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구 손님이 군 생활 잘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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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개추 될까,,, 하 ㅆ발,, 내일이네,,,,어쩔수없는데 뭐 어떡하냐,,곧 자러 가야겠네,,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야해서,,,훈련소 수료하고 자대배치 받으면 갤질 자주 할게,,,,나 간다,,고마우이 작성자 : 편틀딱

나보구 손님이 군 생활 잘할 것 같다고 하셨는데....앱에서 작성

ㅇㅇ(59.11) 2021.04.18 01:40:53

조회 46 추천 0 댓글 4

손님이 너무 많아서 계산만 하다가

손님 좀 없을때 빈 과자 채운다고 창고 들락 들락 하고 있었거든

그럼서 동시에 누가 바닦에 커피 쏟아 놓고 간걸 봐서

하 이거 언제 치워 하고 있는데

손님이 날 찾으시는거야

그래서 죄송 합니다 하고 달려가서 바로 계산 해드렸지

손님이 괜찮다고 하시면서

누가 저기 커피 쏟아 놨다고 말씀해 주시는거야

그래서 나도 슬픈 표정 지으면서

저도 방금 봤어요ㅠㅠ 라고 이야기 했거든

근데 갑자기 손님이 나보구 학생 이냐면서

군대 갔다 왔냐는 거야 그래서 5월에 간다고 멋적게

웃으면서 대답했지

그러니 손님이 갑자기 나보구 군대 가면 군생활 잘 할거 같다고

선임들이 이뻐 할 것 같다고 이야기 하시면서 가셨거덩

하 근데 암만 봐도 내가 잘한게 없어서

군 생활 잘할 것 같다 이런 말을 들을 상황은 아니잖아

그래서 손님이 살짝 기분 안좋으셨던 걸 비꼬신거 같은데

퇴근하고 나서도 맘이 편치가 않다..

어떻게 해야 최선 이였던걸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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