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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았을 때 지폐로, 기록은 세계유산으로, 길잡이에서 친구로
에베레스트는 네팔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산이다.네팔 현지인들은 사가르마타 ( सगरमाथा, '하늘의 이마') 라고 부르며 티베트어 명칭은 조모랑마(ཇོ་མོ་གླང་མ, '세상의 어머니') 라고 부른다영미권 기준도 웅장하기 마찬가지로, " The roof of the world '세계의 지붕' " 이라며 높여 부르는 아주 높은 산이다 가장 큰 산 답게 그 위험성도 장난 아닌데매해 60명에 전문 등산인들이 에베레스트를 등산 중 사망하며헬기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으로 가더라도 산소가 부족해서 저산소증이 걸릴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위험한 곳이다통계 및 그 웅장함을 넘어서 가장 현실적으로 에베레스트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건 시체가 만든 길일 것이다등산 중 사망한 등산가 200명이 여전히 에베레스트 오르는 길 (고난이도 등산로)에 방치되어 있는데등산가들은 이런 시체가 모여 있는 곳을 '무지개 계곡'이라고 부른다 이유는 시체가 입고 있는 등산복 색감 때문 조롱을 하기 위한 의미는 아니니까 오해는 말자현실적으로 시체를 회수하는데 3000만원이란 거금이 들며, 애초에 산악인으로 에베레스트가 무덤이 되는 것이 본인 의지이자, 유가족들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많은 비교적 쉬운 코스가 완성 되어 있고, 무지개 계곡 덕분에 길 잃을 일은 거의 없으며'동쪽의 사람들 ' 셰르파란, 이 산을 전문적으로 오르는 네팔 현지인들 덕분에 위험성은 조금 낮아지긴 했지만이런 것들이 하나도 없던 시절 1950년 대 때 최초의 등산이 이루어지니이 일을 이야기 하자면, 최초의 완등가 ( 산을 오른 사람 )는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네팔인 텐징 노르가이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다에드먼드 힐러리는 1919년 7월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태어났다친구들보다 몸이 왜소했기 때문에 매우 소심했고 보통 책을 읽어 위안을 찾았으며 모험에 대한 상상을 즐겼다.고등학교까지 등하교에 각각 왕복 2시간 이상이 걸렸고, 그 시간을 독서를 하는데 보냈다. 약한 본인을 극복하기 위해서 복싱을 배운 후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16세 때, 수학여행을 통해 루아페후 산(최고 2,797m)을 1939년 때 등반함으로써 등반가로써 인생을 시작하고1939년에는 남 알프스 산맥의 쿡 산 근처에 있는 1,933m의 올리비어 산을 등정하게 된다.지금이야 유명한 등산가로 알려졌지만 등산에 관심이 많은 양봉업자이자 뉴질랜드 공군 참전 용사기도 했다훗날 '부유하고 행복한 신도' 텐징 노르가이로 알려질 남걀 왕디는 1914년에 네팔 에베레스트 산 근처 도시인 쿰부에서 셰르파족 가정에서 13남매 중의 11째로 태어났다.1930년대부터 대부분의 '동쪽의 사람들' 셰르파족들처럼 짐꾼을 겸하는 여행 안내인으로 활동하면서 산악인 생활을 시작했고, 이 시기에 티베트 영토에서 출발해서 에베레스트 산 등정을 시도를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1940년대 초반에는 파키스탄으로 이주해 난다 데비의 동부 루트를 개척하는 시도를 했지만,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중에 간신히 목숨만 건져서 돌아왔고. 1947년, 캐나다의 산악인인 얼 덴먼과 셰르파족 산악인인 안게 다와와 함께 에베레스트 등정에 도전했으나, 기상 악화로 실패1952년, 스위스 등반대와 함께 재차 도전하여 해발 8,599m 지점까지 도달하는데 성공했으나 정상에는 오르지 못 했다이 두 다른 국가에서 태어나 다른 인생을 살았던 두 등산가는 에베레스트를 함께 오르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것은 당시 둘도 예측하지 못할 미래었다.허나 힐러리와 노르가이 에베레스트 등산은 짱깨공산당에 사악한 만행으로 무산 될 위기가 있었다1950년 당시 병신 마오쩌둥이 살아 있던 시기로, 지금도 행해지는 티베트 탄압이 이 때도 여전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네팔 정부가 자체적으로 워낙 위험하고 높은 산이라 사망자가 발생하기를 꺼려 1년에 딱 한번만 오르도록 허락했던 것이다.위기는 아직도 남아 있었는데, 같이 오르던 스위스 원정대와 정상에서 240m 지점에 남기고 악천후로 의해 1952년 하산해버렸다.그러나, 하늘은 마오쩌둥 같은 병신들을 패배자로 기록하고, 꿈에 끝으로 가는 이들을 빛으로 배웅하며 바람으로 방향을 알려주는 법사면초가에 상황이었던 에드먼드 힐러리는 1953년 조지 로우(George Lowe)가 등반에 승인된 영국팀으로 연합 히말라야 위원회로부터 초청을 받은 것을 알게 되었고, 초청이 됨으로서 힐러리도 같이 갈 수 있었다.여기서 그의 등산가 인생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한 셰르파를 만나게 되는데 그 셰르파가 텐징 노르가이노르가이는 1953년 영국원정대 내에서 세르파 포터들의 리더이자 원정대의 정식등반대원 자격으로 원정에 참여했던 것이다당시 등산 루트 ( 붉은색 ) 은 이랬다.최초의 등산이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우여곡절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우여곡절 끝에 뉴질랜드인으로써, 수 많은 시도 끝에 드디어 정복한 정상으로 올랐다처음 정상에 발을 올린 건 노르가이지만, 노르가이는 살짝 뒤처진 힐러리와 함께 정상으로 돌아왔고.그리고 힐러리 주머니 속에서 카메라를 꺼내 에베레스트 정상을 찍으니 이 때 사용 된 카메라가 Kodak Retina 118 모델이었다.훗날 이 사진들은 노르가이와 힐러리의 최초 등산을 성공했다는 증거가 됐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약간 찐빠가 있었는데,힐러리가 노르가이를 찍어줄 수 있었지만, 평생 등산가로써 살아서 사진 같은 기기를 만져 본 적 없던 노르가이가 힐러리를 찍어 줄 수 없었다.무엇보다 산소 농도가 희박해 당시 힐러리가 노르가이에게 사진 찍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 행동하는 것도 힘겨웠다그렇지만 딱히 이 일로 서로 사이가 나빠지지 않다 죽을 때까지 " 그는 나의 인생 친구다 " 했던 걸 보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갔던 걸로 보인다또 생각해 보면 이런 기기를 다룰 수 없는 노르가이가 직접 사진 찍었을 일도 전무하고, 이걸 찍어줄 사람은 힐러리 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니까딱히 사진 안 찍혔다고 " 힐러리는 거짓말쟁이다 " 할 수도 없었다.나중에 정상에 남겨둔 증거품들로 그런 헛소리 방지도 했고< 최초로 정상 등산을 성공했다는 증거 사진, 유니온 잭과 네팔 국기가 텐징 노르가이의 손에 들려져 있다 >참으로 뻔뻔하게도, 힐러리가 등산 오르는 걸 간접적으로 방해한 좆짱깨들은 양심도 없이,"노르가이는 중국인이며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오른 건 우리 짱깨다" 이런 동북공정을 시도하기도 한다 허나 사진을 봐도 알겠지만, 힐러리를 상징하는 유니온 잭과 노르가이를 상징하는 네팔 국기가 뚜렷하게 잘 보여서 그런 헛소리는 통할 수가 없다 하튼, 본론으로 돌아가서힐러리와 노르가이의 이 사진은 그들이 내려오면서 잘 챙겨왔고 둘은 세상을 놀라게 한 등산가로 남게 된다가장 먼저 이 소식에 기뻐했던 건 뉴질랜드었다.1953년까지만 하더라도 그렇게 내세울 역사적 위인이 없었던 뉴질랜드는 당시 살아 있는 역사적 위인 에드먼드 힐러리를 추켜 세웠으며 그의 출신이 단순 영국인이 아닌뉴질랜드인으로써 세상에 알려져 자국 인지도에 큰 기여를 했던 것도 있었다.여기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는데, 살아 있는 힐러리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고 뉴질랜드 지폐에 힐러리의 얼굴을 새겨 넣었다보통 살아 있는 인물이 지폐로 얼굴이 들어가는 건 민주주의 국가에서 큰 논란이 되지만그 어느 나라에서도 이걸 문제 삼지 않았다 힐러리는 뉴질랜드를 떠나서 인류 관점으로 봐도 노르가이와 함께 대업적을 남긴 살아 있는 역사적 위인이었기 때문이다뿐만 아니라, 노르가이와 함께 오르며 기록한 정상 등반 기록은 안네의 일기, 윌리엄 셰익스피어 기록물과 함께 세계 기록 유산으로 지정 되었다.노르가이 또한 네팔로 돌아가 최초의 등산인으로써 명예를 얻었으며, 힐러리와 마찬가지로 등산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으며후대를 양성해 갔고, 힐러리는 뉴지랜드와 세계 등산인을, 노르가이는 네팔의 수 많은 셰르파를 훈련 시키며 등산 역사의 큰 기여를 했다또한 둘은 각각 영국에서 명예훈장과 기사 직위를 받는데영국 시민이 아니었던 노르가이는 명예 훈장을, 영연방인으로 인정 받는 힐러리는 KBE (경) 수여 받는다물론 서로가 가진 명성은 그리 큰 차이는 안 났을 것으로 보인다이 두 위대한 탐험가들을 훗날 세상은 기억할 것이며, 이들이 가진 용기와 도전은 영원토록 역사에 남게 될 것이다.
작성자 : 무대포고정닉
[채널A] 선관위, 167회 채용 과정 모두 규정 위반
선거관리위원회의 아빠찬스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결과로 뉴스에이 문을 엽니다. "경력채용이 선관위 직원 자녀들의 채용 창구로 전락했다"는 게 감사 결과입니다. 지난 10년간 지역 선관위 경력채용이 167회 있었는데 167회 모두 규정을 위반했다고요. 감사원 내부에서 "이런 조직은 처음 본다"는 말까지 나왔는데요. 아빠 찬스 뿐 아니라 예비 장인 찬스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공정하게 선거 관리해야 할 선관위의 불공정 특혜 채용 감사 소식, 집중 보도합니다. 감사원은 오늘 선거관리위원회의 아빠찬스와 관련한 감사 결과, 선관위 고위직부터 중간간부에 이르기까지 자녀 채용을 청탁하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 선관위의 경력 채용 과정 167차례를 전수조사해보니, 모두 규정 위반이 발견됐다며, 그 건수는 800여 건에 이른다고 했습니다. 경남선관위 과장은 딸의 응시 사실을 알리며 인사담당 직원들에게 청탁했고, 직원들은 과장의 딸을 포함해 5명을 합격자로 내정한 뒤, 면접 위원들이 다른 응시자를 앞 순위로 평가하자, 연필로 쓴 점수를 고쳐 탈락시켰다고 감사원이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처럼 자녀 채용을 청탁하거나 특혜 채용에 가담한 의혹으로 선관위 전현직 직원 27명을 검찰에 수사요청했습니다. 선관위 선거담당자가 재선을 앞둔 선출직 지자체장을 압박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감사결과 2019년 말, 청주상당구 선관위 국장은 옥천군청에서 근무하던 아들이 충북선관위 경력채용에 응시했는데, 옥천군수가 전출 동의를 해주지 않자, 옥천군 선관위 인사담당자를 통해 압박해 성사시켰습니다. 감사원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자녀들은 현재 모두 선관위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지난해 '아빠찬스' 의혹에 사과한 바 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감사 결과와 관련해 문제가 된 경력채용 제도를 폐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이라면 살펴볼수록 충격인데요. 이번 수사요청 대상엔 일명 '소쿠리 투표' 논란으로 사퇴한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도 포함됐습니다. 직원들 사이에서 김 전 총장의 아들은 왕의 아들 '세자'로 불렸다고 합니다. 감사원이 밝힌 김 전 총장 아들의 특혜 채용 과정, 이어서 보도합니다. 감사원은 자녀 특혜채용과 관련해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을 수사의뢰했습니다. 이곳 강화군청에서 8급으로 근무하던 김 씨는 5년 전 강화군 선관위로 옮겼습니다. 김 씨 아버지는 당시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이었는데요. 감사원은 김 씨 채용 과정에서 조직적인 특혜가 있었다고 봤습니다. 당시 인천선관위는 이미 정원이 넘치는 상황에서 김 씨가 원서를 접수하자 채용 인원을 1명 추가했습니다. 면접위원 3명을 모두 김 전 총장과 친분이 있는 내부 직원으로 구성했고 이 중 2명이 김 씨에게 만점을 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면접위원으로 투입된 선관위 직원은 김 씨 결혼식에서 축의금 접수를 맡았던 가까운 사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씨가 부당하게 관사와 월세를 지원받은 정황도 조사됐습니다. 감사원이 확보한 선관위 직원들 메신저 내용에서는 김 씨는 '세자'로 불리며 김 전 총장의 '과도한 자식사랑' 대화도 포착됐습니다. 김 전 총장은 2년 전 일명 '소쿠리 투표' 논란, 특혜채용 논란으로 사퇴한 바 있습니다. 김 전 총장은 자녀 특혜채용 의혹 관련해 경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감사원은 "새로운 혐의가 확인됐다"며 추가 수사 의뢰했습니다. 김 전 총장의 입장을 듣고자 수차례 연락했지만 닿지 않았습니다. Q. 오늘 감사원 감사 결과가 충격적인데요. 감사원 내부에서도 충격적이라는 말이 나왔다면서요? 네. 이번 감사는 작년에 선관위 사무총장의 아빠찬스 특혜 의혹이 터지면서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는데요. 전국 선관위의 지난 10년치 경력 채용을 들여다 본 겁니다. 20년 넘게 감사원에서 근무한 직원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런 조직 처음 봤다'고 놀라더라고요. 이렇게 "중앙부터 지역까지 동시다발적으로 특혜채용을 당연시하고, 점수조작하는 행태는 처음봤다"는 겁니다. Q. 이게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수사의뢰된 사례 대부분은 지역선관위의 경력 채용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주로 선거철에 결원을 채우기 위해 비정기적으로 채용이 이뤄지는데요. 선관위는 중앙 뿐 아니라 시도별, 그 아래 시군구별 조직까지 있죠. 국가직 공무원이지만 채용은 지역 단위에서 이뤄지다보니, 알음알음 직원의 자녀, 지인, 예비사위까지 특혜를 준 정황들이 나온겁니다. Q. 그 과정을 보면 더 충격적이던데요. 그렇습니다. 채용 공고가 뜨기도 전에 내부에서는 합격자를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2022년에 전남선관위 경력 채용 공고도 하기 전에 당시 선관위 사무차장이던 박찬진 전 사무총장의 딸은 이전 직장에 "선관위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고 하고요. 감사원이 대구 선관위 직원 채용 과정에서, 내부 대화 내용을 확보해봤더니 서류 전형도 하기 전날, 전직 경북 선관위 상임위원의 딸에 대해 "이미 합격한 상태다"는 말도 확보했습니다. Q. 감사 결과에 따르면 완전히 짜고 치는 건데요. 그래도 면접을 보긴 보잖아요. 그 면접도 짜고 치는 거죠. 감사원 감사 보면, 일단, 내부 평가위원들을 다 아는 사람들로 투입하는건 기본이고요. 전남선관위에서는 외부위원들에게 "평가표에 순위만 적고 점수는 비워둬라"고 했다고 합니다. 추후에 마음대로 점수를 써넣겠다는 거죠. 아예 인사담당자가 조작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Q. 채용특혜 논란만 있는 게 아니죠? 맞습니다. 한 선관위 간부는 같은 진단서를 반복해서 허위로 병가를 올렸는데요. 그 병가를 본인이 셀프결재를 했습니다. 80일 넘게 허위병가를 사용하고, 약 170일 무단으로 해외 여행을 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다른 선관위 직원은 근무 도중에 로스쿨을 다니기도 했습니다. Q. 이게 도대체 어떻게 가능했던거에요? 감사원 관계자, 선관위를 '가족 회사'라고 표현하더라고요. 지역 선관위는 직원이 6~7명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런 소규모 인원이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 같이 근무하다보니, 온정주의적으로 흐른다는 거죠. 서로의 청탁을 거절하기 힘들어지는 구조라는 겁니다. 선관위 관계자도 내부적으로 친해지는 구조란 걸 부정하기 어렵다면서 제도로 막는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 Q. 아빠찬스 논란 불거지고 선관위도 자체 감사 한거 아닌가요? 네 했었죠. 감사원이 그 감사 과정도 들여다봤는데, 내부 감사를 한다더니, 증거 인멸을 하거나 말맞추기를 했다고 오늘 지적했습니다. 서울선관위는 선관위 자체 특별감사 결과 수사 의뢰되자, 인사담당자가 면접시험에 제공된 서류가 포함된 서류함을 갈아버리라고 지시했다고 하고요.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이 불거진 송봉섭 전 사무차장은 허위 답변서를 국회에 6번이나 내기도 했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지난해 7월 비다수인 경력채용제도를 폐지했고, 시험위원을 100%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면서 이제는 그럴 일이 없어졌다고 했습니다. 선거의 공정성 만큼이나 선관위 조직 자체가 내부적으로 높은 도덕적 기준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3899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3901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73902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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