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격률이 낮은 건 허수가 많아서 그렇다" 같은 씹소리는 말이 안 되는게 애초에 허수는 모든 회차에 다 있는데다가

특정 회차에 허수가 갑자기 많아진다거나 적어지는게 아니다.

게다가 합격률은 접수 / 응시 / 합격을 다 집계하고 (합격 / 응시) * 100 으로 구하는거기 때문에 접수만 하고 시험 안치는 허수 of 허수들은 합격률에 영향도 없다.

아무튼 그래서 걍 합격률이 난이도에 반비례 한다고 보면 되고, 실제로 기사따려고 기출딸 쳐본 놈들은 알겠지만

"와 시발 이 회차는 뭐지?" 싶어서 합격률 보면 개 박살나 있는게 대부분이다

아무튼 걍 합격률별로 대충 보면

10% 미만 (한자릿수) : 씹불회차. 공부 진짜 열심히 한놈들만 붙고 거기다 운도 따라줘야 한다.

10% ~ 20% : 불회차. 제대로 공부한 놈들만 붙는다. 허수는 붙을 각이 없다.

20% ~ 30% : 어렵다. 공부해야 붙을 수 있다. 여기까지도 허수새끼들이 붙기는 쉽지 않다. 뇌피셜이지만 30%가 산인공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합격률이라고 생각한다.

30% ~ 40% : 무난. 허수 수문장. 30퍼 이상에서 떨어지면 개인적으로 공부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여기부터는 허수들도 운 좋으면 붙을만하다.

40% ~ 50% : 물회차. 이 구간에서 못붙으면 걍 너는 허수 확정이다. 다음 회차 난이도 상승을 걱정해야 한다. 허수들도 꽤나 합격하기 시작한다.

50% 이상 : 개씹물회차. 여기서 못 붙었으면 그냥 공단에서 자격증을 뿌려줬는데 못 받아먹은 병신이다. 심지어 허수들도 ㅈㄴ 붙는다.

안 믿기면 니가 치는 기사에서 합격률 ㅈㄴ 낮은 회차 실기 문제 한 번 보고와라. 신출문제 범벅에 몇 문제 안되는 기출도 ㅈㄴ 어려울거다. 

반박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