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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메케인과 복싱 관련기사 정리(주로 엘리어트님, 예전기사)

퇴짜전문(220.85) 2008.07.31 18:13:02
조회 104 추천 0 댓글 2

1." 나를 키운 건 권투였다" - 존 멕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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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엘리어트블로그,아마 조선일보기사인 듯]

海士시절 권투 선수…

"정정당당·명예의 게임" 정치관 형성에 영향

작년 5월 5일은 <U>존 매케인</U>(McCain)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지 열흘째였다. 이날 그가 찾은 곳은 유세 현장이 아니라,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특설(特設) 링이었다. WBC(세계복싱평의회) 수퍼 웰터급 타이틀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매케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권투 애호가다. 중도 좌파 성향의 미 시사 격주간지 \'뉴 리퍼블릭\' 최신호(8월 13일자)에 따르면, 그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시절 권투 선수로 뛰었고, 막사 안에 반입이 금지된 흑백 12인치 TV를 가져다 놓고 금요일 밤마다 몰래 권투 경기를 시청했다. <U>베트남</U>전에서 포로 생활 때 고문을 이겨낸 것도 "(권투를 통해) 강 펀치에 견디는 법을 배웠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가 26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Roosevelt)를 존경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루스벨트는 하버드 재학 때 권투 선수로 뛰었고, 대통령이 되고서도 수시로 시합을 했다.
 
뉴 리퍼블릭은 "매케인이 권투에 빠져든 건, 권투가 그의 가치관과 부합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권투가 \'공정성\'과 \'고결함\'을 두루 갖췄다고 본다. 두 선수가 맨 몸으로 실력을 겨루는 권투 경기는 속임수가 통하지 않는, 공정하고 명예로운 운동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매케인은 이종(異種) 격투기를 "인간 닭싸움(cockfight)"이라고 저주한다. 그는 1995년 이종격투기를 처음 본 뒤, CNN에 출연해 "너무 잔인해 메스꺼울 지경"이라고 했다.
 
매케인은 권투를 욕되게 하는 사람들에겐 가차없다. 1997년 \'핵(核)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에반더 홀리필드의 귀를 물어뜯었을 때는 "이 경기를 시청한 160만 <U>미국</U>인들처럼 나도 욕이 나온다"며 타이슨의 링 복귀에 단호히 반대했다. 이듬해엔 사기 계약·탈세·심판 매수 등의 의혹이 끊이지 않았던 프로모터 돈 킹을 비난하면서, 권투개혁법을 만들었다. 킹이 2004년 공화당 경선에서 조지 W <U>부시</U> 대통령을 지지하고, 현재는 민주당의 <U>버락 오바마</U>(Obama) 상원의원을 돕는 것도 이런 악연(惡緣) 탓이다
 
매케인의 권투 사랑은 그의 정치관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오바마가 <U>이라크</U> 주둔 미군을 \'무조건\' 철군하겠다고 할 때, 매케인이 \'명예로운 철군\'을 주장하는 것이나,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강조하는 게 대표적이다. 하지만 매케인이 미 언론의 \'오바마 편향(偏向)\' 보도와 오바마의 선전(善戰)으로 수세에 몰리면서, 명예와 페어 플레이(fair play)를 강조하는 그의 신념도 시험대에 올랐다고 이 잡지는 논평했다.

2.아버지의 이름으로(로버트 김 옥중 편지)

8월6일자 타임지에 실린 ‘그 아버지에 그 아들(Like Father, Like Son)’이라는 기사를 읽고 감명을 받아 한국에 계시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편지 주제로 삼았습니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미 해병대에서 3개월의 전투훈련을 끝내고 내년 이맘때 이라크로 파병될 가능성이 높은 한 어린 병사입니다. 이 병사는 다름 아닌 차기 대통령 출마가 기정사실화되어 있는 70세의 아리조나 출신 멕케인 상원의원의 일곱째인 막내아들입니다.

미국 해병대는 현재 거의가 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에 파병되어 그곳에서 실전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이 현재 치루고 있는 전쟁에서 전사자의 대부분이 해병대 출신입니다. 현재 178,000명의 현역 해병대 중에 80,이라크나 아프카니스탄 전쟁에 참가했으며 약 6,000명의 해병대000명이 가 부상을 당했고 650명이 전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멕케인 상원의원은 자신의 막내아들이 전투에 참가하는 데 대해 여느 부모들처럼 두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막내아들이 이제 18살이라고 하니 한 번 더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멕케인 상원의원이 유명한 군 출신 집안 자손이라는 사실을 저는 이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2차 대전 당시 해군제독으로서 일본이 항복할 때 미조리함에서 맥아더 장군과 함께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했으며 멕케인 상원의원은 그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미 해군사관학교를 1958년에 졸업하였고, 그의 여섯째 아들은 현재 해군사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상원의원은 베트남 전쟁에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해서 그의 전투기가 추락당해 포로가 되었을 당시 그의 아버지는 미 해군 제독으로 태평양지역의 사령관이었다고 합니다. 멕케인 상원의원(당시 해군소령)은 악명높은 하노이 힐튼이라는 별명을 가진 월맹포로수용소에서 4년9개월 동안 포로생활을 하였는데, 그의 아버지 인 제독은 아들이 그곳에 포로가 되어 있는 것을 알면서도 강도 높은 폭격을 주장하였다고 합니다. 멕케인 소령이 포로로 있을 때 월맹군이 그에게 조기석방을 종용했는데도 거절했다고 합니다.

멕케인 상원의원의 막내아들이 전쟁터에 나가게 되면 미국의 대통령 출마자로서는 루즈벨트 대통령과 같은 반열에 든다고 합니다. 루즈벨트 대통령도 그가 출마자로 있을 당시 그의 아들을 전쟁터에 내보낸 아버지였습니다. 자신의 어린 막내아들을 전쟁터에 보내게 되는데도 이 상원의원은 그의 아버지처럼 이라크에 더 많은 파병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그의 막내아들은 자기 아버지가 증파를 주장하는 전쟁터에서 탄환받이 대열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어린 청년은 아버지가 쓴 자서전을 통해 전쟁의 위험성과 포로생활의 어려움, 그리고 심한 고문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으며 그의 아버지가 가슴과 다리에 파편에 맞아 고통당한 것도 알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멕케인 상원의원 뿐 아니라 다른 두 상원의원의 아들들도 전쟁터에 나가 있습니다. 이것이 한국의 일부 권력층 아버지들과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멕케인 상원의원은 아들을 전쟁터에 보내면서도 자신의 병력증파 주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며, 근심과 걱정이 큰만큼 최상의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스무 살이 되자 마자 입대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됩니다.

저는 논산훈련소를 졸업하고 바로 최전방으로 배치받아 그곳에서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당시 저의 아버지는 한국은행 부총재로 계셨으나 내가 최전방에서 근무하는 것이 어수선했던 후방보다 더 안전하다고 후방으로 빼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방 포병대에서 사격조준 계산병으로 만기제대를 했습니다. 당시 전방에는 흙으로 만든 초가막사가 내무반이었으며 전기불도 없던 열약한 군대생활이었습니다.

우리는 멕케인가(家)처럼 위대한 집안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저는 제가 조국에서 군복무를 마쳤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전방에서 고생하는 아들의 안위를 걱정하면서도 어떤 편의도 봐주지 않고 스스로 이겨나가도록 지켜봐주신 아버지의 공명정대함을 존경합니다.
문득 장남의 석방을 끝내 보지 못하고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리워집니다.

3.존메케인은 복싱 매니아[펌:엘리어트]

지금 현재 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 나서고 있는 존 멕케인 상원의원이

열렬한 복싱매니아란 사실을 아십니까?

해군 사관학교 시절 3년간이나 라이트급으로 아마츄어 선수 생활을 하였는데

그가 젊은 시절에 배웠던 복싱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최고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복싱이야 말로 최고의 스포츠라고 상원의원 시절 부터 적극적으로 지지한 유명 정치인

이었다고 합니다.

실제 미국 복싱 선수들의 불합리한 대전료와 프로모터들의 횡포를 막기위한 법안을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그를 본 복싱관계자들은 미국 정치인들 역사상 복싱에 저렇게

관심을 많이 가진 사람은 처음 보았다며 혀를 내두룰 정도 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UFC를 인간 닭싸움이라 하며 적극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혀 다나 화이트의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죠.

미키 워드와 현재 아일랜드 복서인 존 두디의 열렬한 팬인 존 멕케인 의원은

2007년 호야 vs 메이웨더의 시합의 링 사이드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여전히

식지않는 정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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