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위에 그려진
봉알 3개를 보고 혼란스러워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너희들의 미적기준과 영혼의안정을 위한 예술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오직 나 자신의 위한 예술이니까 쪠끼:라우 피스

이번 작품에서 표현된 붉은 봉알 2개는
복싱에 대한 나의 열정과 재능을 표현한 것이다
특히나 붉은 봉알 껍대기 속의 특이한 봉알 형체는
"열정만 있는 껍데기가 아닌 재능 또한 존재한다"라는 표현이다

그리고 옆의 검은 봉알 그것은 나의 고뇌이다
재능을 가지지 못해 처맞는 사람들과
재능을 가지고 맨날 줘패는 나에 대한 혼란 어쩌면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는
윤리적 관념을 무시한체 반사회적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고민이다
실제로 붉은 봉알에 비해 검고 이리저리 복잡한 검은 봉알을 보면 혼란을 느낄 수 있지

그리고 청색의 휘어진 좆 이것은 미래에 대한 나의 차가운 이성이라고 표현하면 좋겠다
내가 지금 상황에서 재능은 충분하지만 복싱을 하는 것은 과연 이성적인 판단일까
돌이킬 수 있는 일 일까?라는 고민이지
그리고 좆을 파고는 붉은 줄 이것은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재능에 대한 표현
그리고 분홍빛 좆은 어쩌면 복서로서의 미래에 대한 분홍빛 꿈일지도 모른다

ㅇㅋ?물론 평소 야애니와 야사만 본 너희새끼들이 내 자비로운 예술을 이해못한다고해도 난 너희를 이해한다 ㅇ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