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펌 갑자기 생각나서 써봄

내가 살던곳 근처에 있던 베르네치킨이 있었는데

여기가 난 그렇게 유명한데는 몰랐고 맛있다 맛있다 얘기로 소문만 듣고 자주먹었는데

내가 안먹게된게 우선은 베르네 시장의 몰락

베르네 시장이 원래는 우리동네 시장중에 떠들썩한 시장중 하나였음

그런데 무슨일인지 공사를 하는건지뭔지 한참 닫더니 그뒤로 상인들도 없고 손님은 당연히 없고 가끔 불켜고있는 상점들 있는데 판매가 목적인데는 없어보임

신기하게도 홈플러스같은게 들어와서 망한게 아니라 망하고 나서 들어왔음.. 홈플러스가 바로옆에

그래서 베르네 시장(시장 끝쪽에 위치하고있었음 그래봤자 큰시장은 아니라 반대쪽 입구에서 보면 보일정도;)이 그쪽에 더이상 있을수 없게되었음

사실 그 망하기 전에도 베르네치킨은 있었지만 손님은 이미 거의다 떠난상황이였음 내가 아예 그쪽사는건 아니라 정확히는 왜 그런진 모르겠음

아무튼간에 그런이유로 베르네치킨이 그 바로 옆 공터쪽으로 이사를 가게되었는데 그게 첫번째 사진

일단 가게부터 카페 비슷한 분위기로 변했고 들어가면 카페처럼 먹으면서 수다가 가능한공간이 상당히 넓음(이전의 곳은 시장이니 당연히 없었음)

그때부터 안먹게된것같아

예전 베르네치킨하면 먹으려면 2시간 전에는 주문해서 먹어야되는 동네 최고 인기 강정집이였는데...쩝쩝..

2,3번사진은 또 퍼온 최근 닭강정사진인데

통도 저것보다 약간 컸었던것같은데 줄어든것같고 크기를 떠나서 뚜껑이 없었다

왜없었냐고? 량이 너무 많아서 닫을수가없었거든

통큰치킨들 사진보면 위에까지 튀어나와있지? 그렇게 산처럼 쌓아서줬었음

저 통의 크기는 대략 음...비슷한 뭐 댈게 없네 암튼 엄청커 극장가면 팝콘 젤 큰 원통 있지?그정도보다 좀 크던가

아무튼 그래 닭자체를 존나게 큰거썼었고 맛은 맛대로 좋았지 가격은 내 기억에 마지막으로 시켜먹었을때 14000원(이때 페리카나는 16000원인가 7000원인가 하던때임)

배달비같은게 있었던걸로 기억함 천원?

그리고 저 새로 생긴 가게는 소문에 의하면 예전의 만드시던 아주머니가 아니고 아들이 하는거라고...아주머니 아저씨는 상동에 순매맛치킨이라고 만들어서 또 한다고하는데 그쪽은 멀어서 잘은모르겠음

어쨋든 맛이 궁금하니까 사먹어보긴했는데 오오미..

량이 줄어든거야 인테리어비뽑고 카페같은분위기도 만드느라 그랬다 칠수있지 근데 맛이 엥..

가게가 이전되는데 왜 맛이 변하지? 아들이 하는게 문제일까... 이해할수없음

나는 그 혜택을 받아오면서 모르긴했지만... 예전의 베르네치킨 어디어디의 유명한 치킨집 하면 튀어나오는 5대짬뽕집중 하나인 복성루 이런식으로 튀어나오는 닭강정집중 하나였던것같은데

요즘 베르네치킨은 정말 흔해빠진 닭강정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네임밸류가있으므로 쬐에에에끔 맛있는수준 옛날만큼 원정와서 먹고 이럴맛은 절대로 아님 가까운데 사는 나도 안먹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