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다음날부터 근방에 폭우가 내리기 시작해서 날이 갑자기 추워지더니,
 이내 오늘 기온도 역시 서늘한편에 준하고있다.

해뜰때 최고기온은 30도~31도.

해질때는 29도 가량 날씨가 내려가서

대략 상당히 서늘한편.

그러나 아직 습도는 높은편이라

체육관에서 좀 뛰다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많이 난다..

오늘 라이트 훅을 배웠다.

그런데 내가 통상적으로 알고있는 훅들은 워낙 반경을 넓게 쳐싸대는게 많았던지라..
(효도르가 러시안훅 날려대는거나.. 다른 mma 파이터들 역시 그걸 보고 흉내내며 붕붕훅을 싸질르는걸 보다보니..) 
정석 훅을 배워보니 예상외로 공격거리가 짧다는 것이 느껴졌다.

뭐, 원래 훅은 가까운거리에서 공격하는 기술이니까.

8월 19일.

어제와 똑같은 기온.

해뜰때 30~31도. 해질때 29도 가량.

대신 어제와는 달리,

습도가 매우 떨어져서 날씨가 좋아졌구나 싶은 느낌이 든다.

매번 뛰던 프로그램대로 운동했다.
역시 습도가 낮다보니 어제보다 운동하기에는 좋은 적정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었다.
다만, 오늘은 내가 늦게까지 노느라고 체육관에 늦게왔기 때문에 운동량을 더늘리기가 어려웠다.
원래 하던대로 다한 다음 끝날 찰나에 훅을 연습해야되는데,
어느세 도장 문닫을 시간이 다되다보니 런닝으로 8분뛰고 그냥 후다닥 옷갈아 입고 샤워하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