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쪼개기 책임감이 뭔지 실감하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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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한테 돈 빌리는 작성자 : 코뿡소

알바쪼개기 책임감이 뭔지 실감하는중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1.04.20 11:47:03

조회 166 추천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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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4일이다

말이 4일이지 점장님이 하도 일을못해서

대타도 뛰면 평균 5일치 일하는듯

나말고 4일하는 교대녀가 한명 더 있었다

저번주까지하고 그만둠

그리고 2일하는 최근온 2명과

원래하던 1명이 있음

나도 원래 4일은 아니였다

주2일로 시작했고 다른 알바들 관두면서

하루씩 늘리다가 이렇게 된건데

편갤에서 알바 쪼개기 장단점글

가끔씩 올라오는거 읽어보고

쪼갤수록 알바의 책임감이 적다 라는말을

머리로만 이해했다

나도 편돌이 5달차 이긴한데

나보다 오래한 알바가 2명이 더있고

다들 자기 근무시간때 평균보다

조금 더열심히 하려고했기에

각자가 조금씩 놓친부분이 있어도

다른 알바들이 한부분씩 맡아서

가끔 대규모작업도 해주고 하기에

어느정도 알바 편한감이 있었다

예를들어 나는 분리수거 한번에 처리하거나

높은찬장에 라면 정리해두고

워크인 내부 무거운것들 싹 정리한다거나 하고

다른알바는 포스내부 선반정리나

워크인음료 종류별로 깔끔하게 해둔다거나

점장님이 거의 점포관리를 못해서

나랑 내 교대녀랑 의사소통이 많았음

둘다 4일씩하기도 해서 교대할때

붙임성 좋기도 했고

둘다 점장님 부탁도 잘들어줘서

대타도 주로 둘이 했음

근데 걔가 관둔다는거 어제 갑자기

교대 안오길래 점장님한테 전화해보니

점장님이 아맞다 하시면서 까먹었다고

오후도 좀 부탁한다고하니까

일하기 존나막막하고 싫어지더라

그러면서 점장님한테 걔 4일하던 애인데

그 자리는 구할 수 있는거에요? 물어보니까

오늘 일한다는 애 연락오긴했다고 하시던데

솔직히 이거 습관적으로 나오는 구라같음

마치 교대늦게와서 전화로 어쩔수없이 늦는척

부랴부랴 가는척 같은 느낌으로

없는사실 지어내는것 같다는 촉이옴

그렇게 어제 3시간자고 갑작스레12시간 근무

서고 점장님 10분 늦게 교대오시고

미안하다 오전오후 갑자기다하느라 힘들었지

그런얘기없이 그냥와서 시재보심

애초에 이런 경우 이번이 처음도 아님ㅅㅂ

암튼 혼자 일수를 길게 하는 알바는

점포상태 = 그 알바 근무상태가

확드러나기 때문에 모든책임이

한명한테 쏠리기 쉬운것 같다

평타만 치면 안될것같은 책임감이 늘어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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