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의 연애. 10개월의 이별...

그리고 오늘. 공팔년 칠월의 끝자락에서 그녀와 재회를 하였스빈당.

이별 당시에는 다시는 쳐다도 보지 않겠다며 그녀에게 악담을 퍼붓고 돌아섰던 저였는데...

결국 다시 그녀를 찾게 되었스빈당. 우린 결국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 거겠지요.

나름대로 길다고 할 수 있는 이별이었기에 아직은 그녀가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반드시 저희의 사랑이 싹트던 때의 설레임을 느끼게 될 날이 다시 한 번 오리라 생각하빈당.

 


  저 비관론. 그녀를 다시 한 번 사랑하겠스빈당. 그리고 이 한 번은 영원할 것을 복갤 횽들 앞에서

맹세하빈당. 복갤러 횽들도 부디 저희가 예전의 감정을 되찾고 그 때 보다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기원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빈당. 





사 랑 한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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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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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 저 거울 속에서 허우적 거리고 있는 볍진 쇼키가 정말 저 맞나염? 슈ㅣ발 으허흐허흐ㅓ흐헣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