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직 행정사, 공인중개사, 자산관리사, 2025년 6월 28일 환경기능사 1차 합격자 입니다.

 디씨 글을 보면 어떤 자격증을 폄훼하는 글들이 있던데 참 안타깝습니다.

 어떤 자격증이던 그 사용 가치는 개개인 마다 다를 것인데 그런 글 볼 때마다 참 갑갑합니다.

 저는 행정사 업무 중 폐기물 사업에 관련한 인허가를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경기능사를  취득한다하여 엄청난 무언가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세상은 그 사람의 첫 실력의 가치를

 종이 한장으로 평가하고 시작합니다. 아무리 실무를 잘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쯩이 없으면 언제나 쯩있는 자의 

 밑에서 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올 해 나이 50인 제가 환경기능사에 도전한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명함에 "행정사" "환경기능사" 라는 타이틀을 달기 위해서이고, 이것을 바탕으로 "환경컨설팅" 업체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함입니다.

 환경기능사가 있으면, 그 상위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에 조금만 들여다 보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기에 저에겐

 너무도 소중한 기회이기도 합니다.

 언제나 저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갖고 업무를 처리하시는 공무원들을 상대해야 하기에 상대가 저를 볼 때 

 그래도 뭔가 알고 지껄이는구나라는 인상을 주기 위함이죠.

  또한, 클라이언트의 첫 만남의 시작부터 계약까지 저를 평가할 수 있는것을 준비해 놓은 결과 물인 쯩 뿐입니다.

 이곳에는 젊으신 많은 분들이 계실것입니다. 시간이 있고 기회가 있을때 남의 말과 글을 보시고 그 쯩을 평가하지 마시고

 실력이 되신다면 쯩 따 놓으세요. 인생 80년 살면서 언제 어떻게 써 먹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긴 글인데 주저리 주저리 해 보았습니다.

 더운데 다들 좋은곳으로 피서도 다녀오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