~3명이 승부조작을 했다는 루머도 흘러나왔다.

이런 가운데 GAM e스포츠 CEO인 'TK' 앤서니 응우옌이 가장 먼저 입장문을 냈다. 그는 "최근 VCS에 대한 조사와 관련된 상황을 고려했을 때 GAM은 라이엇과 VCS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고 싶다"라며 "저는 이번 시즌 내내 팀의 진실성과 헌신을 굳건히 믿으며 앞으로의 길을 낙관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14년 팀 미라클로 시작된 GAM e스포츠는 베트남 VCS서 최다인 9회 우승을 차지했다. 2022년 미국 뉴욕에서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LPL TES를 잡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한국서 벌어진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스위스 스테이지서 1승 3패로 탈락했다.

GAM에는 슈퍼스타들이 속해있는데 가장 유명한 선수는 정글러 '리바이' 도두이칸이다. 시즌이 중단됐디만 VCS 스프링서는 9승 3패를 기록하며 팀 시크릿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응우옌은 "LoL e스포츠의 여정은 우리가 깊게 믿고 있다"면서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밝은 미래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는다. '해가 뜨기 직전이 항상 어둡다(It is always darkest before the dawn, 지금은 어렵지만 나중에는 좋아질 거라는 의미)'라는 말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수의 사람이 그림자를 드리울 수 있지만 우리 커뮤니티의 총체적인 빛은 줄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응우옌은 "우리는 변화의 정점에 있으며 이 변화는 e스포츠의 생태계의 토대를 강화시킬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이 순간 헤쳐 나가며 어느 때보다 더 강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032202212202137b91e133c1f61742314.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2499	[포토] LCK 스프링 결승 진출전 열리는 KSPO돔	데일리e스포츠	04.13	29	0
2498	'래퍼드' 복한규, 4년 만에 클라우드 나인 감독 복귀	데일리e스포츠	04.13	35	0
2497	'창단 첫 CL 챔피언 등극' kt, "서머 시즌, 더 강해져서 돌아올 것"	데일리e스포츠	04.12	40	0
2496	LCK 신입 아나운서 확정...인재 키우기 나서나	데일리e스포츠	04.12	69	0
2495	[PWS] 젠지-광동-다나와, 그랜드 파이널 유력 우승 후보들	데일리e스포츠	04.12	57	0
2494	[LPL 돋보기] '올해는 다르다' BLG, 스프링 결승 진출...MSI도 확정	데일리e스포츠	04.12	49	0
2493	FC온라인 고교 최강전 열린다…넥슨, 'FC 하이스쿨' 개최 [1]	데일리e스포츠	04.12	1636	0
2492	'GSL 코드S 8회 우승' 조성주, "아무도 기록 못 넘을 거 같아 더 기뻐"	데일리e스포츠	04.11	68	1
2491	팀 바이탈리티 조성주, 김준호 꺾고 GSL 코드S 8회 우승	데일리e스포츠	04.11	55	0
2490	'험지서 석패' 민주당 이재성 "성원에 감사, 도전 멈추지 않을 것" [42]	데일리e스포츠	04.11	5441	19
2489	'GSL 8회 우승 도전' 조성주, 관건은 프로토스 전	데일리e스포츠	04.11	61	0
2488	'걱정은 기우' GAM e스포츠, VCS 10회 우승 달성	데일리e스포츠	04.11	74	0
2487	"흔들릴 때마다 일어서는 게 T1이라고 생각한다" [7]	데일리e스포츠	04.10	908	6
2486	[eK리그] 'FC온라인' 명가의 몰락…젠지, 충격의 강등	데일리e스포츠	04.09	121	0
2485	[LCK 다시보기] 젠지 결승행 주역…'쵸비'의 아지르 '슈퍼 토스' [20]	데일리e스포츠	04.09	4202	23
2484	복귀 후 결승 이끈 DK 2군 '하차니' 감독, "욕심 내려놓고 하고 있어"	데일리e스포츠	04.08	121	0
2483	日 리젝트, 2024 PMGO 정상 등극…韓 디플러스 기아는 10위 [5]	데일리e스포츠	04.08	2415	3
2482	[PC방순위] '동접 200만에서 10만으로', '팔월드' 하락세 이어져	데일리e스포츠	04.08	122	1
2481	2024 LCK CL 스프링 최강 팀 가린다…12일 결승전 개최	데일리e스포츠	04.08	889	1
2480	탑 베인 선뵌 '제우스', "내가 먼저 이야기 꺼내…자신 있게 뽑았다"	데일리e스포츠	04.08	619	3
2479	결승 진출전 오른 김정균 감독, "T1의 목표는 우승…잘 준비할 것"	데일리e스포츠	04.08	125	0
2478	[포토] 배혜지 아나운서, 'T1이 승리했습니다'	데일리e스포츠	04.07	140	0
2477	'쇼메이커'가 돌아본 PO, "아지르 토스 각 잘 봤다면…"	데일리e스포츠	04.07	153	1
2476	[포토] '케리아' 류민석, '한 경기만 이기면 결승이네요'	데일리e스포츠	04.07	113	0
2475	[포토] '페이커' 이상혁, '저희도 KSPO 돔으로 갑니다'	데일리e스포츠	04.07	106	0
2474	[포토] '제우스' 최우제, '탑 베인은 말이죠'	데일리e스포츠	04.07	99	0
2473	[포토] '구마유시' 이민형, '제우스의 베인은요..."	데일리e스포츠	04.07	101	0
2472	[포토] 인터뷰 준비하는 김정균 감독	데일리e스포츠	04.07	87	0
2471	[포토] '루시드' 최용혁, '가장 잘하는 건 리신'	데일리e스포츠	04.07	92	0
2470	[포토] '에이밍' 김하람, '쉽지 않구나'	데일리e스포츠	04.07	89	0
2469	[포토] '쏭' 김상수 코치, '우리가 준비한 전략은...'	데일리e스포츠	04.07	85	0
2468	[포토] T1 김정균 감독, '탑 베인 한 번 해볼까?'	데일리e스포츠	04.07	79	0
2467	[포토] '페이커' 이상혁, 'LCK 최초 5,000 어시스트 달성'	데일리e스포츠	04.07	82	0
2466	[포토] '제파' 이재민 감독, '2세트 밴픽은...'	데일리e스포츠	04.07	76	0
2465	[포토] 신정현-장용준, '디플러스 기아 응원 왔어요'	데일리e스포츠	04.07	83	0
2464	[포토] '켈린' 김형규, '어~ 카밀이네'	데일리e스포츠	04.07	72	0
2463	[포토] '케리아' 류민석, '팬들과 하이파이브'	데일리e스포츠	04.07	75	0
2462	[포토] '쇼메이커' 허수, '미드 다이애나 몰랐지?'	데일리e스포츠	04.07	74	0
2461	[포토] '에이밍' 김하람, '구마유시와 대결'	데일리e스포츠	04.07	73	0
2460	[포토] '제우스' 최우제, '팬들과 하이파이브'	데일리e스포츠	04.07	74	0
2459	[포토] '오너' 문현준, '루시드는 내 선에서 정리'	데일리e스포츠	04.07	70	0
2458	[포토] '킹겐' 황성훈, '오늘도 렉사이 해봐?'	데일리e스포츠	04.07	70	0
2457	[포토] '루시드' 최용혁, '기세가 너무 좋아'	데일리e스포츠	04.07	68	0
2456	[포토] 선수들 지켜보는 T1 김정균 감독	데일리e스포츠	04.07	68	0
2455	[포토] '페이커' 이상혁, '반드시 이겨야 한다'	데일리e스포츠	04.07	70	0
2454	[포토] LCK 스프링 PO 관전하는 많은 팬	데일리e스포츠	04.07	69	0
2453	PCS 결승 진출한 소프트뱅크, PSG 탈론 꺾고 기적 연출할까	데일리e스포츠	04.07	76	0
2452	'피넛' 한왕호, "평소보다 '역전당했다' 느낌이 강했다"	데일리e스포츠	04.06	92	0
2451	젠지 김정수 감독, "PO서 잘 성장하고 있는 거 같아 긍정적"	데일리e스포츠	04.06	95	0
2450	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좋은 기세 흐름이 끊겨 아쉽다"	데일리e스포츠	04.06	9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