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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복서는 없었다..⑧』- 저자 : "淸章" 삶은콩

삶은콩(58.227) 2008.08.03 18:44:51
조회 100 추천 0 댓글 1


이 글은 픽션이며 이 글에 쓰여진 인물은

실제 인물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13.

삶은콩 曰 "뭐? 회전인이 사라졌다고?"

제이.. 曰 "젠장.. 완전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군"

GNS 曰 "빨리 총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보자"

맨스 曰 "분명 관장실 쪽이였네"




그때.








으아아악!

또 한명의 비명소리가 울렸다.

삶은콩 曰 "저 목소리는.. 권아솔이야!!"

제이.. 曰 "저색히는 뒈져도 돼. 빨리 총소리가 났던 쪽으로 가보자"


GNS 曰 "경찰인 나의 직감을 말하자면.. 첫번째 총소리는 페이크였던거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

             다들 벽에 적혀있던 인디언 노래가 기억이 나지 않는가?"





『여섯 명의 인디언이 장작을 팼다
   한 명이 곰에 잡혀 다섯 명이 되었다』






맨스 曰 "주저하고 있을 시간이 없네! 2명씩 찢어져서 한팀은 장작쪽으로, 다른팀은 관장실쪽으로! 빨리! "










삶은콩과 GNS는 체육관 밖 장작 무더기 쪽으로 달려갔다





"이..이런.."

"한발 늦었군..."




차마 눈을 뜨고 보기힘든 장면이였다

권아솔은 도끼에 찍힌 채 처참하게 죽어있었다.




삶은콩이 시체를 보며 말했다

"등쪽에 상처가 난게 아니라 앞쪽에 있군... 이건 기습이 아니야"



"권아솔은 범인을 보고도 안심하고 있던게 틀림없어.. "




GNS가 말했다

"넌 범인이 아니지?"

삶은콩 曰 "난 진짜 범인이 아니라고.. 그리고 난 당신도 범인이 아닌거 같아"



GNS가 말했다


GNS 曰 "우린 서로 믿을 수 있는 건가?"

삶은콩 曰 "이런 말을 할 시간이 없어. 총소리가 났던 곳으로 가보자"





GNS가 땅에 떨어진 무언가를 들고 말했다

"아니. 이 말은 꼭 해야겠어. 이걸 봐라"







녹음기였다.

삶은콩이 말했다

"테잎을 돌려봐"




으아아악!


GNS 曰 "비명소리는 녹음된 소리였다고.."

삶은콩 曰 "그렇다면... 범인은..."



삶은콩 曰 "빨리 관장실 쪽으로 가보자"






삶은콩과 GNS가 관장실에 도착했을 때








제이..와 맨스가 그들을 노려 보았다



삶은콩 曰 "뭘 그렇게 노려보는거야? 눈깔 치우라고 노인네"

GNS 曰 "왜 그래? 그 총소린 어떻게 된거야?"





맨스가 말했다

"난 지금 상황에서 이렇게 생각 할 수 밖에 없군.."





제이는 긴장했을때 버릇인

앞니에 김을 붙이는 행동을 하며 말했다











제이 曰 "범인은 삶은콩, GNS 둘 중 하나다."








14.


삶은콩 曰 "뭐? 무슨소리야?"

GNS 曰 "나와 의사양반중에 한 명이 범인이라니? 이게 무슨 뜻인가?"



맨스가 손가락으로 앞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이게 너희들 중 한명이 범인이라는 증거지."











한 시체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었다.





바로 회전인 이였다!




제이.. 曰 "여기 총도 있어.. 공포탄 5발이 남아있군. 회전인이 맞은건 실탄이야."

맨스 曰 "이게 너희들 중 한명이 범인이라는 증거지."





GNS가 화를 내며 반문했다

"그게 어째서 우리둘 중 하나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될 수 있는가?"






맨스가 비웃으며 말했다

"그래.. 그것만으론 범인이라는 증거가 될 수 없지... 하지만 관장실을 수색하니 이게 나오더군"











제이..가 녹음기를 들고 있었다



제이가 말을 이었다

"권아솔은 장작을 패러가고 우리 네 명이서 저녁식사 준비에 한창 바쁠때

 먼저 권아솔을 몰래 소리없이 죽인 후, 회전인을 총으로 쏜거야.

 그리고 알리바이를 입증하기 위해 이 녹음기를 이용하여 살인시간을 속였겠지..

 마치 살인이 거의 동시에 일어난 것처럼... 다른 인물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제이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다시 말했다
 
"하지만 우린 이 녹음기를 발견했지. 

 그리고 살인은 동시에 일어나지 않았다는걸 알 수 있었지.

 그러자 의문이 모두 풀리더군. 

 이것이 너희 둘 중 범인이 있다는 결정적인, 부정 할 수 없는 증거다!!" 





맨스 曰 "이래도 범인이 아니라고 부정 할 수 있는가??"







GNS가 화를 벌컥내며 말했다

GNS 曰 "우리가 범인이라고!? 어이가 없군.. 이걸 봐라"

삶은콩 曰 "우리도 너희와 같은 녹음기를 권아솔의 시체 옆에서 입수했다."









제이,맨스 曰 "뭐라고??!!!!!!!!!!!"







범인은 누구일까요.. 다시 체크포인트



생존자

맨스, GNS, 제이.. , 삶은콩


희생자 (차례대로)

2MB, 깍두기, 메이웨더, 효돌신, 권아솔, 회전인

                                                                                                       

                                                                                                                                  -9편에서 계속-
----------------------------------------------------Copyright ⓒ 방랑시인 淸章 삶은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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