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인사드리는 뉴비에요~ㅋㅋ
어제 효도르 경기이후로 복갤에 MMA와 복싱이랑 비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생각 한번 써볼려고해요 ..ㅋㅋㅋㅋ
전 프로선수를 희망하는 복싱하는사람인데요
흠....어디서부터 말해야 될지는 모르겠는데요 하여튼
MMA와 복싱은 근복적으로 뿌리부터 다르다고생각되요..
물론 제 생각은 mma에 대표적인 효도르나 노게이라 생피에르와 같은선수와
대표적인 복싱선수 클리츠코 예전 타이슨 정도만 생각하구요 mma룰로 붙으면
복싱선수가 지는거는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입식타격룰로 따져도 바다하리나 슐트한테는
안될거같구요 복서들은 그라운드에 대한이해나 킥에대한 이해가 부족한 게 사실이구요
하지만 그 반대로 복싱룰로 붙으면 mma선수도 안되는게 당연하지요
각자의 룰이 있는데 서로의 위아래를 구분짓는건 불가능 할거같아요
축구나 야구가 같은 공쓴다고 같은 운동일순 없듯이요
그래도 아직 역사가 없는 ufc dream k-1같은 단체랑 복싱이랑 비교하는건
복싱을 하시는 분이나 복서들한테는 명예를 깍아내리는 것과 같다고생각해요.
mma도 훌륭한 운동이긴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스포츠로 인정받기는 어려워요
복싱은 올림픽 초기서 부터 인정받던 스포츠 중에 하나이고 역사만해도 수백년인데
이제 갓 활성화된 mma와 비교하면 정말 치욕적인일이죠
mma가 스릴넘치고 자극적인 운동이여서 요새들어 인기가 치솟는데요 한국사람이
피자나 치킨 오래 먹으면 질리듯이 mma도 한때 인기높은 자극적인 운동이라고 생각되요
흠 복싱은 김치랑? 같다고해야하나?
한마디로 mma는 스포츠라기보다는 싸움?이라고생각되구요 
경기하는 선수들도 파이터로는 인정받아도 운동선수로는
인정받기 힘들고요 복싱은 싸움이라기 보다는 스포츠에 가까운 종목이구요
종합적으로 복싱과 mma는 비슷하지만 전혀다른 운동이라고 생각되요
수백년의 역사가 있는 스포츠와 자극적이고 스포츠로 인정받지못하는 mma와
비교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 복갤분들도 그냥 이런 의견들은 무시해주세요~!