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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5월 전북 완주 대둔산 등반 앱에서 작성

채하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3 11:00:54
조회 908 추천 9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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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전라도 처음가보는 날이였음
부산에서 전북 완주까지 엄청 오래걸리드라

처음 마을 들어설땐 뭔가 너무 조용해서
살짝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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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길에 보이는 웅장한 바위보고
같이온 일행한명은 설렘을 감출수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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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의 "금강"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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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있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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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식당거리가있길래 한식먹고싶어서
들어옴 근데 돌솥비빔밥 15000..
가격이 상당해서 살짝 흠칫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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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을 잔뜩퍼서 서비스라고 주셨다
청국장은 원래 돌솥하고 같이 나오는거라했고
구성만보면 어? 만오천 받을만하네 싶었음

청국장은 솔직히 청국장맛이안나고
진짜 오뎅국물 << 맛이 100퍼센트똑같았음

청국장은 좀 실망 아니면 이게
호남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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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히먹고 일행과 등산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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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오래된 건물도 보였는이 정체를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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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바위? 표지판을 보고나서
그래봤자 바위겠지 했는데 실제로 보니 지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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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한장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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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헥헥대고 올라가다보니
대둔산 케이블카도착

등산로엔 사람한명도 없다가
케이블카쪽 도착하니 바글바글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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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카페도 있길래 구경중에
테라스에도 드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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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바위도 매우 웅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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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날씨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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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다리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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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렸음
아저씨가 장난친다고 마구흔드니

옆에 아줌마가 엄청난 사투리로
극대노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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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건너면 대망의 하이라이트인
삼선계단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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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벌써 올라가는 분들이 몇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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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통로가 짧고 생각보다 훨씬
스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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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론 절대 이 스릴이 체감안된다 ㅋㅋ
놀이기구 타는 느낌

뒤쪽에 전에지나친 구름다리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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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상까지 도착
대둔산에 온 대부분의 등반객들은

사실 우리처럼 걸어오는 사람은 거의없고
케이블카타고 삼선계단만 체험하고 내려오더라

힘들어서 그런가 정상까지 사람들이 절대 안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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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오니 마치 중국에 온느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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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길에 다리보면 더 아찔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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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되니까 살짝 식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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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는길은 타보고 싶어서
케이블카로 내려갔는데 이것역시
색다른 재미였음

하산하고 마무리로 파전시키러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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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첫점심때 먹덕 식당과는 완전다른곳으로
왔는데도 이아주머니 역시
서비스라면서 도토리묵을 주셨다

멘트가 모두 동일하게
묵을 너무 많이무쳤는데 너네만 주는거다 <<
이거였음

뭔가 수상쩍은 냄새가 난다
식당 아지매들끼리 도토리묵주기로
국룰로 정해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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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파전시킴 2만원..가격 상당히 나가는데
뭐 만족했음

즐거운 등산이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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